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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조회 88560l 7


여아낙태 심각성이 나온 계기가 빡치지않음? | 인스티즈
추천  7


 
   
말투 진짜 저급하네
어제
아래 댓글들 좀 보시길 바랍니다...
어제
본문 다 봤고 댓글도 다 봤거든요. 근데 남자애들 짝이 없어서 여아낙태를 안하게 된다는 객관적 사실이 글 내용중 어디에있죠? 여아낙태? 사실이죠. 근데 여아 출산율 올라가는게 ㅈ유충이 짝이 없어서..ㅋㅋㅋ 비약이 지나쳐요. 이 글은 제가 보기엔 그냥 단편적인 지식으로 과장되게 글써서 혐오조장 할 목적으로밖에 안보여요. 애초에 ㅈ유충이니 뭐니 ㅋㅋㅋ 밖에서도 그런 말 써보시죠? 존댓말은 왜 배우나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왜배우죠? 사회성은 왜배우나요? 옳은 말이면 혐오표현 써도 되나요? 그럼 이 글 보고 아 ㅈ유분들이 지 짝이 없어서 여아 출산율이 증가했네 어쩌니 공감하며 저도 같이 남자 혐오하면 될까요? 저 글 자체가 여성 인권 증진에 대한 내용이 아니잖아요. 과거 무지했던 시대가 고작 반세기도 차이가 안나요. 사회를 바꾸는게 쉽나요? 10년 20년으로 되는건 줄 아시나봐요. 뭐 얼마나 노력했다고 고운말을 썼는데 안 바뀐다느니 하는건가요. 익명성에 기대어 쓰지 못할 말은 안써야죠. 그게 사람간의 예의고 배려아닌가요.
23시간 전
제발 이상한데서 그만 좀 ㅠㅠ
어제
이상한 것좀 그만 주워와요;
보는 것도 퍼오는 것도 이해가 안감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여자들 다 "죽여놓고"라고 얘기해놓고 "낙태는 살인"은 토나온다라는 의견이 너무 상충되는거 아닌가요?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누나가 낙태당해 죽을때 어떻게 의견을 표출함..? 방법이있음?? 여동생이더라도 그 어린애가 여아낙태 개념까지 안다고? 저 짧은 글에 모순이 너무 많아서 태클건거임

오히려 그때 태어난 남자애들은 직접 낙태를 한것도 아니니 모순적이지 않은데 님은 여아낙태를 죽는다고 표현해놓고 살인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니 모순적이다라고 말하는건데 이거 하나 이해못하면서 국어5등급이니 일상생활이니 지적하는게 부끄럽지않음?

어제
중우정치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 가정에 여아 낙태사실이 있었다면 대부분 충격먹을거같은데요? 여아낙태의 분위기가 있었지 무슨 두집건너 한집이 여아낙태할정도로 일도 아니었고요.

낙태가 살인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과거 여아낙태 얘기를 하면 당연히 부정적인 의견이겠죠. 진심으로 "낙태는 살인이지만 여아낙태는 이해한다!" 라는 의견의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요. 애초부터 그 당시의 여아낙태가 낙태의 하위개념이잖아요.

낙태가 살인이나 아니다라는 의견을 표출안했다고 했지만 여자(사람)들 다 죽여놓고라면서요.. 살인뜻 모르세요? 죽일살에 사람인인거.

어제
중우정치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삭제한 댓글에게
두집중에 한집이 낙태했다는게 어떤수준인지 모르나보네요.. 1000만명이 태어나면 500만명 낙태했다는말입니다.
본인도 듣고싶고 하고싶은말 정해놓고 하는데 저라고 뭐 못할거없죠

어제
22 제가 딱 저세대라 저도 아들인줄알고 낳았는데 딸이었고
학교다닐때 한반에 남자애들만 3~4명씩 많았고요

본문 말투 어조 다 싫은데 걍 기집애인줄알았음 안낳았다 소리듣고 기집년들 꺼지란 소리듣고 자란사람 입장에서 저 사람이 느끼는 분노는 이해가요

어제
33 맞말이긴 함
어제
젓소  내가젖소...
44 낙태버스 불임시술버스 대놓고 돌리면서 인구조절 할 때는 언제고 낙태는 죄악이다 어쩌고
어제
55 말투가 저급해서 그렇지 내용은 맞죠
어제
66
어제
77
어제
 
