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어보니까 솔직히 제시 좀 억까당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음.. 물론 제시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그동안 대중들의 비판 포인트가
1. 미성년자 팬 사진촬영 거부
2. 폭행하는 사람 안말림
3. 경찰에 인계 안하고 사건 방치 후 술마시러 떠남
4. 지인 아니라며 거짓말하면서 숨겨줌(은닉죄)
대충 이렇게 4가지였잖아
근데 촬영 거부한건 술 취한 사람 케어하느라 경황이 없어 그런거였고, 갑자기 팬을 때리려고 하자 제시가 계속 뜯어말렸음에도(싸움 말리는 cctv 있음) 묻지마 폭행이 일어난 상황에서 패닉이 옴 (솔직히 내가 제시 입장이었어도 당황스러워서 어버버 할 것 같긴 함) 걍 신고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방치하고 떠난 것도 아니고 다른 블록으로 가서 이걸 어떻게 해결할건지 의논한거였다는데 언론에선 술마시러 갔다고 부풀려짐 더군다나 "때린 사람이랑 제시 친구 맞으면서 왜 아니라 해? 제시의 말은 거짓말" 이랬는데 저 해명문대로라면 진짜로 초면인 사이가 맞는건데..? 따지고 보면 폭행범은 제시 지인의 지인이었고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을 제시가 무슨 수로 어케 데려옴..? 이걸 은닉죄라고 볼 수가 있는건가...?? 다 떠나서 폭행한 사람보다 제시가 더 욕먹는 상황이 너무 기괴해서 여러모로 의문을 품게되네
제시 잘못을 따지자면 "대처를 잘 못했다" 딱 이정도 선에서 비판하고 끝내는게 맞는거지 은닉죄까지 나오는건 너무 마녀사냥 아닌교...
+ 내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어서 수정함. 코알라는 폭행범 아니고 원래 제시랑 알고있던 사이고 그냥 일행이었던거
그럼 폭행범은 진짜로 생 초면인 사람이 맞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