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t0ninamll조회 16521l 27

"전태일 열사 빚 갚아요" 36만 유튜버가 1000만 원 내놓은 이유 | 인스티즈

친구와 함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리는 36.4 유튜브 채널 '예랑가랑' 운영하는 김가인(29)씨는 특유의 절약 정신으로 유명하다나무위키에 절약 에피소드를 정리한 '소비 습관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다. 3  올린 '절약왕 김가인이 당신의 소비습관을 고쳐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81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런 그가 지난 11 2 10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처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관련 기사전태일이 꽃피운 연대정신전태일의료센터가 잇는다 https://omn.kr/2atmm). 그는 어떤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한 걸까아래는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기부를 결심한 계기가 궁금하다.

"올해 (세는 나이서른을 맞이했다어릴  티비로 '연예인들이 얼마를 기부했다'라는 뉴스를 많이 접했다그래서 '서른이 되면 나도  금액을 기부해야지'라는 막연한 계획이 예전부터 있었다서른이 됐고 계획을 실현해 봤다."



 전태일의료센터였나.

"평소 영역이 겹치지 않게 환경인권당장 도움이 필요한 노약자 등등 구역을 나눠 작지만 꾸준히 기부한다그러다 뉴스에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을 한다는  봤다마침 그동안 기부가 없었던 '의료부문이기도 하고어릴 책에서 만났던 위인을 이렇게나마 도울  있다는  영광이기에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



본인에게 전태일 열사는 어떤 사람인가.

"자신도 배가 고프면서 여공들을 위해 본인 끼니를 굶고 밥을 사주고제대로 보호받지  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해 대한민국 전체에 '노동법'이란  글자를 뇌리에 인식시켜준 분이다나도 알바를 하다 만난 진상 사장님들이  있는데그때 노동법이 없었으면 속만 타들어 가고 말았을 거다당시 빚진  지금 갚는 느낌이다."



기부자로서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대해 기대하는 점이나 응원의 말을 해줄 부분이 있나.

"전태일의료센터가 건립된다면방어구를 하나  느낌일  같다사람이 노동을 아예   수는 없는데그래도 최소한의 방어구를  느낌멋지게 건립돼 우리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기부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망설여도 좋으나, '기부'라는 단어에 너무 부담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정기후원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도 없었으면좋겠고그냥  가다   '나도 한번 기부해볼까?' 생각이 들면  원도 좋다그렇게 평소 관심 있는 곳에 기부해 보는경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무언가 커다란 각오를 다져야만   있는  기부가 아니다간식을  먹으려다가도, '오늘은 기부나 해볼까?' 하며  적은 돈으로도   있다그런 행동이 모여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마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도 하니기념으로 한번 관심 있던 곳에 부담 갖지 말고 기부해보는  어떨까물론 강요는 아니다(웃음)."



마지막으로아가씨·도련님(예랑가랑 팬네임)들에게도 한마디  달라.

" 분들은 정말 마법사 같은 존재다별거 아닌 '인간A' 뿐인 나를 '김가인'으로 만들어 주는 신데렐라의 '요정 대모같은 사람들이다태어나서 가족 외에 나를 위해주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이렇게 많이 만날 기회가 올까덕분에 뉴스에도 나와본다(웃음). 언제나 감사하고고맙다."


https://t.co/ylmvYwuwuC




 
   
가인님 선한 영향력 너무 멋있어욘...
3개월 전
가인아씨,,,,,🥹🥹🥹
3개월 전
아갓씨 최고에요~~~~
3개월 전
선한 영향력 최고 👍🏻
3개월 전
너무 멋있어요 🥹🥹🥹
3개월 전
김가인(*힘내맨씨의 대표 별명)
3개월 전
LOTTE GIANTS NO.56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가인아씨,, 너무 머싯서요,,,
3개월 전
돈을 어디에써야하는지 아는 사람
3개월 전
가인학생.........................🥺🥺🥺
3개월 전
가인아씨 ㅠㅠㅜ
3개월 전
http://www.greenhospital.co.kr/sub05/sub04_3.php
동참하고 싶어 알아봤어요 정기or일시기부하기 누르시고 후원종류에 건축-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누르시고 기부하시면 됩니다 일시기부로 소액도 가능한 거 같아요 ~~

