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개말라서
다이어트 바짝 조이다가
이별폭식으로 일주일에 5키로 찐
나애 일상 공유..ㅋ
일단 아침에 출근해서 가볍게 매머드 딸기라떼 조져줌
이별 후유증으로 금붕어 돼서 딸기라떼 쪽쪽 빨고 있으니까
회사사람들이 다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ㅋㅋ;ㅊ
점심으로는 회사사람들이랑
계바삭 시켜먹었는데
맵찔이 주제에 매운거만 계속 먹었더니 피똥쌈;
헤어져서 그런가 속이 더 쓰리더라……
퇴근 후 할머니김장김치 왔길래
바로 냉장고에 있는 고기 삶아먹기
우걱우걱 원시인처럼 먹다가 또 눈물 흘림
담날에 회사 점심으로 또라탕
회사 근처에 빵맛집 있는데ㅜ
중간에 회탈 해서 타르트 하나 갈겨주고,,,ㅎ
퇴근 후 애인이랑 갔던 중식당 혼자 가서
짜장면 먹음…ㅋㅋ.. 임지연 남편ㅅㅁ정식처럼 퍼먹음ㅋ
집가는 길에 빵도 샀다…ㅜ
속이 허하단 이유로 먹는건가…?
그래도 계속 이러다간 역대급 몸무게 볼거같애
그냥 내 고삐가 제대로 풀린 느낌..
너희도 이런 적 있어?
이별 폭식 극복하는 법 알려주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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