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깍두기 잘 안 먹길래 안 드렸다"…군산 유명 중국집 차별 논란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94521

윤 씨는 삼선짬뽕을 먹던 중 자신만 깍두기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다른 손님들은 단무지랑 깍두기가 같이 나왔다. 근데 나는 딸랑 단무지 하나 받았다"며 "여자 혼자 왔다고 깍두기 안 준 건 아니겠지"라고 혼잣말했다.

실제 영상에서 윤 씨 테이블에는 단무지만 있었고, 앞에 앉은 남성들 테이블에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함께 놓여 있었다.

이에 윤 씨는 직원에게 "근데 왜 저는 깍두기 안 주시냐"고 묻자, 직원은 "여자분들은 보통 (깍두기를) 안 드셔서요. 드려요? 드리려면 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윤 씨는 "아니 다 먹었다. 괜찮다"고 거절했다.

[아이아이]

어디 유명 호텔도 아니고 이런 건 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안 되나요
지역도 군산이고 중국집인 거 보니까 딱봐도 한 60대 노인이 운영하는 데인 것 같은데 노인네들 고리타분한 사고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면서
제가 알바했던 식당에서도 여자 거 남자 거 양 따로 나갔는데 걍 그러려니 했어요
기분 드럽긴 한데 기사화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배고프달]

이렇게 참고 넘어가줘서 아직까지 저런 생각인겁니다 아닌건 아닌거죠

[베리레몬베리]

돈을 덜 받던가

[jk5877]

기자만큼 편한 직업도 없을겨...커뮤글 보다가 적당한거 퍼와서 딸깍 한번하면 기사 1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