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01961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선 가운데 한 아버지가 딸의 동덕여대 합격 소식에 기뻐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SNS 이용자 A 씨는 자신의 계정에 딸의 동덕여대 합격 통지서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A 씨의 딸은 동덕여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실기 우수자 전형에서 성악 전공으로 합격했다.
이와 관련 A 씨는 "3년간 고생한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뒷바라지하며 고생한 아내, 노래하면서 고생한 우리 둘째, 그리고 열심히 응원해 준 첫째, 셋째, 주위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딸 합격해서 기뻐하는 글에
"여기는 곧 지잡대 수준 XXX 대학 될 텐데 다른 데 가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 타이밍에 안 좋은 것 같다", "더 좋은 학교 있으면 그곳으로 보내는 걸 추천한다", "뉴스도 안 보고 사냐", "페미대학"
이라고 댓글 달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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