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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진스ll조회 2579l

밥에서 콩 골라내고 먹는게 가정교육 들먹일 일인가요 | 인스티즈

밥에서 콩 골라내고 먹는게 가정교육 들먹일 일인가요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우리 애가 중1인데 잡곡밥을 못먹어요 특히 콩은 씹는 식감이 싫다며 절대 안먹습니다 근데 지난번 가족 모임에서 큰동서가 저희 애를 보고 아직도 잡곡밥을 못먹냐며 너희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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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중1인데 잡곡밥을 못먹어요
특히 콩은 씹는 식감이 싫다며 절대 안먹습니다
근데 지난번 가족 모임에서 큰동서가 저희 애를 보고 아직도 잡곡밥을 못먹냐며 너희 엄마가 가정교육을 잘 못시켜서 애가 다커서까지 저렇게 콩을 골라내고 먹는다고 하는거에요
그때 저희 애가 콩 싫다고 골라서 제 밥그릇에 올려놓고 있었거든요
저는 콩을 좋아해서 애가 밥에서 콩 골라내 제 밥그릇에 올려주면 잘 받아먹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먹으면 되는거지 싫은데 억지로 먹일 필요 없잖아요
콩 들었다고 아예 거부하고 라면 끓여먹는 애도 아니고 그냥 골라내서 버리는것도 아니고 제가 다 먹으니 뭐가 문제인가요?
이런게 가정교육 들먹일 일인가요?
그리고 시댁식구들 다 있는 자리에서 조카한테 저런 소리 들먹이는 지는 가정교육 잘받은건가요?
큰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세살이나 어린데도 저는 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고 존대하는데 어린게 저한테 동서동서 그러면서 재수없게 말하는것도 짜증나고 이게 형님이라고 불러주니까 아주 내가 지보다 아랫사람인줄 아는지 내자식까지 건드리는거에요
열받아서 뒤집을뻔 하다가 그래도 집안 어른들 계시니 제가 콩 좋아해서 우리애가 저 주는거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말았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아요
너무 짜증나네요

밥에서 콩 골라내고 먹는게 가정교육 들먹일 일인가요 | 인스티즈


 
STARDUST 차성빈  🦊🍀
나도 콩밥 싫어서 골라내는데... 회사도 아니고 집안 사람들끼리 먹는데 콩밥에 콩 골라내서 내던진것도 아니고...
3개월 전
가족모임을 어디서 한 건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한 거면 제너럴한 흰쌀밥을 별도로 준비하는 게 손님 대접하는 센스 아닐까 싶습니다 식당이면 그냥 흰쌀밥 주문해서 먹고요 못먹는 사람 안 먹는 사람 배려 안하는 상황은 문제 아닌가요 골라먹는 건 좋아보이지 않으니 애초에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게 맞죠 저도 콩밥 싫어해서 위에만 장식으로 얹어져있는 거면 걷어서 먹고 섞여있는 거면 그냥 안 먹어요 근데 애가 골라내고 엄마가 그걸 먹는 건 좀 교육하는 게 맞아보이네요 싫으면 먹지말라고 더럽게 굴지말고!
3개월 전
젓소  내가젖소...
안먹는건 진짜로 상관없는데 보는사람 밥맛 떨어지게 미간에 힘주면서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콩 하나하나 골라내고 먹진 마세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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