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하니형ll조회 2287l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김행순 이종록 홍득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씨(27)의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2023년 2월 중순부터 지난 3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태국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술을 마시며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 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이뤄져 미성년자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또 방송 도중 계좌번호를 띄워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 약 113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방송은 태국에서도 논란이 돼 국내에서 ‘나라 망신’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경찰은 방송 이후 그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태국에 체류하던 A씨는 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현지 영사관과 협조한 끝에 입국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앞서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피고인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음란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영상물 모두가 성행위 내지는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다 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영상물을 올린 자체가 음란물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형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항소심에서 ‘음란물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피고인이 유포한 영상은 직접 성교 행위가 아닌 유사 성행위를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다.

A씨는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됐다. 염치 없지만 남들을 웃겨주는 일을 좋아한다. 다시 한 번 많은 사람에게 선하고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인이 되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후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8360



 
😠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반응좋은 문상훈이 만든 그럴듯한 신조어.JPG272 우우아아15:3047775
이슈·소식 경기도 인스타 난리난 이유120 콩순이!인형15:2050585 1
이슈·소식 성병 걸려서 이혼한 유부남111 NCT 지..8:4177177 1
유머·감동 요즘 딸을 선호하는 이유가 이거야?..blind129 태 리7:2289461 6
이슈·소식 논란의 '흑설공주' 싫어요 100만개, 시사회 취소72 조개탕13:1949947 1
내 돌 자컨에서 직장인들이 쓰기 좋은 짤.zip 수집함 철수와미애 02.04 17:53 2784 0
도서관도 특별사면 이벤트가 존재한다.twt2 네가 꽃이 되었.. 02.04 17:45 6545 0
티파니앤코의 의인화 같은 엔하이픈 성훈 제이크 드리밍 02.04 17:34 3690 0
피의게임 우승하고 상금 1억 탄 연예인 근황10 오사키 쇼타로가.. 02.04 17:33 20466 0
은행원을 당황시킨 글씨체.gif17 sweet.. 02.04 17:25 23113 2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 이게 맞는 거야?.twt72 하품하는햄스터 02.04 17:23 46967 0
매번 연말 무대만 오르면 레전드 찍는다는 여돌...jpg 죽어도못보내는-2.. 02.04 17:07 8500 2
30대되면서 느끼는 변화134 NCT 지.. 02.04 17:03 116812 5
마트에서 아무것도 안 사고 나갈 때의 나1 엔톤 02.04 17:01 7162 1
스타듀밸리 개발자의 슬픈 이야기149 아야나미 02.04 17:00 106860 17
왕수박(김경수,임종석,김동연,김부겸)들아 민주당 계파정치는 한참전에 으니까 기어들어..1 30867.. 02.04 17:00 701 2
2차대전 패전 이후 일본의 서민 밥상.....jpg4 한 편의 너 02.04 17:00 12310 0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만든 로고, 그걸 보고 디자이너가 만든 로고6 언더캐이지 02.04 17:00 14151 0
JYP가 빼앗은 이공계 희망 부문7 이시국좌 02.04 17:00 13260 1
"장성규, 오요안나 알았으면 좀 나서주지 그랬냐" 웬 불똥?17 피지웜스 02.04 16:57 20829 0
[단독] 민주당, 다둥이 부부 소득세율 '최대 3%p' 깎아준다 Won02 02.04 16:53 709 0
해외로 스케줄 갔는데 헤메팀 비행기가 연착됨...x1 제네시스_ 02.04 16:44 13012 0
위버스 DM 효녀라는 아일릿 민주 파파파파워 02.04 16:30 3134 0
중소기업에서 할줄안다고 티내면 안되는것.JPG47 우우아아 02.04 16:27 41340 2
곧 결혼하는 팬이 무섭다고 했을 때 남자아이돌의 대답 철수와미애 02.04 16:20 4429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