말투 떠나서 내용 보고 아 그렇네..싶었는데 그 와중에 말투‘만’ 지적하는 윗댓들은 본인이 개념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계실려나요
어제
우요우요  마이너지향!
그러게요.. 내용은 안보는듯
어제
저도 그부분 동감이에요.. 그리고 좋게 말해선 잘 안 듣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심각성을 전해야 하는 대상에게)
어제
22 다른 곳에서는 더 심한 말도 쓰는 거 보고 이젠 그냥 적당히 걸러 읽어요
어제
저희 어머니때 세대까지만 해도 낳아보고 딸이면 베개 덮어 죽였다는 소리도 있었어요 이제는 성별을 구분할수 있으니 낙태하기는 더 쉬웠겠죠
어제
사카모토 타로  허위매물
본문은..맞는거같아요
어제
맞말
어제
맞는말이지 뭐ㅋㅋ
어제
솔직히 맞는말이지
어제
특히 90년생 백말띠에 태어난 여자 아이는 기가 세고 팔자가 드세다고 낙태 많이 당한걸로 아주 유우명했습니다
어제
90년대생들은 진짜 ㅋㅋㅋ 모를수없지 제친구집만해도 언니 다음에 또 딸이라고 시댁에서 친구 어머니 엄청 괴롭힘..
어제
지리의힘  내셔널 지오그래픽
꼭 본문을 짚어서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맞는 말을 격하게 하면 틀린 말이라도 되나요? 뭔 자기검열을 이상하게 하면 누가 "좋은 페미니즘"으로 봐준답니까?
그냥 옳은 말할 때는 미사여구 붙이지 마시고 당당하게 말 하세요. 그게 사회를 바꾸는 첫 걸음이 되는 겁니다. 뭐가 부끄러운 발언이라고 숨기고 쉬쉬하나요. 표현 방식을 격하게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건 그 안의 본질입니다.
여러분들이 비판해야할 가장 첫 번째는 표현 방식이 아니라, 페미니즘이 잘못된 사상인 것처럼 검열하는 현 사회입니다.

어제
22
어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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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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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튀~르키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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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
어제
맞는말이어도 저급하게 말하면 맞는말도 저듭해보이는게 맞아요
괜히 사람들이 말 순화해서 하겠나요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으휴
어제
아껴주시고성원해주시고  보태주시고밀어주시고
여기 누가 저급하지 않다고 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는 얘기니까 들을/말할 가치가 있다는 건데 논지 파악을 잘 못하시는 것 같네요. 누가 으휴인지 참
어제
당신의 과녁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교육수준 낮은 노동자는 노조도 정치적 견해도 내비치면 안된다는 엘리트 파시스트 의견과 같다는건 알고 계세요?
무슨 상놈이랑은 상대 안한다는 양반도 아니고... 조선 그래서 망했어요, 저급한 상놈들이랑 내외하다

어제
말랑곰돌  말랑말랑
7
어제
888 예쁘게 말하면 누가 뭐 들어주나
어제
99
어제
젓소  내가젖소...
맞는 말을 예쁘게 함- 무시함, 듣지도 않음
맞는 말을 쎈워딩으로 함- 말투지적, 메갈로 몰면서 분개함
차라리 후자가 나은거같음

어제
동덕여대생 같은 사고방식을 소유하고 있으시네요
어제
젓소  내가젖소...
감사합니당!
어제
2024 연말 최고의 칭찬
어제
호랑이에게
ㅋㅋㅋㅋㅋㅋ

어제
10
어제
ha haha 무  이제 집냥이
11
어제
12
어제
13
어제
14
어제
,^~^,  예에에에
15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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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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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8
어제
19
어제
동덕여대 재학중인가요?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점심시간이라~~ 당신이야 말로 일 안하시나봐요~ㅋㅋㅋ개웃기농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삭제한 댓글에게
타격감 좋네요ㅋㅋㅋㅋ 개웃기농~

어제
 
본문이 틀린말은 아닌데 진짜 워딩좀....
같은 말이라도 워딩에 따라 진정성이 다르고 타인이 받아들이는게 다른데 저분들은 왜 매번 저렇게 저급한 워딩을 쓰시는지 모르겠음...

