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하니형ll조회 2162l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김행순 이종록 홍득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씨(27)의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2023년 2월 중순부터 지난 3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태국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술을 마시며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 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이뤄져 미성년자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또 방송 도중 계좌번호를 띄워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 약 113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방송은 태국에서도 논란이 돼 국내에서 ‘나라 망신’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경찰은 방송 이후 그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태국에 체류하던 A씨는 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현지 영사관과 협조한 끝에 입국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앞서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피고인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음란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영상물 모두가 성행위 내지는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다 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영상물을 올린 자체가 음란물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형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항소심에서 ‘음란물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피고인이 유포한 영상은 직접 성교 행위가 아닌 유사 성행위를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다.

A씨는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됐다. 염치 없지만 남들을 웃겨주는 일을 좋아한다. 다시 한 번 많은 사람에게 선하고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인이 되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후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8360

추천


 
😠
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나 도로 정중앙에 차 끼었는데 초등학생애들이 구해줬어ㅜㅜㅜㅜ497 콩순이!인형11.28 21:2193816
이슈·소식 남편이 10년동안 비흡연자인 척 속여서 이혼하려는데130 콩순이!인형11.28 23:3563066 3
이슈·소식 🚨[속보] 뉴진스, 민희진 따라 어도어 떠난다🚨133 우우아아11.28 21:5577185 39
이슈·소식 초등학생과 9번 성관계한 초등교사79 프란체스코 토티11.28 22:2565912 2
할인·특가 오늘의집 블프 블랙프라이데이 완전 사기네77 비비의주인4:5144331 7
여자는 김장, 남자는 게임인데 남자쪽이 동정받은 이유2 모모부부기기 11.21 00:36 4838 0
어제자 지드래곤을 언급한 정형돈ㅋㅋㅋ.JPG10 popor.. 11.21 00:32 17491 8
NCT 127 재현 훈련소 스케치 사진1 태래래래 11.21 00:30 4272 1
어린이 직업체험존 키자니아 어른버전 키즈아니야1 성수국화축제 11.21 00:30 4050 0
영화 헤어질 결심 서래와 해준 잤vs안잤1 31186.. 11.21 00:29 3055 0
몸 망하는 최악의 수면 자세131 고양이기지개 11.21 00:29 105061 6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jpg 이등병의설움 11.21 00:29 2103 1
사무직의 이상과 현실.jpg3 공개매수 11.21 00:29 10796 1
우리집 강아지 자랑함1 둔둔단세 11.21 00:29 1212 0
아니 어제 카페 세명이갔는데 계속 두명취급당함ㅋㅋㅋㅋㅋㅋ6 삼전투자자 11.21 00:29 18628 0
직장도 깡으로 다녀야돼14 자컨내놔 11.20 23:55 15231 2
[속보] 2024년 두달 남음2 지상부유실험 11.20 23:55 1558 0
견주가 직접 안락사를 요청했던 다롱이의 평생가족을 찾아요 🫎🧡3 네가 꽃이 되었.. 11.20 23:55 3628 2
초등학교 괴담의 공통적 발상지1 친밀한이방인 11.20 23:55 1612 0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내린 현재 스페인 발렌시아 성수국화축제 11.20 23:55 2462 1
K-하울 정식.jpg2 장미장미 11.20 23:54 7604 0
지원자 폭증하고 있다는 당근마켓 알바16 탐크류즈 11.20 23:54 39105 3
내가 아는 가장 대충 디자인한 앨범 커버.jpg14 중 천러 11.20 23:54 17157 1
데뷔 전 DAZED 화보에서 전원 수트 입고 등장한 이즈나1 퇴근무새 11.20 23:36 3478 1
한국 정부가 "미안한데 나도 몰라"로 일관했던 국제사건8 완판수제돈가스 11.20 23:28 20055 5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