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부산시가 가격 점검에 나선다고 했지만 바가지 요금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불꽃축제가 열리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숙박업소들은 평소보다 3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방값을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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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숙박업소의 경우 불꽃축제 바로 다음 주말인 오는 16~17일에는 숙박료가 50~60만원대이지만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9~10일에는 200만원으로 숙박료를 책정했다.
주변 숙박업소도 대부분 평소보다 2배 넘게 금액을 올렸지만, 빈방을 찾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