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사체가 발견(본보 2일 온라인 보도)된 가운데 경찰이 서울에서 유력 용의자인 남성을 체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076762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46분께 화천읍 하남면 위라리 화천대교 하류 300m 지점에서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주민의 신고가 최초 접수됐다.
잠수부 등을 동원해 추가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3일 오전 10시30분께 최초 발견지역에서 600여m 떨어진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여러 점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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