어제
90년대 생인데 유치원 다닐 때만 해도 반 애들이 10명 좀 넘었었는데 여자는 나 포함 2명 밖에 없었음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저게 맞는말이긴함..?
부모들이 자기 아들도 아닌 다른 아들들 짝맞춰줄려고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다라는게 어떻게 설득력이 있고 다들 맞는말이라 하는지 모르겠음.
성비 불균형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돼서라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어제
2222222
어제
결혼 타령은 비약이라 해도 애들 학습분위기 별로라고, 여자애들 많은 반에 우리 애 좀 넣어주세요(남녀불문), 어머니, 반에 여자애가 더 많은 반이 없어요 현실 + 90년대생들 초딩때인 2000년대부터 출산률 급감으로 인구 통계 빡세게 하기 시작 + 인터넷 커뮤 태동기로 90년대 초 단절되었던 페미니즘 운동의 부흥으로 여아 낙태 수면 위로 올라옴 등이 맞물린 결과긴 해요. 현실에는 여러 방면이 있으니까요
어제
이분야 뒤늦은 후회는 중국이 제일 심한걸로 알고있어요.. 중국은 산아제한까지 강제로 했었어서, 동년배 혼인적령기가 남자들이 우리나라 인구만큼이나 결혼 못하고 있는게 사회문제라고 나왔습니다..
90년대생이라 어린이집생각해보면 보통 소풍이든 어디든 남녀손잡고 짝꿍 만들어줬는데, 남는 남자애들끼리 손잡는 깍두기가 항상 있었어요

어제
33
어제
맞는 말 맞아요 그래서 성비 무너진 백말띠를 중점적으로 다루잖아요
이게 화두가 된것도 그 쯤 나이가 결혼 적령기가 되었는데 성비가 너무 무너져서 나온거예요

어제
교과서에 실리고 교육부 공식 블로그에 인용된 인구정책 포스터입니다 님이 모른다고 아니라고 우긴다고 사실이 바뀌지 않아요 ㅋㅋㅋ
https://if-blog.tistory.com/m/5599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궁극적으로는 성비 불균형이 초래하는 사회문제들이 원인이고 저런 남녀짝꿍은 그 일부인거죠. 그런데 그걸보고 계기다라고 말하는게 맞는말이 어떻게 되나요.
어제
성비 불균형이 초래하는 사회문제=결혼, 임신, 출산, 육아
말장난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중우정치  빨리 나아
남녀짝꿍이랑 출산문제랑 동급이라고 보는거임..??
어제
 
맞는말이지 솔직히
어제
여성혐오를 당하는 현실보다 저 말투가 더 화가 나나?
어제
근데 또 여자 부족현상 겪는 곳은 지방이고 서울은 여성과다라는 게...지방은 안그래도 그 세대 여성이 없는데 남자보다 서울에 훨씬 많이 상경해서 젊은 여자 자체가 엄청 귀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ㅇㅈ 기집년은 밥상도 따로 먹어야 됐고 반찬도 남자들 먹고 남은 찌끄레기나 먹게한 어른들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빨리 깨우쳤어요~!^^
어제
여자 낳으면 사람 취급도 안 하던 늙탱이들을 원망하슈 걔들 때문에 결혼 못하는 거니까~ 꼬우면 외국에서 여자 사오시든지
어제
진지하게 저게 맞말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집단 지능이니까 페미니즘이 사회에서 도태된거임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어디가서 여아 낙태 심각성 대두 원인이 남자애들 짝꿍 없어져서래요 하고 말하고 다녀봐 혐오만 할줄 알고 뭐 하나 제대로 아는게 없으니 도태될뿐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아는건 없고 할줄 아는게 혐오 남발하는거밖엔 없다는걸 스스로가 증명하고있네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삭제한 댓글에게
남녀성비 문제가 처음으로 제기된게 남녀짝꿍 문제라고 믿는 도태라그런지 아무 근거 없이 그냥 나무위키 페미위키 보고 내말이맞아 시전하고있네 유언비어처럼 떠도는 말을 선동하고 그걸 믿는 수준 처참하다 진짜
얘네들은 왜 이렇게 남자들이 본인들이랑 대화하고 싶다고 믿는거지 진심 역겹고 가까이하고싶지도 않은데 자의식 과잉이 문제다 진짜

