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능력이 있는 아버지는
같은 능력을 갖게 된 아들에게
자신이 알아낸 행복 공식을 말해줌
일상으로 돌아온 주인공
실수한 동료는 직장 상사에게 혼이 나고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동료를 보는 주인공
슈퍼에 와서도 대충 아무거나 골라서
직원의 말에도 건성으로 대답한 뒤
대충 인사를 하고 나가버리는 주인공
주인공의 직업은 변호사인데, 재판에 늦었는지 법원을 가로질러 뛰어감
잘 보이진 않지만 짜증스런 표정으로 뜀
긴장되는 표정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피고
다행히 결과는 무죄
주인공은 이제 됐다는 표정으로
피고를 바라보고
피고는 고개를 한번 끄덕거려줌
재판에서 승소하긴 했지만
따분하고 지루한 표정의 주인공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옆사람 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새어나옴
주인공 그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쉼
그날밤
오늘 하루가 힘들었다고 회상하는 주인공
아빠의 조언을 따르기 위해
오늘을 다시 살아보기로 하는 주인공
동료는 여전히 상사에게 혼나지만
상사가 일어나자 수첩을 넘기는 척 하며
상사 욕을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에 웃는 동료와
함께 따라 웃는 주인공
슈퍼에서도 직원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아까 장면에선 나오지 않았던
직원의 밝은 표정이 나옴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주인공
여전히 재판에 늦어 법원을 뛰어 가지만
멈춰 서서 한바퀴 돌며 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
무죄라는 판결이 나자
주인공은 피고인에게 엄지를 치켜세워주고
그 모습을 본 피고는 활짝 웃음
재판이 끝나자 달려가서 피고를 한번 안아줌
옆사람이 소리가 다 샐 정도로
크게 노래를 틀 걸 알지만
새어나오는 노래를 흥얼 거리며
집으로 향하는 주인공
그날밤, 결과적으로 오늘 하루가
좋았다고 말하는 주인공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해답을 줬던 명장면
시간과 그 소중함에 대한
영화 어바웃 타임(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