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 웃긴건 당사자인 나보다 먼저 도착했다. 나한테 전화도 안 해서 계신 줄도 몰랐다”고 떠올렸다.이상민이 떠난 뒤 그 자리에 홀로 남았다는 최민수는 “난 이혼 얘기도 그 자리에서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