어제
삭제한 댓글에게
우리나라 남녀성비 그렇게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걍 남자가 좀 많은수준일뿐인데 어디사 주워들은 얘기가지거 선동하고 남녀 갈라치기하는 그 저급한 지능이 모모여대 사태를 만든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어제
회색분자에게
....? 좀 많은게 3배예요?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심하던 때 통계보면 셋째아 자연성비 105여야되는게 300대까지 갔는데요ㅋㅋㅋㅋㅋㅋ

어제
회색분자에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192372 뉴스에서도 타이틀로 나왔는데 진짜 구라라 생각하나

어제
동덕여대 사태로 동현아 거리는 사람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하네요
어제
애초에 동덕여대 일 때문에 동현이라는 밈이 퍼진건데요? 그전에도 썰 자체는 유명했지만 이렇게 쓰진 않았어요ㅋㅋ
어제
권호시(960615)  강경햄찌파🐹
페미니즘이 사회에서 도태된 게 아니고 도태된 대한민국 사회가 페미니즘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많은 선진국에서는 페미니즘을 당연하게 생각한답니다..~
어제
님께서 말하는 해외서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페미니즘은 한국 같은 레디컬 페미가 다수인 횐경은 환영 못받습니다. 같은 페미니즘이 아니죠.
반면에 우리 나라 반페미사상도 정상이 아닌것 또한 맞습니다 한국이 특이한거죠

어제
미국도 인정못해서 트럼프가 당선된건데ㅋㅋㅋ
어제
말투 넘 싫은데 맞는 말이긴 하네요

딸 낳아야 한다
딸이 있러랴 한다

어제
이 말 넘 시러여듣는 딸 기분 나쁩니다,,
어제
겁나 맞말인데 보이는게 말투밖에 없는 맥락 문맹률의 심각성 첫댓들이 제대로 보여주네

90년대 초중반 출생 저희 자매 엄마가 친가 인간들처럼 되지 말라고(그 시절 대애애애단한 아들 부잣집, 아들 3개 중 멀쩡한 놈이 하나도 없지만) 혹독하게 키워서 지금은 엄마 해외여행 보내드리고 독립해서 멀쩡하게 자기 밥벌어먹고 사는 유일한 집안인데, 아빠는 장남이 아들 못가져서 대를 못 있는다고 안타까움 받았음ㅋㅋㅋㅋㅋ 심지어 전 명절에 여자들만 개고생해서 겁나 꿍얼거리니까 족보에도 못 올라가는 애가 말도 많다는 얘기 들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20년 전까지만 해도 아주 흔했어요, 막냐 "아드님" 유산한 엄마는 대역죄인이었고.

이제 부모님 면 살려주고 식충이가 아니라 부모님 보호자 역할 할 수 있는 자식 가진게 딸밖에 없는 우리 집안이라 이제는 역시 딸이 최고라고. 들을때마다 zㅣ랄들을 한다는 생각 들어요. 심지어 전 친할매가 엄마한테 노산인데 굳이 둘째(접니다, 딸래미) 낳아야 하냐고 했다 합디다. 근데 끝까지 안 밀어붙혀서 니가 태어났다고 잘해야 한다고 저한테 직접 얘기해요. 니 나 없애려고 한거 우리 엄마가 지켰는데 니가 뭔데 잘해줘. 생각할수록 개빡치네

