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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3362253ll조회 2748l

1. 물론 이춘근 박사가 모든 미국 문제를, 모든 시기에 정확하게 보고 있다는 뜻은 아님.

 

공교롭게도 이춘근 박사의 평소 이념지향이, 현재 미국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과 일치하는 바람에, 모든 예측과 분석이 맞아 가는 쪽에 가깝다고 분석된다.

 

2. 이번, 대선 이후, 한국 지식인들의 트럼프 당선 분석을 보면, 정말 심각하다.

 

이렇게 미국을 모른다면, 앞으로 외교에서 국익을 제대로 확보할 없음.

 

그렇게 전문가가 없다면, 그냥 차라리 "일본" 보고 흉내내는 나을 같다. (일본은 미국을 가장 , 가장 깊게 이해하고 다룰 아는 우방국임)

 

3. 대표적 착오가, "트럼프가 집권하게 됐으니, 이제 세계에 독재정권이 급증할 거다. 독재하건 말건 트럼프는 장사꾼 아니냐" 라는 노선.

 

이건, 바꿔 말하면, 트럼프를 "전혀 모른다" 자백에 불과함.

 

트럼프 1.0 , 베네수엘라 독재 정권에 대해 경제 제재를 가했을 뿐만 아니라, 군대까지 투입할 생각을 했던 사람이 트럼프.

 

또한, 오바마가 풀어줬던 쿠바 제재를 트럼프는 되살렸다. 독재 공산 정권인 봐주겠는데, 인권 탄압한다고.

 

아무도 모르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국가에서 독재자가 등장하자, 트럼프는 "내가 중재해서 민주 정권으로 바꿀 수는 없는가" 라고 안보 보좌관에게 묻기도 했었음.

 

아프리카에서 쿠데타가 나고, 내전이 벌어지자, 이름도 이상한 작은 나라의 내전을 트럼프 자신이 해결해 보겠다고 자료를 갖다 달라고 했다가, 참모들이,

 

"각하! 지금 그런 시시껄렁한 나라에 신경 쓰시면 됩니다"

 

해서 가까스로 만류했던 적도 있었음.

 

, 트럼프를 다들 잘못 알고 있다는 얘기임.

 

더욱이 트럼프는 이란을 알거지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 제재를 가했었음. (이란과의 조약도 파기시킴)

 

바이든은, 집권하자마자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완화한다. 이게 바로, 지금 하마스-헤즈볼라-후티의 이스라엘 공격에 이은, 중동 전쟁 전운의 단초가 됐다.

 

, 어설픈 "햇볕정책", 국제정치에서는 절대 금물이라는 점을 미국 민주당 정권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결정적 패착.

 

(바이든은 역시 러시아 가스/석유로 제재를 풀어줬고, 여기서 푸틴은 자금을 축적,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전비를 있었음.

 

다시 말해, 바이든의 '미국판 햇볕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의 "직접적 원인"이다.

 

이건 김대중의 '햇볕정책'이나 노무현-문재인의 '간첩 정책' 북한을 악의 -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 동맹을 결성시키는 결정적 기여를 , 역사상 가장 둔한 전략이라는 점과 같은 얘기.

 

4. 트럼프의 전략은, 러시아를 달래서, 중국과 떼어 놓고, 북한 역시 어떻게든 달래서, 중국과 떼어 놓은 ,

 

중국을 없애 버리겠다는 것임.

 

트럼프에게는 중국이 러시아보다, 히틀러보다 나쁜 세력임. (투키디데스 함정이라기 보다, 중국이 그동안 너무 더럽고 치사하게 경쟁을 왔는데, 미국 안에 잠재하던 분노를 트럼프가 폭발시켰음)

 

5. 트럼프 전략의 가장 수혜자는 바로 한국이다.

 

중국을 작살내고, 인도를 키워주려는 대전략에서 한국-일본-대만은 가장 중요한 우방이 .

 

트럼프 생각은, 이란은 작살내고, 러시아는 구워 삶아서, 모든 미국의 국력을 동아시아로 결집시킨 , (이미 호주에는 핵잠함을 비롯 온갖 첨단 군사 기술을 마구 넘겨 주고 있음)

 

중국을 끝장내겠다는 것임.

