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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겅듀ll조회 54834l



[네이트판] 신랑한테 라면 끓여줬다가 구박 받았어요 | 인스티즈

연애 1년 했고
결혼 7개월 된 35세 주부입니다
남편은 45세고요

남편은 집 근처에서 야채. 과일 가게를 해요
잠이 많은 남편은 아침밥도 안 먹고 일찍 출근해요
점심도 가게서 직원들이랑 먹고
저녁도 가게서 먹고 들어올 때 많아요
그래서 밥은 저 혼자 먹을 때가 많고요

무슨 일 인지,
오늘 아침에 춥다며
라면 하나 끓여달라고 했어요
라면을 끓여서 줬는데
남편이 했던 말 그대로 적어 볼게요

' 야! 이것아, 넌 라면이라고 정성이 없냐' 하는 거예요
' 파도 넣고, 계란도 넣으라고!! '
명색이 내가 야채 가게 사장인데, 파를 안 넣으면 되겠냐.
집에 파가 없냐. 계란이 없냐.
노숙자가 먹어도 이것보다 낫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파. 계란을 가져와서는
먹고 있는 라면 냄비에 가위로 파를 자르고,
계란도 넣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 야!! 하지 마. 하지 마. ' 하면서
가위를 뺏고는
가위를 들고 위에서 절 찌르는 흉내를 내더라고요
그러다가 싱크대로 가위를 던져서 컵이 깨졌고요

남편이 출근하면서
다음 주부터는 아침. 점심. 저녁은 집에서 와서 먹을 테니
마트 가서 장보고 국과 반찬까지 다 만들어 놓으래요
가게 직원들도 데리고 와서 먹겠다면서요

너 엄마 없다고 음식까지 못하는 거 아니지?' 합니다
친정 엄마가 3년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음식 할 자신이 없으면
가게 나와서 야채 정리하고, 심부름하면서
장사나 배우랍니다

음식을 만들면 할순 있는데,
남편의 언행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연애 때나
어제까지만 해도 남편의 성격은 자기야라는 호칭을 썼고
자상하고, 다정했거든요
다정한 거 때문에 저보다 나이가 많아도 결혼했고요
라면 하나 때문에 행동이 바뀌는 거 보고
많이 놀랐고 속상한데

남편의 이런 행동이 일시적인 행동일까요?
원래대로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으로 돌아 올수 있을까요?

[네이트판] 신랑한테 라면 끓여줬다가 구박 받았어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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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좋은징징이  월요일좋아
10살 차+폭력+패드립까지....
8시간 전
저만 이해가 안가는지,,,,? 라면 그냥 끓여준게 그렇게 화낼일이에요?
8시간 전
222 건더기 더 넣어달라고 부탁을 하던가...야로 시작해서 남편분이 4가지가 많이 없으심ㅋㅋㅋ
10살이나 더 먹어놓고 어휴

7시간 전
33
라면 이라매… 라면줫자나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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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쌓인게 많아보이긴 하는데 심하네요
8시간 전
미쳤나… 네 가정폭력을 하네
8시간 전
남편 입장에서의 상황이 궁금하네요... 잘 푸셨길
8시간 전
엄마없다고 음식까지못하는건아니지?
이건진짜 선넘은거아닌가요
내가다상처받음...

8시간 전
짜증날 수는 있겠지만 대응이 저게 뭐람 실수 하나 했다고.. 그리고 미리 말을 했으면 넣고 끓여줬겠죠
6시간 전
하 물론 아내가 힘든 일하러가는 남편 출근길에 라면만 덜렁 끓여내면 서운할 순 있죠. 근데 원래 아내가 라면에 뭐 넣고 끓이지 않는 스타일이라 몰랐을 수도 있고 뭐 더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줄건데,,,ㅋㅋㅋ,,,, 가위로 찌르는 시늉을 하고 그 가위를 던쟈서 컵을 깨지게 만들고, 돌아가신 어머니 들먹이며 패드립을 치고, 삼시세끼 차려 놓으라고 명령..? ㅋㅋㅋㅋㅋㅋㅋ 라면 끓여달래서 라면 하나 덜렁 끓여준 값으로 치기엔 너무 폭력적인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히네 바로 이혼감임 가위 찌르는 시늉에서 언제 가위로 진짜 찌를지 어찌앎 ㅋㅋㅋㅋㅋㅋㅋ 아내가 그간 한 어떤 잘못도 저 폭력을 정당화 할 수 없음
7시간 전
222
7시간 전
33
7시간 전
44 남편 진짜 무서움 저거 가지고 가위로 찌르려고 하는거면..
7시간 전
노정의  🐼🐶
555
6시간 전
666
6시간 전
7
6시간 전
7 저 글에 달린 댓글들 개황당
6시간 전
7 찌르는 시늉 넘 무서운데요 이혼도 하려면 안전하게 해야할듯;
6시간 전
이청아  언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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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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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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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nani  슙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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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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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전
 