어제
저도 말투 지적부터 하는 거 되게 없어 보인다고 생각해요. '여아낙태'라고 하는 기형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 어쩌면 집단 광기의 일종이었던 행위는 그에 비하면 그땐 좀 다 그랬지~ 더 심했지~로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넘어가면서 이 문제 지적하는 사람들은 내용이 아니라 말투부터 본다니요. 솔직히 위에 언급한 문제의 문제성에 비해 오히려 욕을 안 먹었어요. 그리고 90년대에 있었던 사람들이 2000년대가 되면서 마법처럼 따다닥 죽는 게 아니다 보니까 2000년대까지도 저런 걸로 시집살이 시키고 이런 것까지 합치면 말도 못하죠.. 태아는 낙태겠지만 이미 태어난 여아들 조차 질식하라고 엎어놓았다는 게 무용담처럼 버젓이 내려오는 걸요. 물론 저역시 우여곡절 끝에 나오는 데 성공했지만, 아빠 성씨 물려받고 저기가 똑같이 엄마 아빤데 이 집 가족 취급 못받기도 했는 걸요. 그건 제 평생이었어요. 제가 이 사람들을 욕하는데 욕을 하다니!!!! 어떻게 그런 저급한 소리를??? 하기 전에, 욕먹어 마땅한 사람들과. 제 평생에 걸쳐 그런 말을 들었을 기분을 먼저 헤아리고 할말 못할말 가리셨으면 합니다. 저 문제는 태어나지 못한 피해자. 그리고 태어난 피해자로 갈리거든요.
어제
백마띠 90년생 딸인거 알고 외할머니가 나서서 지우고 아들 가지라고 했었고
막내딸 엄마 안볼 때 엎어서 질식사 시키려고 헀었다고..ㅋㅋㅋㅋㅋ

어제
저게 틀렸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국사회를 단단히 모르시는듯 모자란 남자나 노총각은 여자 하나붙여서 오로지 감당시키고 여자를 보상, 물건 취급하는게 아주 옛날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 세대의 추한 면모를 필사적으로 가려주신 부모님한테 감사나 하고 사세요
어제
완전 맞말
어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45094 1994년도에도 여자인 짝꿍이 모자라다고 남아선호사상때문이라고 뉴스까지 냈었는데ㅋㅋ뉴스 타이틀로 까지 쓸 정도였는데 뭐가 틀리다는거지
어제
원래 보고싶은것만 보잖아요 저 족속들ㅋㅋㅋ
어제
ㄹㅇㅋㅋㅋㅋ
어제
과한 자기검열도 그만 할 때가 됨.. 본문이 맞는말이니까 쓸데없는 걸로 트집 잡네
어제
돈많백  별사탕음색.。*
님들아 남아선호사상이 태어나게된 배경이 남자들때문인가요??
옛날엔 대를 잇고 집안이 일손이 필요해서 더 선호 받았던거고, 남아를 낳길 바랬던건 오히려 시어머니들이 눈치주고 강요했던거 아님??
이제는 그 시대를 벗어났고
이제는 저런 인식이 잘못됐었고 필요없는 사상이었다며 지나가고 있는데, 뭐하러 저런 저급한 워딩으로 비꼰단 말임??
이미 바껴가고있는걸 갖고 뭘 피해봤니, 한,남이 나쁘니 하고 있는거죠
다같이 아..맞네 여자가 그랬었지?? 이러면서 동조하고 혐오발언들을 맞는 말처럼 여기고 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페미가 한국에서만 유독 이상해지는 이유, 남자들에게 멸시받는 이유가 이런데서 있는거같아요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돈많백  별사탕음색.。*
그 당시에는 모두 무지했고 시대적배경이 남아를 더 선호했던거고요
낙태를 선택한것, 동요한것이 완전히 남자들이 억압적으로 시켜서 한것보다는 여자들의 의사도 있었을텐데
왜 항상 피해자인것처럼 구는건지 모르겠네요
언제는 낙태가 여자들의 권리라면서요? 낙태할 자유를 외치면서 어떨땐 피해자인척하는게 웃겨요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소리를 낼거면 뒤에서 저급하게 혐오 발언하고 성별 갈라치기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같은 여자로써 진짜 쪽팔립니다

어제
ΧIUΜIN   시우민
우리는 그걸 기억해야 합니다…..바뀌어가고 있으면 없던 일이 되나요…? 정말 많이 끄집어내서 죽였어요
어제
그게 어떻게 바뀌게 된 건지 그 과정을 생각해야죠.... 남자들한테 멸시 받지 않을 페미니즘을 하자! 이게 아니고요
어제
그럼 현재까지도 남아선호사상이 남아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 여아낙태가 일어난 시대에 여아낙태가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를 잇거나 가정에 남자가 꼭 필요한 시기도 아니었던 80~00년대에 그저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로 낙태를 시켰다구요. 이게 여성혐오가 아니고 뭐라고 생각하시죠?
여성혐오가 표면적으로 들어난 사례이니 이를 비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옳지 않은 역사니까요

