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공개매수ll조회 4682l 3








본인만의 주관이 뚜렷한게 느껴지는 서현진 인터뷰들 | 인스티즈


잘 안 들려요. 칭찬은 속삭임처럼 들리고 비난은 천둥처럼 들린다잖아요. 제가 좀 그런 타입인 것 같아요.



인터뷰를 다시 하게 된 지 얼마 안 됐어요.
사람은 늘 생각이 바뀌는데 이런 인터뷰는 계속 내 말이 남잖아요.

내가 한 말을 나 스스로 기억 못할 수도 있고, 그때의 나는 지금 달라져 있는데 그 당시의 내가 너무 부끄럽게 느껴지는 때가 올 수도 있잖아요.





본인만의 주관이 뚜렷한게 느껴지는 서현진 인터뷰들 | 인스티즈



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자신만 소문대로 그렇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소문들은 궁금하고, 듣는 것은 흥미롭기도 하지만, 그다지 영향을 받지는 않아요.



'여배우'로 고민이 많다기 보다는 그냥 '배우'로서 어떻게 더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에요.

제가 연기를 전공한 것이 아니라서 제가 연기하는 방식이 제대로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늘 있거든요.






본인만의 주관이 뚜렷한게 느껴지는 서현진 인터뷰들 | 인스티즈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싶지 않다. 남을 수도 없을테고. 그냥 내 작품을 편하고 재미있게 봐줬으면 한다.

연기자가 특별한 직업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에디터가 인터뷰를 진행하듯, 나 역시 직업인으로서 연기할 뿐이다.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성취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 않나.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어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본인만의 주관이 뚜렷한게 느껴지는 서현진 인터뷰들 | 인스티즈


공지영 작가의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책을 읽으면 이런 대사가 나와요.

'오물이나 하수구에 빠져본 적 있어? 뜨뜻미지근하다.'

제 심정이 이랬어요. 뜨뜻미지근했죠. 춥지도 그렇다고 덥지도 않은 삶이었어요. 재미없고 무의미한.. 뭘 몰랐죠.

방황의 끝자락에 있을 때 여행을 다녔어요. 머나먼 곳에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빛도 없는 곳에서 다짐했어요. '나한테 솔직하게 살자', '뻔뻔하게 살자'.

한국으로 돌아와서 연기를 배웠어요. 대학 다니듯이 매일 연습시간을 정해놓고 했어요.

그 때 드라마 [황진이]와 [히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신통치 않았어요. 다시 방황했죠.

아예 다른 길로 진로를 바꿀까 싶었지만, 뻔뻔하게 한 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죠.

그렇게 4년 동안 다시 연기 공부를 했어요.

2011년이 되었을 때 8.15 특집극 [절정]에 출연했죠.

그 이후로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이] 까지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작품은 모두 다 출연했어요.







유퀴즈 보고 찾아보는데 주관또렷하고 조리있게 말을 잘하는거같음



 
원래도 좋았는데 더 좋아짐.. 멋져요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반응 갈리는 댄서 미나명 웨딩드레스.JPG268 우우아아03.21 22:14126092 0
이슈·소식 뉴진스 법원 판결 깔끔한 요약204 IlIli..03.21 23:1888677 19
이슈·소식 추성훈,독도는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었으니 모두의 것이다 발언134 03.21 20:07102198 2
유머·감동 한국 학교 급식에는 '채식 선택권'이 없다.jpg101 LenNy..2:3336633 1
이슈·소식 오늘 학부모들 사이에서 난리난 사건119 콩순이!인형03.21 19:41102372 5
이 시국에 보니까 더 소름 돋는 명탐정 코난 인기 캐릭터 따온 01.12 17:35 2464 0
일본의 요로결석 걸린 동상.gif11 삼전투자자 01.12 17:34 43044 5
초5 아들이 곧휴떼라는 말 듣고 심한욕을 했는데 어떻게 교육해야할까요7 임팩트FBI 01.12 17:22 13291 0
어제 나혼산 키 편을 보면서 자식들이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되는 이유7 XG 01.12 17:20 19646 20
외국인들에게도 서울 다시 오기 싫을 정도라고 욕먹고 있는 인천공항 상황.jpg3 한 편의 너 01.12 17:13 14361 1
스포주의) 8~90년대 일본 애니풍 오징어게임 김밍굴 01.12 17:13 2102 0
성수 브랜디멜빌 후기45 맠맠잉 01.12 17:04 74965 4
간단하게 은혜갚을 방법이 있다는게 참 좋은 거 같음 디카페인콜라 01.12 17:01 4898 1
체지방 감소에 가장 중요한거: 잠 7-8시간 자기. Twt2 헤에에이~ 01.12 17:00 13412 1
카톡검열? 국민을 고발한다고요…?1 민초의나라 01.12 17:00 1616 0
30주년 슴콘에서 공개된 남자 연습생 관련 정보+썰 싹싹 긁어 모아봄 철수와미애 01.12 16:52 2776 2
취직해서 너무 행복한 사람...187 t0nin.. 01.12 16:48 46125
또드 캐릭터 제대로 살리는 오정세 연기 미드매니아 01.12 16:48 1895 0
취직 후 성격이 변하는 직장인들9 편의점 붕어 01.12 16:48 16864 0
현재 러바오 야외방사장에 동굴 제작 중.jpg5 누가착한앤지 01.12 16:42 6985 0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직장생활 관계도.jpg 멀리건하나만 01.12 16:38 9487 1
이제서야 영화 변호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된 부산대 에타인2 윤정부 01.12 16:07 7607 0
자연분만 중 자궁파열되어서 제왕절개한 어느 임산부......52 모모부부기기 01.12 16:06 34589 3
[네이트판] 중국인들이 한국일반인 몰래 찍는거 앎?6 XG 01.12 16:06 14336 2
[핑계고] 이서진이 한지민한테 스시 먹자고 한 이유ㅋㅋㅋㅋㅋㅋㅋ9 다시 태어날 수.. 01.12 16:05 16822 3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