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네가 꽃이 되었으면 해ll조회 13941l

[단독] 밀폐용기 '코멕스' 대표 갑자기 잠적…어음부도, 임금 체불 '일파만파' | 인스티즈

[단독] 밀폐용기 '코멕스' 대표 갑자기 잠적…어음부도, 임금 체불 '일파만파'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창업자 구자일 회장, 3주간 오리무중직원 월급·퇴직금 등 미지급 30억원20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코멕스산업 본사는 평일 업무시간임에도 문

news.nate.com



 

 

 

창업자 구자일 회장, 3주간 오리무중
직원 월급·퇴직금 등 미지급 30억원

 

[단독] 밀폐용기 '코멕스' 대표 갑자기 잠적…어음부도, 임금 체불 '일파만파' | 인스티즈

20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코멕스산업 본사는 평일 업무시간임에도 문을 굳게 닫아걸고 있었다. 창립 53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밀폐용기 코멕스(KOMAX)로 널리 이름이 알려졌지만, 부도가 나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창업자인 대표가 돌연 자취를 감췄고, 한 달 가까이 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다. 파산 절차도 제대로 밟지 못해 직원들은 월급도 퇴직금도 챙기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날 금융결제원 당좌거래정지자 조회에 따르면, 밀폐용기 및 기타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코멕스 산업은 이달 4일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당좌예금은 사업자가 수표나 어음을 발행하기 위해 만든 계좌인데, 채무 불이행이나 지급 불능 등의 이유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 기업의 부도로 받아들여진다.

 

코멕스산업은 1971년 구자일(81) 회장(대표이사)이 설립한 국내 최초 밀폐용기 생산 업체로, 지난해 480억 원의 매출(감사보고서 기준)을 올렸다. 구 회장은 지분 35.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11년 신용보증기금 선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하는 우수 중소기업 업체인 '브랜드K'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 전날까지 회사에 출근했던 구 회장은 아내와 함께 홀연 사라졌다고 한다. 구 회장은 그날 오전 6시쯤 사내 재무팀장과 총무팀장에게 "여러 가지로 미안하고 나를 용서하지 마"라며 "충분히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을 하니,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안 가게 힘을 모아줘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모습을 감췄다.

 

총무팀장은 출근한 직원들을 전원 소집해 "회사가 부도난 것 같다"는 공지를 했다. 총무팀장은 "채권단이 들이닥치기 전에 빨리 사무실을 정리하고 떠나라"며 직원들을 재촉했고, 본사 직원들은 오후 중에 짐만 챙겨 퇴근했다. 직원들은 이튿날이 돼서야 부도를 실감했다. 은행 관계자들이 본사로 찾아와 구 회장의 소재를 물었기 때문이다.

 

 

부도 예상?... 대표, 상표권도 양도

[단독] 밀폐용기 '코멕스' 대표 갑자기 잠적…어음부도, 임금 체불 '일파만파' | 인스티즈

직원들은 구 회장이 잠적을 준비하면서 회사의 상표권 일부까지 양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 검색을 보면 현재 코멕스산업의 최종권리자는 출원인인 구 회장과 다른 인물이다.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상표권과 최종권리자는 모두 구 회장이었다는 게 직원들의 이야기다. 구 회장은 잠적 전 회사에 상표등록증과 법인인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어음 채무도 해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중은행 한 지점은 이 회사로부터 10억 원이 넘는 어음을 돌려받지 못했고, 이 외 다른 은행의 어음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화성시와 충남 당진시의 공장은 채권 은행으로부터 가압류된 상태다.

 

 

 

이하생략

 

 



 
헐?
2개월 전
😲
2개월 전
직원들 개불쌍..
본인은 다 챙겨서 쏙 빠져나갔네.....

2개월 전
하나둘씩 부도가 시작하네요…
2개월 전
😲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1000플 넘어간 맥북 색상 근본.JPG246 우우아아02.02 13:33111470 0
유머·감동 내일 아침 8시에 통장으로 100억이 입금된다면 뭐할지 말하고가기💵176 Jeddd02.02 21:1548072 0
이슈·소식 카톡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 원탑.JPG156 우우아아02.02 14:23108263 0
이슈·소식 금욕적인 성욕을 표현했다는 생로랑 신상251 혐오없는세상02.02 16:10110943 24
유머·감동 파묘 이 장면에서 김고은 뭐라 대사친거야?98 카야쨈02.02 19:5472895 0
어린이집 원감으로 14년 일하고 휴직합니다.pann11 더보이즈 상연 12.03 10:43 18744 5
순수한 질문으로 디스하는 학생들.jpg 하리바 12.03 10:39 3256 0
살면서 은은하게 짜증나는 순간8 편의점 붕어 12.03 10:38 12600 1
오늘 뜬 백현 팬미팅 가격8 똥카 12.03 10:34 12543 0
현재 심각하다는 맵기 인플레이션 현상.JPG88 우우아아 12.03 10:28 92876 3
'푹다행' 코요태 빽가 "생선 손질=신지 담당…쉽지않아" 아아아아아아앙 12.03 10:24 1040 0
이번에 정답률 51%나왔다는 수능 윤리문제10 ♡김태형♡ 12.03 10:24 11340 0
물리학계에 한 획을 그은 고양이7 옹뇸뇸뇸 12.03 10:08 10969 5
대한민국 부동산 현재근황3 31132.. 12.03 10:02 8116 1
방송서 불평불만하는 여자 운동선수.jpg1 가리김 12.03 09:57 5749 0
플레이브, 'MMA' 2관왕 등극 "플리에게 바친다”2 68077.. 12.03 09:53 1362 2
군고구마 맛있게 먹는법2 편의점 붕어 12.03 09:48 3199 0
실망한 퍼리충.gif2 용시대박 12.03 09:44 3528 0
박효신이 인정했다는 보컬 실력가진 가수.jpg1 하리바 12.03 09:42 5508 1
요즘 아파트 인테리어에 많이 하는 것들.jpg2 아야나미 12.03 09:42 11199 0
가장 먼저 씻는 부위 별 초간단 심리테스트.jpg12 31132.. 12.03 09:40 11844 1
폭설로 간판 글자가 떨어져버린2 한 편의 너 12.03 09:39 3690 0
평화롭고 귀여운 견보살 댕댕남매.gif2 Wanna.. 12.03 09:37 2079 0
생각보다 더 초대박 터진 모아나 2 흥행13 원 + 원 12.03 09:33 12585 0
남한측에서 설치해준 송전탑 전선 해체해서 팔아먹으려는 북한5 삼전투자자 12.03 09:27 9581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도비
    참변 -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九“ 타카히로가 안 보이는군. “”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잠깐 바람만 쐬고 오겠다고 했으니, 금방 올테지요. “남준의 말에도 야마구치는..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