결혼을 안해야될 사람 둘이 만났네요.
7시간 전
미리 요청을 했음 되잖아..........;
7시간 전
파랑 달걀 넣어달라 했으면 어련히 안 넣어줄까 그걸로 엄마 패드립을 치고 직원 밥까지 시다바리 시키나........ 저 글만 봐서는 남편 이해 1도 안 됨
7시간 전
손나은  낭니 공쥬🫶🏻
에효...^^..
7시간 전
폭언 때리는 시늉도 가정폭력입니다...^^
7시간 전
아무리봐도 남편과실이 90프로인거 같은데....
7시간 전
저 글에 달린 댓글들이 놀랍다...지인들 아닌가 싶을 정도로..저 아내분 도망치셨길
7시간 전
진짜 교양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언행..
7시간 전
보통 베댓하고 찬반댓 의견이 갈리던데 어떻게 베댓부터 찬반댓까지 다 저렇게 등신 같지?
7시간 전
어제까지만해도 다정했다니 갑자기 저런짓을 한 뭔가의 원인이 있긴했겠지만 그래도 너무 과하네요...패드립은 평소에 어느정도 생각했어야 저렇게 툭 튀어나오는거라 생각하는데 그런생각하면서 다정하게 대한거 소름..
7시간 전
뭐여 남편이고 아내고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가위로 찌르는 시늉+컵 깸+패드립 이게 이해 간다고요? 본문 베플 뭔 인생을 살고 있는 건지
7시간 전
끓이고 있던 도중도 아니고 먹고있던 라면에 날달걀이랑 생파를...? 엿먹이려는 의도가 아니면 아내분 혹시 상식이 없으신가
7시간 전
자기야 라면에 파랑 달걀 좀 넣어서 끓여줘~ 라고만 해도 아내가 안해줬을까요 저런거 하나로 폭력성 보일 사람이면 가까이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7시간 전
댓글 보고 눈을 의심함 이걸 남편 쉴드를 치네
7시간 전
폭력적이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어케 저러지?
7시간 전
젓소  내가젖소...
살인충동드네
7시간 전
마니모고죠  🍚
..? 라면에 뭐가 많았으면 좋겠으면 요청을 하면 되지 누가 저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하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들먹이나요? 저런거 가정폭력이에요
7시간 전
그냥 화풀이할데 필요했던듯
7시간 전
이걸 남편 편을...? 뒤도 안 돌아보고 집 나와야할 정도인데요
6시간 전
댓글 이해안됐는데 정상이었구나 진짜 좋게 말하면되지 왜저럼 결혼하고 본색 드러내는구나...
6시간 전
저건 솔직히 이혼감인데
6시간 전
댓글 왜저래... 라면 끓이는 스탈 다 다른거고 자세히 말하던가
6시간 전
여자는 그냥 에휴 느낌인데 남자는 갱생불가
6시간 전
저기 댓글 왜 저래요
6시간 전
캡쳐 댓글들 미친건가
6시간 전
진짜 못배웠다
6시간 전
캡처 댓글 읽으면서 제가 딴 세상 사람인줄.. 다들 라면 제대로 못끓이면 칼부림정도는 하고 살 사람들인가보네요~
6시간 전
신형만  
저건 죽여도 합법으러 쳐줘야함; 어디 던지고 패드립을 해 미쳤나
6시간 전
이걸 어떻게 남편 편을 들지
어떤 전후사정이 있어도 저런 말과 폭력성을 아내가 감당할 이유는 없는데

6시간 전
진짜 세상이 미쳐돌아가나 보네요
6시간 전
봄날의꼬꼬  내게다가와서 인연이되어줘요^^
라면 그게뭐라고 라면에 파넣고 계란도 넣고 끓여달라하면 되는거지 무슨 폭언에 찌르는 시늉까지하고 패드립까지 한번만더 잘못끓엿다간 부인 칼로찌르겠네
6시간 전
계란과 파가 들어간 라면을 원했다면 라면 끓이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거부터가 잘못된거라 생각하고
아마 남편은 원하는걸 말하지 않고 쌓아두다가 라면으로 폭발한거 같은데 그동안 숨기고 있었을뿐 그냥 남편의 본성이 나온거라 봅니다.