3개월 전
선한 영향력 전파해주시는 가인아씨 넘 고마와요
3개월 전
가인아씨🥹🥹
3개월 전
역시 힘내맨
3개월 전
꾹덩방아  얘들아 보라해♥
가인아씨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한결같은 사람
3개월 전
카밀리아  카라❤️카밀리아
우리의 힘내맨👏👏👏
3개월 전
동윤이_귀여워  사랑둥이동윤이
오머낫....가인아씨....ㅜㅜㅜ
3개월 전
역시 부산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영웅 힘내맨
3개월 전
예랑~가랑임미당~~
3개월 전
👍
2개월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2집많관부!!
선한 영향력이네요~~
2개월 전
Don’t be lonely  My Lovers
👍👍👍
2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30대 캥거루족이 이해 안되는 62만 유튜버 윤성빈.zip198 후꾸13:3866849 1
유머·감동 일하다가 실수했는데 직장상사가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라고 얘기하면 기분 어떨거 같아..128 따뜻하군14:2644179 0
이슈·소식 돈룩업 찍기에 도전한 서강준...jpg160 미드매니아11:3961792 24
이슈·소식 김수현도 잡을 셈인가…하의실종 사진 공개에 뒤집힌 여론82 우우아아13:1159323 0
이슈·소식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한국인 체취.JPG71 우우아아15:1040571 0
40대 미혼이신분들 노후준비 어떻게 하시나요?1 베데스다 01.07 17:32 4464 0
블랙코미디같은 YG 서바이벌 오디션 잔혹사.jpg2 유난한도전 01.07 17:32 1299 0
윤석열 지지자의 3대 모순 임팩트FBI 01.07 17:31 1777 1
경북 영천에서 근무중인 라오스 여성1 까까까 01.07 17:31 1849 0
동기가 내 이모티콘 손민수해서 기분나쁨 우Zi 01.07 17:31 8642 0
평생 본인 얼굴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 돌리기1 이시국좌 01.07 17:29 441 0
[MV] 허각 - 사랑은 언제나 걸음이 느려서 으아으아 01.07 17:07 682 0
참사 현장에서 관계자랑 유가족 음식 제공한 안유성3 피지웜스 01.07 17:02 6553 0
요즘 2030 근황138 남혐은 간첩지령 01.07 17:01 126538 4
'문 대통령 같은 지도자 본 적 없다' 미국 전 장관이 남긴 말3 숙면주의자 01.07 17:01 4580 1
난 이 짤이 너무 좋음...3 짱진스 01.07 17:01 5854 0
본죽에서 최애 메뉴를 알려줘.jpg5 판콜에이 01.07 17:01 4304 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첫 문장 원서/개정판/새번역 버전4 언더캐이지 01.07 17:00 5644 0
110kg 절도범 잡고 보니 60kg20 S님 01.07 17:00 21592 0
쿠팡 가짜 영양제 주의하자2 백구영쌤 01.07 17:00 11091 0
Z세대 구직자가 원하는 초봉 4800만원21 둔둔단세 01.07 16:58 14470 0
현재 난리 난 투어스 응원봉...JPG144 우우아아 01.07 16:41 114989 2
요즘 아이돌이 팬들이랑 많이 하는 것 같은 콘텐츠 원하늘 노래=I.. 01.07 16:35 3337 0
"얘는 안 빠지는 모임이 없네" 무슨 뜻인지 논란336 조만간얼굴한번봐 01.07 16:29 114415 4
故 송재림 생각하니 눈물 뚝뚝…"알 수 없는 얼굴, 보고싶어"('폭락')2 無地태 01.07 16:26 19020 1
추천 픽션 ✍️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