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르신들을 바보로 만드는 기계.twt

다른 키오스크도 아니고 고속터미널 발권 키오스크임 내가 온라인예매 미리 해뒀고 엄마가 출력하면 되는 거였거든 엄마가 화면 보여줬는데 이런거 익숙치 않은 사람은 무조건 헷갈리게 되어 있음

— 진국여자 보니(♡) (@ppangwaja) November 4, 2024

다른 것도 아니고 이미 예매 완료된 티켓 발권 키오스크라고 함

키오스크는 2030한테도 솔직히 어려운데 어르신들이 자책하는 거 보면 속상해짐

[자유인]

😥

[매실마리모]

😥

[노랑너랑]

나도 나이먹고 세상 못따라갈 나이되면 똑같이 겪게 되겠죠..
벌써 세상 바뀌는게 확확 느껴지는데, 진짜 남의 일 아님..ㅠ ㅠ

[청설]

터미널은 창구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봄.. 직원 한분이 키오스크 담당해서 해주긴하는데 장시간 서서 일대 다수로 상대해서 그런지 말투부터 행동까지 까칠 그자체로 대하니까 옆에서 무안해 죽는줄 알았음

[뉴뉴냐냐]

세상이 넘 빠르게 변해서 어른들은 가고싶어도 스포츠 경기 보러가는것도 자식들한테 부탁해야하고 어디를 가든 대부분 키오스크가 차지하고ㅠㅠ 넘 슬퍼여ㅠㅠ

[담한별]

UI라도 간단하게 만들면 몰라요 은행처럼 직관적인것도 아니고 메뉴도 많고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거...

[앗ㅇㅡㅇ]

진짜 너무 싫음 ㅠ

[복구]

창구, 카운터에 사람을 안 둘거면 쓰기라도 편하게 만들던가 저희 엄마도 나이가 좀 있으신데 같이 다니면 해보시라고 하고 옆에서 보고 있는데 진심 키오스크 그지 같이 만들어놓은 곳 많아요...

[뚜리래리]

아 속상해

[ㅇㅇㅂ ㅂㅇㄷ ㅈㄱ]

😠

[뿡뿡뽕]

저는 cgv 키오스크 하다가 충격먹었어요.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서

[출출이 세포]

진짜 키오스크 좀 직관적으로 쉽게 할 수 없나…젊은 나도 가끔 헷갈림

[이기욱]

맥날 키오스크 넘 어려워요 엉엉

[퇴사만이살길]

ㅜㅜ 넘 속상하네요... 디자인은 구려도 좋으니 직관적이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간편한 키오스크를 따로 구비해둬도 좋을 것 같아요

[새벽두시바람이부나요.]

아 진짜 너무해요ㅜㅜ저도 혼자 처음 하면 어려운데

[루카스 르네 아스카니엔]

제발 키오스크 도입할거면 키오스크 도우미 직원이라도 하나뒀으면 좋겠어요..

[냉이꽃피울레오]

얼마나 진땀나셨을까ㅠ 속상하네요 화면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쓸 수 있게 나오면 좋겠어요

[DWG Nuclear]

키오스크 솔직히 20대인 저도 가끔씩 버벅거릴때 많아요... 저도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세대는 더 어려움을 크게 느낄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UI를 직관적으로 개편하던가 창구를 유지하던가 하는 개선이 필요한거같아요

[오유월]

아 저도 고속터미널 처음 발권할때 버벅거렸어요… 가끔 젊은 사람한테도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데 어르신들한텐 더 어렵겠다싶음ㅠㅜ

[벨리곰]

20대인 저도 키오스크 쓸 때 버벅거려요 키스크 일관성 있었으면 좋겠음.. cgv에서 기프티콘 쓰려는데 뭐가 뭔지

[요랑요랑]

병원처럼 도와주시는 도우미분들 있으면 좋을거같은데ㅜ

[통2]

저도 버벅거리는데 어르신들은 오죽할까요...

[kokoe]

키오스크 진짜 더 직관적으로 만들어야 할것 같긴함.. 키오스크만 딸랑 두고 앞에서서 난감해하는 어른들 많이봄... 도와드릴수 있음 도와드리긴하지만 근처에 직원이라도 두던가 ㅠㅠ

[공강]

ㅠㅠ

[후르츠텔라]

전그래사 앞에서 못하시는 어르신들있으면 도와드릴까염? 하고 삭삭해드리긴해요

[피자는사랑이죠]

나한테도 가끔 키오스크는 어려운데 어르신들은ㅜㅜ

[문리버]

하 저 카톡 뭔가 넘 속상해여ㅠㅠㅠㅜㅜㅜㅜ

[Hemtube (햄튜브)]

저도 20대 후반이지만 요즘 기술 따라가기 힘들 때가 많아요ㅠㅠ (스벅 사이렌 오더도 얼마 전에 배움..)

[광공처돌이]

헉 이제 버스권도 키오스크구나....

[나정구긴데좀봐죠라]

너무 속상해요ㅠ 20대도 어렵다고ㅠ 헷갈려서 뇌에 힘 깍주고 한다고ㅠ 어른들은 대면으로 해라 진짜ㅜ

[이안아]

키오스크 저도 싫어요... 맨날 헷갈리고 오류먹고 용어도 지멋대로...

[How sweeeeet]

아 카톡보고 너무 마음아파졌어요ㅠㅠㅠㅠ하...

[비투비 창섭]

엄마 입에서 나 바보인가 봐 이런 소리 나올 때마다 아무렇지 않은 척 에이 나도 가끔 헷갈려~ 하고 넘어가지만 사실 너무 속상함

[바드]

키오스크 진짜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가끔은 저도 헤매게할 정도로 구린 키오스크도 있더라고요..참나

[퐁실이]

특히 베라 키오스크 .. 엄마가 우리 사준다구 혼자 패밀리 사러갓는데 직원이 알려준답시고 왔지만 선택이랑 결제까지 가는 내내 한숨쉬고 답답해했다는데..그걸로 엄마는 직원한테 미안했다는데 눈치보게했다는게 정말 속상하고 기분 나빴어요.

[가을22]

엄마 우는거 맘 아픈데ㅠㅠ 이모티콘 깜자같은데 넘 귀엽다

[polye]

키오스크에서 더 빡치는건 결제 넘어가는 중간중간에 끼워팔기 겁나함 졸라복잡

[우리호랭이]

ㅜㅜ 진짜 어르신들을 위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며칠전 엄마도 비슷한 일 겪어서 공감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