6시간 전
먹는 라면에 파랑 계란 넣으려고 햇다는부분에서 충격이고 대충 아내 스타일이 그려지긴하는데... 그렇다고 남편의 행동이 정당화될건 아니죠 찌르는 시늉이라뇨
6시간 전
가정주부가 직업이면 음식공부도 하고 그러는게 정상아닌가??
6시간 전
🇫🇷
1시간 전
제정신 아닌데 가위로 찌를라는 거 걍 도망쳐야겠는데 댓글 제정신 아니네
6시간 전
둘 다 끝판왕이다… 여자는 주분데 삼시세끼 안해주고 어쩌다 한 번 끓여주는 라면 마음에 안든다고 하니 누구 놀리는지 다 된 라면에 파랑 계란 넣기..? 근데 남자는 급발진을 남들 두 세배로 풀악셀을 밟아서 위협에 폭언에 명령에… 이런 사람이랑 살면 진짜 목숨이 위태로울 듯
일 배울 때도 잘 가르칠지, 잘 배울지 생각하면 이혼이 나을 것 같은데

6시간 전
“야 이것아” 에서 답 나온 거 아닌가요?
5시간 전
걍 말하면 될 걸 대뜸 화내고 폭력성 내보인게 누군데 남편을 편들지? 화났을 때 하는 행동 보면 인성이 보임
5시간 전
뭐지? ㅋㅋㅋㅋ 처음부터 그냥 남편이 다 잘못했잖아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아내보고 라면 끓여와라 시켜놓고 아내가 제대로 못끓이니까 화부터 내고 저게 인간이야? ㅋㅋㅋ 개 어이없네 ㅋㅋㅋ 이래서 여자들이 결혼하면 안되고 애도 낳으면 안돼 저런 넘들한테 걸려봐 이혼 하면 경력 단절이거든 ㅋㅋㅋ 똑똑한 여자들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음 지 미래를 위해서 ㅇㅇ 진심 패드립까지 하잖아 이제 여자는 엄마도 없겠다 지한테 쉽게 이혼하자 말 못할거 알아서 저렇게 막 나가는 것 같은데? 그냥 이혼 하는게 저 여자를 위해 살길임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혼하셨기를!!!
5시간 전
4넌전엔 이렇게 살았나보네 다들...ㅋㅋㅋ
5시간 전
지금보면 꼬라지가 말이 아닌데 댓글이 저런걸보면
5시간 전
주작이거나 남편 말 들어봐야할 것 같아요
스토리가 뭔가 말이 안되는데요...
어제까지 다정하던 남편이 하루 아침에 개망나니가 된다고요..?

5시간 전
Satoru Gojo  괜찮아 난 최강이니까
2
5시간 전
333 아무리 이성의 끈이 끊어져도 하루아침에?
4시간 전
두토리  하이라이트 오래보자
그럼 애초에 계란이랑 파 넣어서 끓여달라고하지
5시간 전
저걸 쉴드치는 것들이 다있네 미쳤다 세상
4시간 전
그래서 파. 계란을 가져와서는
먹고 있는 라면 냄비에 가위로 파를 자르고,
계란도 넣으려고 했는데
.......네?