성별갈라치기 하는 거? 저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셨듯 한국엔 남아선호사상 등 여성비하적인 문화가 만연해 있었고 이건 단숨에 변화하지 않는 흐름입니다.
페미를 여성의 잃어버린 권리를 찾는 운동이 아닌 땡깡으로만 보고 있는 남성들이 있다면 싸워야 하는 게 여성인권신장운동 아닌가요?

어제
돈많백  별사탕음색.。*
아니 지금 남아선호사상이 남아있나요???
뭘 80-90년대 사상을 끌고와서 변화해야한다 하고있는건지?? 뭘어쩌라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이미 시대는 변화됐어요
요즘에 딸바보, 자식낳는 다면 딸낳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요..??
어디 세계에 살고있으신거에요???
현재를 좀 사세요

19시간 전
한국 페미가 유독 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국 페미를 아예 못보셨나 외국(미국이나 유럽) 래디컬에 비하면 한국 래디컬은 래디컬도 아님 그리고 한국 남자들이 페미니즘을 멸시하면 여자들이 눈치보고 사려야 하나요? 착한 페미니즘 같은건 10년쯤 전에 유행 지났어요
어제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말투가 너무 저급한데 맞는 말이긴 해요...
어제
ΧIUΜIN   시우민
90년에 왜 제일 심했는지 아세요?? 백말띠라고 쎄다고 해서 그 때 여자애기들 태어나지도 못한 애들 엄청죽였어요
어제
ΧIUΜIN   시우민
아무리 워딩이 쎄봤자 태아 끄집어내서 죽인 실제 행위에 비할까요?
어제
그런데 페미니즘 쪽에서 낙태는 살인이 아니고 태아는 생명이 아니라 세포일 뿐이라고 하지 않음?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만약 태아가 생명이 아니라면 낙태 강요는 산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고 그런 점에서 여성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맞지만, 낙태당하는 태아랑은 상관 없는 일임
하지만 저런 주장을 하는 경우 (이 글 포함) 여아낙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항상 태아에 대한 죄를 언급해왔기때문에 의아하다는 거임
만약 그렇다면 이 글 포함해 태아가 꺼내 죽여졌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논점 흐리기를 하는 거임

어제
산모에 대한 피해를 비판했다면 그건 전적으로 맞는 말이겠지만 이상하게도 그런 말은 하나도 못봤음
어제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찾아보진 않았고 산모피해에 대한 비판이 어디에 있긴 할 거라고도 생각함. 근데 내가 보기엔 태아에 대해서 말하는 게 압도적으로 많았음. 그리고 당장 이 글의 리플들만 봐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맞을 거임
(마찬가지로 태아가 생명이지만 낙태 허용해야한다는 주장은 거의 못 접해봤으니 태아를 세포로 보고 낙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란 생각도 맞을 거임)

이 글에 이런 내용의 리플을 단 이유는, 이미 달린 리플들 중에 원래 글 내용이랑 관련된 게 아니라 그냥 여아낙태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 많이 보여서 나도 그렇게 해본 거임

어제
으으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삭제한 댓글에게
굳이 이 글 리플들에서 그런 예시를 찾아 보여줄 수 있기는 한데, 여아낙태 비판은 주로 여자를 죽였다는 식이라는 건 다들 많이 봐왔으니 알 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이걸 부정한다면 난 그 사람이 그냥 억지를 부리는 거라고 생각함)
뭔가를 죽였다 라고 하려면 세포생명 구분하는 건 문제임

어제
으으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삭제한 댓글에게
난 여아낙태가 문제라는 거나 원 글의 내용(여아낙태가 이슈 된 건 남자 짝이 없어서)도 동의하지만 주류 의견에서 일관성이 없다는 거임

