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충주에서 발생한 고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유죄 판결이 4년 만에 최종 확정됐다.
14일 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후배 여학생을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특수강간)과 강간 혐의 피고인들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피고인 9명 중 8명의 유죄가 확정됐고, 현직 충주시의원 아들 1명은 무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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