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간의 기술력은 물이 발견된 행성 하나에
집착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물을 가진 행성과 위성을 많이 발견함
그정도로 우주과학도 엄청나게 발전함
그런 인류의 과학의 집결지이자 정점인 NASA가
올해 10월 드디어 새로운 우주선을 보냄
목표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
여러가지 관측과 망원경으로 확인한
통계와 정확한 데이터들로
얼음 행성이지만 그 얼음안에는
지구보다 더 많고 큰 바다가
유로파에 있을것이라고 확정됨
이번에는 유로파의 물과 얼음을 연구하기위해 출발
유로파크기는 달과 비슷함
그래서 유로파의 지도를 그리고
차후 연구를 위한 사전작업
2030년 목성 도착예정
유로파에 외계미역이 있을지 관찰하러간다
유로파에 이렇게 몰두하는건
생명체에 대한 가능성이 가장 크기때문
아까 얘기한데로 유로파에 액체 바다가 있는건
사실상 확정
유로파에는 생명활동의 징후로 보이는 간접적 데이터들이
계속 발견됨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거
우리가 얘기하는 바다와 성분이 같아서 바다라고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성분의 물인건지
아직 유로파의 바다가 무슨 성분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우주에서 관측되는 물은 모두 같은 분자
즉 우주에서 다른 행성에서 보이는 물도
우리가 보는 흐르는물과 똑같음
다만 외계 행성 물속에
지구의 생명체가 마시기에 안좋은 성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물"이라는 성질은 같다
태양계를 관측중인 보이저호에 실린
지구의 메세지
유로파클리퍼에도 동일하게 보내기로함
한국어인 "물" 도 파형으로 들어감
지원자 260만명의 정보가 담겨있는 마이크로칩도 넣음
그리고 유로파를 주제로 한 시도 넣음
소통보다는 인류의 염원을 담은 메세지
유로파클리퍼에 실제로 실리는 시
인류의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싶어하는 순수한 염원과
태양계의 다른 생명체를 만나고싶다는 열망을 담은
유로파 클리퍼
결국 과학의 끝에 만나는건 낭만이다
"외계 생명체를 만나고싶다"는 낭만으로부터 시작된 과학
그리고 2024년 10월14일 인류의 염원과 열망을 담은
유로파 클리퍼가 발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