어제
초등학교땐 학교가 경기권인데도 남자아이들 짝이 있었던거 같네 그 이후론 여학교들만 가서 모르겠지만..
어제
liliil  #T1WIN
완전 백번 맞말 ..^^ 우리나라는 한참 멀었음
어제
우리나라 아직도 여자라고 낙태 해요?
어제
피해사실을 말할때도 예쁘게 말해야한다는거, 너무 폭력적인거같아요.
어제
po
재조명의 계기가 정말 저게 맞나요? 저는 좀 비약같이 느껴지는데... 오피셜같진않아서.
어제
뭐 다른 건 다 둘째 치고 2030 성비 박살나서 모든 2030 여자들이 남자들이랑 결혼해 줘도 남자 120만 명은 결혼 못하는 게 팩트긴 합니다
어제
출생성비로만 따지면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90년 00년대 남아 사망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남아 보험료가 여아에 3배 이상 뛴적도 있긴함
지금도 남성사망비율이 엄청높고 해외이민취업 군대때문에 국적포기한 사람 여자보다 배 이상 많고, 한국국적 취득한 외노자 들도 몇십만정도 되서 남성수에 허수가 엄청 많이 껴있긴함. 오히려 서울 수도권 여자들이 남자가 없어서 결혼 못할판임

어제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처음 듣는 내용이라서요~
어제
오 기사를 읽어 보니까 납득이 되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걸 알고 갑니다
어제
굉장히 특수한 상황들이라 극소한 변화정도만 있을 것 같은데 왜 여자가 미혼이 더 많아지게 된거죠?
생각해보지도 못한 현상이라 좀 궁금하네요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사망률이 그렇게 영향이 심했었나

어제
여자 부족현상 겪고 있는 건 지방 남자들이고 수도권 남성들 같은 경우는 여성과다에요...
어제
이런 글에서까지 말투타령
어제
222 댓글 진짜 질려용
어제
2000년대생이지만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가 아들 못 낳아서 구박/손주 츠별 이런거 진짜 흔했음 어렷을때
02년생 말띠라 기가 세서 동생 잡아먹는단 얘기도 들음ㅋㅋㅋ 말띠 누나한테 기 눌려서 못태어날 남동생이면 태어나봤자 인간 구실이나 하겟냐 싶엇음

어제
그럼 뭐 저런 말 하는 것까지 쿠션어 써야함? 틀린 말 하나도 없구만
어제
말투의 문제도 문제지만 논리적 비약이 더 문제같은데요
뇌피셜을 그럴듯하게 써서 마치 사실인냥 호도하는 방식이 너무 잘먹히긴하네요 혹은 잘못된걸 알면서도 일단 동조하는게 사이다감성이라 그런건지..

어제
맞는말인데 어떻게든 트집잡고 논점흐리려고 말투지적ㅋㅋㅋㅋㅋㅋ
어제
초등학교 남자애들 짝꿍 부족해서 여아낙태 재고해봐야한다는 뉴스난거 팩트인데 뭐가 아니라는건지
어제
너무나도 맞말ㅎ
어제
워딩이 안 좋은 건 맞지만 내용이 더 끔찍한데ㅋㅋㅋㅋ 역시 여아낙태 해놓고 남자 미혼인구 일정부분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말에 화들짝하는 사람들답네요 국가단위의 여아낙태보다 여자가 말 좀 세게하는 게 더 거슬리는 나라는 ㄹㅇ 미래 없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어제
저런 역사가 있는데 낙태죄로 말 얹는 거까지 보면 인류는 역시 멸망해야만...ㅎ
어제
인류는 멸망 안해요. 선진국들이 저출산으로 무너지고 여성 억압해서 애낳게 하는 이슬람이 세계 지배하겠죠
어제
댓글...이러니까 말 섞기 싫어하는 거에요
어제
당장 저만해도 친할머니가 아들 낳으라고 닥달해서 가진 아이인데요 뭐... 저 태어났을때 엄마한테 왜 넌 아들을 못낳냐 구박하던 친할머니..ㅎ 딸은 관심도 없고 남동생 하녀마냥 강요해놓곤 크고 나니 효는 딸들이 한다던 고모들과 친할머니^^
어제
인티에 동덕여대 재학생과 결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네요ㅋㅋ 진짜 생각 짧은 듯. 하긴 연대도 많이 했으니 비슷한게 맞나
어제
이런 댓글을 달기 전에 피해자들에게 가해가 갈 수 있단 생각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학교폭력 피해자한테 생각 짧다고 먼저 욕하시기 전에요.
어제
낙태 피해자가 어딧죠?
어제
애초에 여아낙태라는 선별적인 낙태가 벌어진 데엔 그만한 여성차별과 혐오가 얽매여 있습니다. 낙태에서 벗어나 세상 빛을 보았다 해도 그만한 차별을 오랜시간 겪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태어나지 못한 피해자, 태어난 피해자가 있다고요. 댓글들에요. 읽기 전에 낙태 피해자가 어딧죠? 애초에 물음이 아니라 설의법같군요. 없겠죠. 다 죽였으니.
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누구보다 출처를 따지는 사람들이 기가막히게 메세지에 집중하는 키워드
어제
댓글 살벌하네요..

