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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하는데 물 장사라는 남친 어머니 | 인스티즈

카페 하는데 물 장사라는 남친 어머니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댓글부탁해 : 동갑 남친이랑 5년 연애한 28살 여자입니다. 저는 카페하고 남친은 9급 공무원 이구요 내년이면 29살이고 서른 되기전에 결혼 하는게 어떻겠냐는 남친 의견에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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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남친이랑 5년 연애한 28살 여자입니다.
저는 카페하고 남친은 9급 공무원 이구요

내년이면 29살이고 서른 되기전에 결혼 하는게 어떻겠냐는 남친 의견에
서른이 늦은 나이도 아니고 2~3년 안에는 결혼 생각 없다고 말했더니
기다릴 수 있다면서 대신 결혼 전제로 만나고 서로 부모님께 인사는 드리자고 해서
언젠가 결혼하면 얘랑 하겠지 싶어서 인사 정도는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5년동안 소개도 안했냐고 하시겠지만
남친 부모님은 2시간쯤 떨어진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서로 집에가서 인사하고 만나고 그런건 부담스러워서
2년전에 본가 가는날 같이 가자고 할 때 제가 거절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이야기 꺼낸적 없었고
저도 저희 부모님한테 정식으로 소개한적 없구요

10월초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아들 통해서 이야기는 들었는데
카페 한다고 하던데 결혼해서도 계속 할 생각이니
물장사 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이 맞벌이 하기에는 좋지 않겠니
우리 아들이 대기업에만 들어갔어도 라면서 말 끝을 흐리더라구요
더 들을 필요도 없고 대꾸도 하고 싶지 않아서
어른한테 예의 지킨다 생각하고 식사만 끝내고 바로 나왔습니다

수입이 고정적인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뷰 좋은곳에 카페 지어주셔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입니다
직원들 월급, 기타 운영비 제외하고도 직장인보다 많이 벌고
외동이라서 최근에 증여 받은 아파트도 있어서 부수입도 있구요
남친도 아파트 이야기는 모르지만 카페는 와봐서 대략 눈치로는 알고 있어요

아들이 대기업에만 들어갔어도 물장사 하는 너랑은 못 만나게 했을거라는 뉘앙스로 말하는데도
가만히 앉아서 듣고만 있던 남친한테 실망하고 화나서 다퉜습니다.

남친은 막내인데 형들이랑 11살, 13살 나이 차이가 나서
부모님 연세도 저희 부모님 보다 많이 많으신 편이에요
그러면서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생각 할 수 도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게 너무 충격적이라서 헤어지자고 한 상태입니다.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고
5년 연애했는데 겨우 그런걸로 쉽게 헤어질수 없다고 매달리는데
5년을 만났던 1년, 10년을 만났던 아니면 헤어지는 거고
겨우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게 제 입장이구요
결혼도 안하고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저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앞으로 시집살이는 뻔한거 아닌가요

카페 하는데 물 장사라는 남친 어머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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