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주 평택 부산 등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서울인들

 

[신입]

헉 전... 살기는 지방 살고 일은 비대면으로 돈 많이 주는 곳에서 위치 상관없이 일하고 싶던데...

[복실ee]

저도 제 지역 떠나기싫어요

[toast]

저도 지금은 잘 적응했지만 서울 살다가 지방광역시왔을때 처음 몇개월은 우울했었어요ㅠ 지금은 서울이 더 힘드네요ㅋㅋ

[백인호]

저도 발령때문에 1년 살아봤는데... 인프라도 물론 힘들지만 연고가 없는게 제일 큰것같아요.
친구도 가족도 없고.. 약속 잡으려면 내려오는 시간까지 여유롭게 계산해야하고.. 그 지역에서 내가 의지할 수 있는건 회사 뿐이니 회사에서의 나와 일상에서의 나를 분리하지 못하는 기분이었어요. 퇴근해도 회사에 있는 기분

[꿀벌지니]

딱 한달 강제로 살앗다고 우울증와서 아직도 약먹는건 진짜 오반데.. 직장내괴롭힘 당했다던지 그런 이유도 아니고 걍 연고 벗어나서 쫌 살아봤다고 여태 약 달고 사시는거면 뭔가 문제있으신거 아닌가;

[장성규]

저는 반대로 서울살이가 너무 힘들었어요. 두 달 살았는데 시끄럽고, 어딜가든 밥을 먹든 사람많아서 대기 오래걸리고 힘들어서 직장 그만두고 다시 고향왔습니다 ㅋㅋ

[숲]

서울사람 아니라서 모르는데 인프라때문에 우울증 온다고까지 할만한게 어떤게 있어요? 문화생활이나 지하철 이용 불편한점?

[라운드넥]

다른곳이면 모르겠는데 인천에서도 못 살 정도면 걍 적응력 사회성이 제로인거지 무슨 인프라를 운운해ㅋㅋㅋㅋ

[동리동동]

서울살다가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넘나좋음 어딜가도 조용하고 자연그대로를 느낄수있고 스벅가도 조용하고 자리많음

[마늘알레르기]

그냥 자기 연고지 벗어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지방사람도 연고지 벗어나면 우울증오고 그러는데

[내가원하는건BOO와명예]

전 서울 교통체증때문에 살기 싫은데.. 인천이 좋아요 서울 가깝고 있을건 다 있고

[꽃수염]

광역시 -> 군단위 시골로 왔는데
읍이라 편의시설 있을건 다있고
집순이라 오히려 좋네요... 부르는 사람 없어서 좋음ㅋㅋㅋㅋ

[뚜리래리]

한달 살았다고 우울증 오는거면,, 지방이 문제라기보다 다른 큰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그리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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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쥬]

지역 떠나기 싫은 감정은 이해하나 인프라 때문이라고 하기엔 비교군 자체가 완전한 시골이 아닌데?
특히 부산 인천은 웬만한 인프라 다 있는데...
진짜 군읍리 단위 시골을 못 가보신듯 ㅜㅜ

[Hoya1]

서울 부심 인프라 어쩌고저쩌고하면서 미술관 하나 지방에??? 관리가 안되니 무조건 서울.
지방 인프라 구축을 막는 서울 부심 쩔죠.

[피카피카츄러스]

한평생 지하철 있는 광역시에 살다가 봉화에 한 달쯤 있어봤는데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부산 인천은 있을 거 다 있지 않나요?

[lv]

언급된 지역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약간 기분 나빠요ㅋㅋㅋ 서울 인프라 좋은거야 당연하지만 여기도 그 정도는 아닌데..

[정국전]

저는 경기도 사는데 부산이나 강릉처럼 바다 가까운데서 살고싶어요.. 아직도 첫 취업을 그쪽에서 안한 게 한이에요ㅠㅠ

[Aaron]

지방사람들이랑 혹시 유전자 하나라도 다른 신인류라도 되시는지

[20220405]

그럼 아쉽겠지만 그만두셔야죠 뭐

[열번해도 모자른 말 늘 항상]

제친구가 진짜로 멀지않은 지방인데.. 회사옮기고 결혼해서 살다가 정말 한두달만에 우울증온걸 봐서.. 연고지 벗어나는건 쉽지않은 일이구나 알게 되긴 했어요......

[KISSUM]

그냥 사회부적응자라서 그런거 같은데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이해 안되긴 해요

[뿌뿌핑]

다른 지역은 몰라도 인천을 저기 끼네; 당장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뭔 인천을 옛날 동화책에 나오는 촌으로 생각하나

[춘식이 고구마우유]

서울이라서가 아니라 고향이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저도 제 지역 떠나서 연고 없는 곳에 살라고 하면 힘들 것 같은데
근데 그걸 떠나서 다른 지역을 내려치기하면 그건 잘못된듯요

[하나비라]

그만두면됨

[아유레뒤]

직장 구하려고 터전 이동하는 사람, 대학 다니려고 이동하는 사람, 결혼하고 이주하는 사람 주변에 천진데...
이런 글 보면 ???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