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까까까ll조회 4402l

원주시는 올해 축제 때,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를 지난 유동인구가 12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중 만두축제장을 찾은 실제 방문객은 50만 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는 입구와 출구에서 자동으로 계측된 방문객 수를 보수적으로 추려내 얻은 결과였다. 지난해 축제와 비교하면 관광객이 두 배 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를 대폭 키운 덕분에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올해 축제 부스를 지난해(18개) 규모보다 3배(54개) 이상 확대했다. 원주 업체 42곳에 전국 만두 맛집 5곳, 강원 특산 만두 5곳, 사조.해태.삼양 등 대기업 3곳도 가세했다. 당초 60개 이상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으나 품평회를 거쳐 최종 엄선한 곳만 쉰 곳이 넘었다.

축제장은 총 16개 구간으로 나눠 운영했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야채만두, 전국.강원만두, 컬러만두, 기업만두, 창업만두 등 테마별 공간을 조성했다. 옛 지하상가(현 협동광장)부터 문화의거리 B도로 주차장까지 '만두천국 순례길'을 만들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축제장에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이런 축제를 자주 열어주세요"라는 반응을 내놨다.

 

인근 상인들은 연일 매출이 급증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자유시장과 도래미시장은 물론 무실동 상권까지 특수를 누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일부 상인이 90도로 허리 굽혀 인사할 정도"였다며 올해 축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원주시는 축제 운영을 한층 체계화했다. 자동계측기로 방문객 수를 파악했고, QR코드로 실시간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부스마다 QR코드를 부착해 방문객 만족도를 자료화한 것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시민 모니터링과 전문가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정확한 성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쉬움도 있었다. 의류 매장 등 비요식업 상인들이 "상대적 소외감이 크다"며 불만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만두.음식 중심의 축제다 보니 옷가게 등은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고 하소연했다. 다음 축제 때 이들의 참여 방안이 적극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원주만두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축제에선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주만두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였다. 원주 특색을 담은 축제로 성장·발전시키겠다는 포석이기도 했다.

원주 만두의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6.25전쟁 직후 군부대서 받은 밀가루로 만두를 빚어 팔기 시작했다. 이후 중앙시장에 만두 골목이 형성됐고, 칼국수에 만두를 넣어 먹는'칼만'이란 말도 원주서 시작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1128



 
골드 D.에이스  에이스는 내맘속에
요즘 지역 축제가 인기 많네요!! 문경 사과축제도 사람 엄청 많았었는데!! 지역 축제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어용
2개월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2집많관부!!
👍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난리난 "단팥빵 위에 붙어 있는 깨가 싫어".JPG699 우우아아01.21 14:2682959 0
유머·감동 시댁서 오지 말래서 슬픈 며느리309 누눈나난01.21 14:2492593 8
유머·감동 와이프 몰래 모은 비상금 자백하면 용서해줄까?176 자컨내놔01.21 15:0075812 2
유머·감동 말기암 아들의 선물을 환불한 부모님.....jpg146 알케이01.21 17:3275195 6
유머·감동 사과에 땅콩버터 맛있다는 거 진심 구라같은데91 01.21 20:1547272 0
조보아 강매현장.gif9 He 11.21 12:31 11393 6
방금 올라온 <데못죽> 이북 구매 시 주는 굿즈 실물 사진.jpg10 소미니화나써 11.21 12:22 12849 0
왜 뮤지컬 가수라고 안하고 배우라고 부름??.gif13 색지 11.21 12:11 18337 5
30일만 따라하면 인생이 달라짐213 쇼콘!23 11.21 12:11 124126 28
일본 도요코인 호텔의 비밀1 아야나미 11.21 12:11 9870 0
짱구눈썹 동원이 대신 환불하러가줄 평생가좍 찾습니다 ‼️ 맠맠잉 11.21 12:04 3806 1
현재 해외에서 반응터진 한국음식.JPG75 우우아아 11.21 11:56 106066 1
대학에서 책파는 사람한테 책 샀는데 저 고소당하나요?3 우와아앙앙 11.21 11:48 3573 0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여론조사]1 Sm5 11.21 11:47 1027 1
유재석이 진심으로 싫어하는 노래 1위4 He 11.21 11:42 7825 1
유재석이 아이스아메리카노 먹는 기준17 삼전투자자 11.21 11:42 21353 1
자녀계좌입니다. 엔비덕에 기분좋아 올려봐요7 재미좀볼 11.21 11:41 9734 0
부산이었으면 3분내로 종료되었을 상황32 XG 11.21 11:41 23112 6
급식 3대 배신자.JPG34 남준이는왜이렇게귀.. 11.21 11:41 16224 3
더보이즈 주연이 롤모델이라는 아이돌 파파파파워 11.21 11:27 2083 0
현재 최고 전성기라는 투썸플레이스.jpg240 우우아아 11.21 11:10 171303 15
친구 생일선물로 문구 각인되는 화장품 보내줬는데13 한강은 비건 11.21 11:10 90522 2
셋이 모이는줄 알았는데 털끝 하나 안스치고 지나가는 바오걸스2기 🐼🐼🐼1 베데스다 11.21 11:10 6408 1
[짱구] 훈이랑 철수 차별하는 짱구ㅋㅋㅋ9 JOSHU.. 11.21 11:03 8802 0
제작비 1억 받은 예술가가 미술관에 보낸 작품.jpg7 멍ㅇ멍이 소리를.. 11.21 10:59 15235 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