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 작성 활중
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좋은글🍿웃긴글🍗대환영🍣
원래 난 이걸 진짜 인정하기 싫어 했거든 ?
인정하면 뭔가 지는 느낌인거야
난 어차피 내가 잘살건데 부모복 ? 그게 꼭 있어야 내인생이 잘 풀리는건가 ? 라고 생각했음
24살이 된 지금 진짜,,, 부모 복이 최고야
내가 외적으로 잘 태어나도 아무리 머리에 뭘 채워 넣어도 부모 복 잘 타고난 애들은 항상 앞서 가있음
외모야 돈들여 고치고 꾸미면 되고
내가 손발들여서 뛰어다닐거 걔네는 다 떠먹여줌
그리고 물질적인건 둘째치고
사람이 마인드가 좁아지고, 준비가 안된경우거 대부분인데 그걸 자식한테 푸는 경우가 대부분
김치값도 비싸다 ,집에 먹을게 없다
책값 스카비용 돈빼먹는 귀신이네
치킨 먹고 싶다 하면 카드값 어쩌고..
정말 기본적인 것들인데 충족이 안될때의 그 허무함
그리고 빨리 (돈많고 전문직 남자한테) 시집 갔으면 좋겠다 염불외고 노후 대비는 다 나한테 떠넘김
너한테 투자 하느라 내 노후대비 못했다
책임져라 돈 줘야한다 안주면 불효다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자기들은 자식들한테 해줄거 다 해줬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남이랑 나는 비교 매일 하는데
내가 한마디라도 나도 더 좋은 부모 갖고 싶었다고 하면 진짜 집안 뒤집어짐
그리고 나에대한 꼭 비교는 티비에 나오는 명문대 엘리트들
자기들을 비교할땐 우리보다 더 못한 형편의 누군가를 예로 들면서 복받은줄 알래
나도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비빌 언덕 갖고 싶다
물질이 안되면 진짜 정서적 지원이라도,,
진짜 갖고 싶고 내세우고 싶은건 많은데 현실이 안되니까 자식 몰아세우는 사람 너무 많아
진짜 인정하기 싫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복이 최고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