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두유노 탄핵?????
탄핵(impeachment)이란 단어에 깜짝 놀라는 스칼렛요한슨
어이없는 웃음과 긁적긁적... 난감한 조한순씨
"저를 한국 정치에까지 끌어들이시는건가요. 저한테 그럴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국의 탄핵 소식은 뉴스로 접해 알고있습니다.
미국 역시 현재 정치적으로 아주 복잡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망신만 당할 것 같으니 한국 정치에 대해서는 함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트럼프에 대한 말씀이시라면 물론 할 말이 많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우문현답...
근데 트럼프 드립 한번 받아줬더니 또
적당히를 모르고 또 이 함
이때 한국이 탄핵으로 나라꼴 개판이긴 했는데 해외배우한테 정말 어쩌라는거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표정으로 넋 나간 조한순씨
당연히 이 질문은 킬됨
오죽하면 사회자가 영화에 관한 질문으로 좀 해달라고 말함
그랬더니 한다는 질문 이거
한국 대통령 탄핵 어떻게 생각하냐는 또라이 질문에도 답변 안한게 걸렸는지
투명인간이 되면 뭘 하겠냐는 질문에 청와대에 들어가겠다고 대답함
근데 이 답변을 통역이 잘못 이해했는지 오역이 됐고
한국 기자들 재번역 절대 안하고 현장 음성만 듣고 기사쓰니까 당연히 한국에
< "스칼렛 요한슨이 청와대에 들어가보고 싶은 이유를 말했다" - 허핑턴포스트 >
< "스칼렛 요한슨 "투명슈트 있다면 청와대서 '탄핵' 정보 알아낼 것" - 인사이트 >
이런 뚱딴지 기사만 오백개 깔림...
실제 답변 :
"청와대에 잠입 후 관련 정보를 보고 여러분의 탄핵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거임...
또라이 질문에도 충실히 답변 못해서 미안했는지 저렇게 농담섞인 스윗 답변을 한거
해외셀럽 인터뷰 짬바 오지는 ★연예가중계★팀만 제대로 번역함 ㄷㄷ
근데 현장에서 한국 기자들과 통역사들이 아무도 이걸 못알아들어서
다들 웃지도 않고 썰렁하게 있으니까
"아, 아닌가요...?"
라며 다시 당황하는 스칼렛 요한슨
얼른 노잼 평이한 답변으로 수정해서 대답함
마지막 한마디 해달란 요청에
아까 트럼프 지지하냐 이 질문 날린게 걸리는지
계속 트럼프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굳이 답변은 안하겠습니다
라며 부적절한 답변이 나올까봐 조심스러운 것이지
일부러 거만하게 질문을 드랍한 게 아니라는 뉘앙스로 다시 언급해줌
++ 추가
두유노 탄핵? 하기전에 이미
회견을 시작하고 말을 하는데도 기자들이 전부 셔터를 챠챠챠ㅑ챠챠 눌러대서
크게 당황한 스칼렛요한슨이 "wow, a naughty press..;" 라고 함.
자막처럼 "무례하네요"의 강한 뉘앙스는 아니고()
"아 원래 이렇게 막 하나요?" 정도의 황당함 표시임. 실제로 웃으면서 얘기함.
이런 행사들이 기자들과 배우들의 '대화' 라는것을 인지하는 기자들이 없음
한국 기자들은 자기들이 이 행사의 '질문자 이자 청중'이라는 인식이 아예 없음.
해외에서는 이렇게 대놓고 영화에 관심없는거 티내는 기자들 욕먹음.
레전드 두유노 탄핵............
그래도 끝까지 매너있게 마무리한 스칼렛요한슨
통번역도 기자들 수준도 역대급 똥망 쪽팔 레전드 두유노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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