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희망 없다"…'캐나다 이민' 검색 미국인 폭증[트럼프의 귀환]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던 사이,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해 찾아본 미국인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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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000%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외에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등 이주를 검색한 사례도 많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해리스 전 부통령의 패배에 실망, 홧김에 타국 이주에 관해 검색해본 것으로 풀이된다.
더힐은 실제 미국인이 캐나다로 이민하려면
어려운 절차를 밟거나 여러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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