 

트럼프를 한국 언론을 통해서만 아는 대부분 한국분들은, 완전 트럼프를 무슨 똘아이 아니면 "이상한 사람" 정도로 아는데...

 

천만에.

 

이미 1980년대부터, 미국에서는 트럼프에게 "대통령 출마해서, 한번 정치를 봐라" 라는 파워 엘리트들이 많았음.

 

가령 오프라 윈프리는 방송에서 대놓고 " 대통령 출마하지 않느냐" 물었는데, 이때, "지금은 아니다. 나라가 나를 정말로 필요로 때라면 생각해 보겠다" 라고 대답했었음.

 

트럼프는 국제 전략에 관한 책을 4권이나 썼음. 둔하고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는 지금은 미국 파워 엘리트 층에서도 깨닫게 사실.

 

트럼프를 파악하는 무려 8년이 걸린 .

그만큼 트럼프는 자신을 위장하는 천재다. (위선이 아니라, 위악술)

 

실지로, 2016년에 힐러리를 지지했던 지식층/파워 엘리트들이 대거 이번에 트럼프로 돌아섰다.

 

트럼프는 "합리적 상호 무역 주의자"이지, "보호무역 주의자" 아님.

 

또한, "정통 보수적인 세계전략" 공화당 정통 보수 계보와 똑같이 갖고는 있으나, 단지 "방법/수단" 완전히 다를 뿐이고,

 

이같은 미국 중심이 아닌, "철저하게 상호 평등한" 동맹/우방 관계는, 미국 파워 엘리트 중에는 최초로 주창했던 걸로 지금 분석이 있음.

 

(Pat Buchanan , 책을 내면서까지 1989년에 최초로 주창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트럼프가 1980년대 초반부터 주장했다는 확인됨. 재미있는 , 트럼프가 퍁뷰캐넌의 저서를 읽고, 그걸 방송 등에서 되풀이 하는 바람에, 일반은 물론 학자층에서도 뷰캐넌이 최초로 주창한 것으로 오해받게 )

 

5. 결국, 결론적으로 트럼프 당선은 한국에 대박인데,

 

경제적으로나 국가 안보적으로도 최고의 조합이다.

 

이때, 한국 민주당이 재집권하면, 트럼프는 한국을 그냥 버리고도 남을 사람이다.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합리적 상호 호혜 주의이기 때문.

 

이런 "상호주의", 사업가 출신 정치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강력한 성향이기 때문에 한국처럼 두루뭉실하게 외교를 추진하는 문화권은 정말 조심해야 .

 

외교 핵심 정책 결정권에 반드시 미국인 내지는 미국인 정도로, 미국을 아는 한국계를 배치시켜야 .

 

가령 빅터 ...같은 사람에게 이중국적을 줘서라도, 어떻게 꼬드겨 한국 정부를 위한 자문을 하게 해야 하나....

 

현행법상 그러다가나는 간첩죄에 걸림.

 

빅터차가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하든지...

 

아니면 이춘근 박사를 중용하든지...

 

해튼 뭔가 묘수를 찾아야 하는데...

 

정통 친미파나 지미파 전문가들은 오히려 방해가 .

박진이라든지 기존의 미국파는, 현재 너무 달라진 미국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음.

 

사고를 수밖에 없음.

 

외교/국제안보 전문가들은 완전히 물갈이 하지 않으면 .

 

특히, 민주당 쪽은 이건..완전 미친 놈들이니까, 외교/안보쪽에는 얼씬도 해서는 되는데...웬걸...

 

이번에 보니 한국 언론인들은 미국의 주류언론보다 새끼들임.

 

없다.

 

한국도 미국처럼 빨리 주류 언론을 고사시키고,

소셜 미디어, 유튜브, 팟캐스트 등에서 진짜 새로운 젊은 전문가 층을 육성해서 이들을 중용해야 .

 

지금 가만 보면,

 

가령...

 

Ground C 라고 약간 멧돼지 같이 생긴 분이 전도가 촉망된다.

 

...그런 느낌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해야 하는데...

 

워낙 연공서열 장유유서라서...그것 또한 될지 모르겠음.

 

 

해튼, 뭐든지 "문화" 문제다.

 

 

문화를 바꿔야 산다.

 

 



 
이런 상황인만큼 얼른 위 처리가 필요할 듯 하네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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