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이 화제다.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로 2014년 2월에 창단한 돌고래역도단은 지적장애를 가진 임권일·김형락·강원호 선수와 지체장애를 가진 김현숙·정봉중 선수로 구성됐다.
돌고래역도단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에서 5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금메달 13개와 동메달 1개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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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에서 강원호 선수는 남자 –110kg급 지적부 스쿼트에 출전해 270kg을 들어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데드리프트(270kg), 합계(540kg)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형락 선수도 남자 +110kg급 지적부 데드리프트 280kg을 들어 한국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고 스쿼트(272kg), 합계(552kg)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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