3시간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라면이 문제가 아니라 쌓인게 많았던거 아닐까싶어요
3시간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저걸 쉴드를...? 라면에 파랑 계란 안 넣었다고 가위로 찌르는 시늉에 패드립에...
3시간 전
본인입장을 쓴 글임에도 남편에게 얼마나 무심하고 무관심한지가 보이네요
새벽에 나가고 직원들까지 있는데...단순 야채가게 맞나요? 도매업하는거 같은데 그거 진짜 힘들어요 남편은 고된일 하고 돈버는데 한쪽만 개고생하니 앃인게 폭발한거겠죠
기본적으로 라면에 파나 계란은 한가지라도 넣어줄만도 한데? 그걸 모를정도면 진짜 말만 전업이지 요리도 안하거잖아요
저 상황에선 오히려이혼하자고 하면 남편이 바로 해줄듯
가위로 찌르는 시늉을 했으니 얼마나 무섭고 놀랬겠어요 둘다 사과하고 서로좀 배려하고 사셨음... 요즘 외벌이 하며 다정한 남편 흔치않음~

3시간 전
쌓인거 터진듯
3시간 전
먹던 라면에 달걀 넣는건 ㅋㅋ 기싸움 하려다가 말로 받았네
3시간 전
내뒤통수호빵맨처럼패였어  뒤통수 동글해져라~
그냥 다음부터는 파랑 달걀 넣어 달라고 하면 될것을
2시간 전
서운하거나 맘에 안드는게 잇으면 평소에 말하고 풀어라 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게문제야 평소에 답답하게 굴어서 쌓엿다고 저 말과 행동을 정당화하냐 왜 아주 조금만 더 지나면 흉내가 아니라 시행하것어
2시간 전
댓글 보고 제가 이상한 줄 알았네요. 남편이 너무 이상한데요? 쌓이고 쌓인 게 터졌다고 하더라도 저건 너무 선넘지 않았나,,,
2시간 전
댓글 미쳤나
2시간 전
서운하게 만든거 눈치없는 거 요리못하는거(?)랑 가위로 찌르는 거 패드립하는 거랑 어떻게 동급이 됨?
어떻게 저기서 가위 패드립보다 파랑 계란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는거지

2시간 전
결혼 전 후가 다른 남자들이 80퍼 이상은 될겁니다. 연애 때는 결혼 하기 위해 다정함을 연기하는거고... 결혼하고 나면 다 잡은 물고기에 밥 안주는거라며 연기 그만하는거죠.
2시간 전
귀여운아이  태전동핵불닭주먹
전날까지 다정한사람이 하루아침에 딴사람이 된것마냥 라면하나로 갑자기 폭력적성향에 패드립이라뇨..?? 솔직히 글만보면 못믿겠음..
아무리 속에 쌓인다고한들 라면갖고 저러는게 좀..
그렇다치더라도 그런 추가적인 재료는 지극히 개인취향이라서 먹을사람이 미리 넣어달라 말하는거지 끓이는사람이 그걸 어떻게 아나요? 참 이상하네

2시간 전
베댓들 반응 뭔데 대체...; 나빼고 트루먼쇼 하고있는거임...?
2시간 전
박쮜성  결혼하자
222 멍미
1시간 전
그냥 남편이 쓰레기일 뿐인데 굳이 굳이 여자 탓하는 거 역겹네 폭력 정당화 오진다
1시간 전
의견 갈리는 댓글이 많네요.
천천히 읽어보니 저도 글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듭니다.
부인분의 안전을 우선해, 서로 헤어지고 각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1시간 전
그냥...4년전과는 많이 바꼈구나 싶음...ㅋㅋㅋ
1시간 전
여자분 안전 이혼 하시길..
1시간 전
10살차면 모시고 살아야지 뭐하는거지 제발 이혼
1시간 전
후기없나 개궁금
1시간 전
아무리 답답하고 화가 나도 해도 될 말이 있고 안될 말이 있죠.
부부인데 남보다 못하게 말하면 됩니까..

1시간 전
패드립이랑 폭력에서 끝났네요 이혼이 답인듯
1시간 전
5랑우탄  꽉빡빡빡
저기 댓글 상태가 왜 저러지... 아무리 화가나도 흉기가 될만한 물건을 사람 향해서 찌르는 시늉하고 식기 깨부수는건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그냥 말로만 짜증내고 먹던거 남기고 나가면 되죠
1시간 전
여자분은 사랑과 대접을 받기만 한것 같고 남편은 7개월 살다보니 숨겨왔던 본성이 나오는 듯 말하는 꼬라지나 특히나 저런 행동은 절대로 하면 안됨 앞으로 폭력성 더 심해질게 뻔해보여서 안타깝다
55분 전
이걸 남편 편을 든다고? 꿈인가?
12분 전
여자가 현실감각이 아예없는듯 맨날 받고만자라다보니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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