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32991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풀썬이동혁ll조회 3955l 1
이 글은 7개월 전 (2024/11/10) 게시물이에요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1975년에
제임스 키칭이라는 고생물학자가
남아프리카 땅굴에서 화석하나를 발견함


트리낙소돈(Thrinaxodon)
화석이었음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2억 5000만년전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포유류 비스무리한 생물임



시간이 흘러 2013년에
이 화석을 CT로 스캔하게 됨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
뭔가 다른게 있음


위쪽에 발견된 뼈는
브루미스테가(Broomistega)라는 양서류였음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종도 생태도 다른 생물이
어떻게 함께 발견된걸까


브루미스테가는 갈비뼈도 부러져있고
몸에 물린 상처도 있었음

처음에 학자들은
트리낙소돈이 브루미스테가를 공격한 후
자기 굴에 끌고왔다가 죽었다고 생각함


그런데 분석 결과
물린상처와 트리낙소돈의 이빨모양은 달랐고
브루미스테가의 갈비뼈는 낫는 중이었음



부상을 입고 도망치던 브루미스테가가
트리낙소돈의 굴로 도망쳐왔는데
트리낙소돈은 딱히 이 불청객을 쫓아내지 않았고
둘이 서로에게 기대서 쉬는 도중
갑작스런 홍수가 나서 묻혀버린걸로 결론이 남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2억년 전의 기묘한 운명 | 인스티즈



이 문장이 너무 슬퍼서 글쪄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서로 충격받는 중인 친구네 엄마 부르는 방법.JPG178 우우아아07.03 17:1861879 0
유머·감동 주말 hater 대통령은 처음 봄;;304 콩순이!인형07.03 12:5993692
이슈·소식 [단독] 네이버·카카오,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웹툰 손절129 호루루룰07.03 18:2454480 0
이슈·소식 신지, 문원♥ 발언 대신 해명 "유명한지 몰랐다는 말, 말주변 없어 와전된 것"128 빌려온 고양이07.03 13:5482334 4
이슈·소식 현재 유퀴즈에서 댓글창 다 막아놓은 고등학생 출연자.JPG234 우우아아07.03 17:5970344 36
신지 유튜브 영상 댓글 유난한도전 2:00 868 0
내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믿는 이유 요리할수있어 1:41 1412 1
7월 1일 기준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조정함 아무님 1:34 4180 1
李 "제왕적 대통령이란 말 어폐 있어…여대야소는 국민들의 선택" 네가 꽃이 되었.. 1:32 192 0
혈당 관리 안하면 빨리 늙는 이유.jpg 하니형 1:28 4794 0
일본 호스트한테 빠져서 정신 못차렸던 후기 최신근황(긴글주의)7 완판수제돈가스 1:26 6793 0
쓰레기집에서 사는 2030들의 충격적인 생활 실태 (쓰레기 속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4 옹뇸뇸뇸 1:25 3146 0
오늘 생각나는 무도짤.jpg 위고비 1:03 4003 0
신지 예비신랑 문원, '전처·딸' 충격 고백…누리꾼들 "이건 아니야" 반대 폭주 둔둔단세 0:54 2788 0
대한민국 최초 명함추첨으로 질문권 부여하는 대통령 기자회견1 두바이마라탕 0:53 1197 0
일본 탐라에서 화제인 혼다 기술책임자.twt13 디카페인콜라 0:26 9088 1
요즘 서울 시민 근황 대변하는 남돌.x 딩고디 0:10 8764 0
사투리 성조 얘기했더니 지인이 이런 거 만들어옴 ㅋㅋㅋㅋ2 펫버블같은소리 0:00 10051 0
방시혁, '모교' 서울대에 50억 기부… 문화관 재건축에 쓰인다1 태래래래 07.03 23:53 3996 0
나무....나무를 심어야 한다7 사건의 지평선.. 07.03 23:48 7116 3
잠이 제일 잘 오는 시간13 한강은 비건 07.03 23:46 15304 2
한국이랑 지상전 벌이면 안되는 이유15 yiyeo.. 07.03 23:39 11825 10
7년 9개월 동안 한 사람을 후원했습니다 (+ 최신 후기추가)15 그루망치 07.03 23:23 15966 25
한끼 13800원인 회사밥에 불만없는 이유15 사건의 지평선.. 07.03 23:23 23499 1
영재 디지털 싱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STORY TEASER #4 넘모넘모 07.03 23:20 61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