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당시 후보)을 위해 미래한국연구소를 통해 여론조사를 수억원어치 돌렸고 그 비용은 지방선거 공천 희망자들로부터 충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돈 일부의 전달책이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황모(68)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