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구멍을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

[ㅎ희희]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그 와중에 저 빨간 리본이 너무 킹받아 ㅠㅠㅠㅠㅠ

[무쾅이]

며칠전에 치질수술 했습니다…
하기 전부터 응꼬에 관장액 넣어서 관장하는것부터 힘들고 차가운 수술대에 올라 글처럼 똑같이 청테이프같은걸로 쫘악 쫘악 벌리고 척추에 뻐근하게 하반신 마취 -> 20분 동안 지지는데 기계가 쑤욱 들어오다보니 통증은 없지만 아랫배 뻐근하고 불편 ㅠㅠ 이후 마취액 뇌로 올라가면 안되서 6시간 동안 꿈쩍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 눈만 꿈뻑꿈뻑해야하고..
마취 풀리고 첫 변 볼땐 정말 유리조각을 싸는 느낌.. 피범벅에 너무 아파서 2시간동안 꼼짝 못하고 화장실에 누워있었어요
제발 배탈날정도로 매운거 먹어서 화장실 오래있지 마시고 변 오래 싸지ㅜ마시고 치질 예방 꼭 하세요…. 진단부터 검사부터 수술, 수술 이후 전부 다 고난임 ㅜㅠㅠㅠ

[101%]

읽기만해도 ㄸ똥꼬아파여…..

[알바우]

변비는 없으셨나요

[무쾅이]

전 변비는 없었어요 설사를 너무 해서 걸렸었오요

[현 재]

치질수술 했었는데 제 기준 치질수술 경험 있다고 하신 분들 새롭게 보입니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최고치 고통을 겪은 대단한 사람으로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죽고싶습니다

[baekhyuneee]

😥

[억피치]

치질수술말고 치핵수술도 똑같나요..? 이번겨울에 생각중인데 너무 두려워요

[쑤~~~~]

저도 올해했는데 그정도는 아녔습니다.

[쑤~~~~]

3기 치핵이었는데 평소 변비가 없었고 아프지 않을때 수술했어요. 첫날은 항문이 타는듯한 느낌이긴한데 주말지나고 바로 출근해서 일했습니다.

[진정령에서 샤오잔까지]

😲

[윰욤]

내핵, 외핵치질 다있었는데 저정도는 아니였음.... 테이프 안썼고 새우자세로 받음

[To_새우초밥]

치질과 빨리 이별하고싶어서 수치감따위 못느껴요 오히려 마취 풀리면서 오는 고통이 진짜 절대 다시는 아프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시바 포]

222 저게 수치스럽다면 아직 덜 아픈 겁니다. 진짜 아프면 수치고 뭐고 빨리 수술 받고 싶어요ㅠㅠㅠ

[夏油傑]

하 고양이수염이 너무 웃김

[창의력대장]

후 케겔운동 빡시게 하며 댓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