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성수국화축제ll조회 3763l 1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 죄 없다' 종결 | 인스티즈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를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송치요구 불요는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했음에도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검찰에 보낼 경우, 검찰 역시 기소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짓는 것이다.할머니 A씨(71)는 사건 발생 1년 10개월 만에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A씨는 2022년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도현군을 태우고 티볼리 승용차를 몰던 중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해 당시 12세였던 이도현군을 잃었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경찰은 ‘기계적 결함은 없고, 페달 오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23년 10월 A씨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도현이 가족 측과 KG모빌리티 간 손해배상 소송에서 제출된 자료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사건을 다시 살핀 경찰은 9개월간의 재수사 끝에 앞선 수사와 마찬가지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급발진 의심 사고 형사사건에서 경찰이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불송치 결정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도현이 가족은 현재 KG모빌리티를 상대로 7억6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12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한 뒤 내년 2월쯤 1심 판결을 선고할 방침이다.

도현이 부친 이상훈씨는 30일 “어머니가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벗고, 편하게 사셨으면 한다. 제조사와의 민사소송을 통해 이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도현이법(제조물 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35079?type=editn&cds=news_edit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 죄 없다' 종결 | 인스티즈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 죄 없다’ 종결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를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

n.news.naver.com



추천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노래들을때 제발 뺐으면 좋겠는 썩은 파트는 뭐야?568 이등병의설움11.04 19:37107832 11
이슈·소식 '48세' 김종국, 조나단 뒷담화 터졌다…"조세호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116 그린피스11.04 17:4392788 0
정보·기타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의 비교...jpg137 한 편의 너11.04 20:3974052 4
이슈·소식 [속보] 윤석열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83 펩시제로제로11.04 22:5053041 1
유머·감동 직장인들 진짜 대학생때가 그리운지 궁금한 후기.jpg88 311095_return11.04 19:3738456 1
우크라이나, '독도다케시마, 동해일본해' 로 표기17 실리프팅 10.31 19:16 8974 2
野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이나에 국군 파병하면 국방장관 탄핵"2 박뚱시 10.31 19:07 3063 2
"할머니, 이젠 편의점에서 택시 부르세요”…카카오모빌리티, CU와 호출 협약1 수인분당선 10.31 19:05 1062 0
신곡에서 랩으로 작두카는 베몬 보컬라인 아현, 라미 가나디라 10.31 18:51 688 0
오늘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근황.jpg1 패딩조끼 10.31 18:42 1143 0
[속보] 신세계그룹, 이마트-신세계백화점 계열분리 공식발표3 한문철 10.31 18:42 9935 0
당장 웹소설 만들어야 된다는 원어스 <월하미인> 캔디숍 10.31 18:36 1743 0
친환경앨범 냈다가 비난받고 결국 실물앨범 발매하는 방탄 제이홉9 판콜에이 10.31 18:35 14034 1
팬들이 염원하자 개인직캠 바로 풀어버린 아이돌 +_+한교동사랑 10.31 18:14 823 0
다시 파묘된 최민환 시구 짤...gif107 우우아아 10.31 18:11 123085 3
[단독]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타격 없다...서울시 "예정 행사 출연"28 멍ㅇ멍이 소리 10.31 18:11 40251 2
브루노마스 엠카 1위 수상소감 올라옴 (이왜진....1 이차함수 10.31 18:04 4036 0
주원·조유리·NCT WISH… AAA 2024 참석 mittobaseball 10.31 17:34 593 0
오늘자 애국 틱톡 찍은 남자 아이돌 퇴근무새 10.31 17:32 518 0
일본에서 논란중인 식사예절.jpg8 베데스다 10.31 17:31 13288 0
이세계 ㅍㅍ남 1차 공모 심사 통과 메갤 10.31 17:19 2401 0
뭘 좋아할지 몰라 취향 따라 덕질할 수 있게 구성된 아이돌...jpg +평생브리즈=박 10.31 17:10 1664 0
정신 못 차린 공군, 남성 대령이 강간미수…"꽃뱀 몰아 2차가해”5 밍싱밍 10.31 17:05 1233 0
[단독] 한소희, 실제 나이 1살 많은 1993년생(31살)…안타까운 가정사 있었다..95 우우아아 10.31 17:04 119884 0
살인자 싸패 연기하다 현실에서 전교 1등 찍은 아역배우 donutc1ub 10.31 17:02 8785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1/5 11:32 ~ 11/5 11:3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