이게 옛날 우리나라 유교 사상의 폐해이지
여성 혐오, 남성 혐오가 아닌데요.

"여성만 골라 죽였다."

성별 혐오가 아니고, 고지식한 유교적 문화에 길들여졌던 전 세대의
잘못된 관습이죠.

지금 살아가고 있는 여성도 피해자, 남성도 피해자 인 것을
왜 양측이 서로 이해 못한다고 싸우고 있을까요

어제
본인도 지금 “여성만 골라 죽였다”고 쓰셨으면서 이게 정말 특정 성별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저 여자라서 낙태당하거나 낙태되지 않고 간신히 태어나서도 아들이 아니라고 차별받아온 쪽과, 죽은 누나 여동생 몫까지 온 가족의 지원을 받으며 살아온 쪽이 정말 똑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어제
말장난하세요?

부모님께서 주변에 낙태 하라는 권고에도 불사 투쟁해서 님 낳으셨나요?
잘못된 관습에 찌든 사람들은 낙태를 한 거고
그 잘못된 관습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남자가 여자 죽이라고 했습니까?
구시대적인 관념에게 희생당한 거 아니에요?

어제
님 어렸을적에 '여자'라서 간신히 태어났고, 아들이 아니라고 차별 받아 왔었나요?
그랬다면 굉장히 불행하네요.
남자가 아니라서 차별 받은 게 아니 구요.
가족들이 구시대적인 유교 관념에 사로잡혀서 그런 겁니다.

그런 가족들은 님이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남, 남자의 역할을 해주길 바랬을 겁니다.
지원해주고 요구하고 바랬겠죠.

지금 많이 개선되고 있죠?
여성 인권이 올라가서??
분명 그러한 이유도 있겠지만
주된 이유는 구시대적인 관념, 관습이 더 이상 먹히지 않으니까요.

이것도 부정하시려나요

어제
유교사상은 여아낙태하라고 안가르치는데요
어제
222 뭐만 하면 유교사상 탓하는데 공자님은 여아낙태 하라고 하신 적이 없어요... 종교를 떠나 성인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가르침은 (어느 정도 시대적인 한계는 있을지언정) 대부분 신분이나 성별 같은 이유로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고 그 때문에 급진적인 세력으로 취급받아 당대에 탄압당하기도 했는걸요
어제
"남아 선호사상" 이라는 사상 자체가 애초에 구시대적인 발상이고 유교적인 사상이잖아요.
윗세대들을 보세요. 성별에 상관없이 여자와 남자의 역할을 구분하고 살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행한거죠.

유교사상에서 여아낙태하라고 안가르친다고 얘기하는 건
궤변이에요.

어제
맞말이긴 한데 30여년 전 일을 지금꺼내서 불편해 하면...지금 안 그러면 나아진 거죠
어제
이미 지난 일인데 위안부 문제로 아직도 시끄럽게 한다고 입막음 하는 일본정부 같네요
어제
그건 국가 대 국가로 사과할 대상이 있는 거구요. 그럼 원하시는 게 그 당시 어른 세대의 석고대죄 같은 거에요? 조선시대 노비제도 있었다고 한국인들 사람차별한다고 불편해 할 기세네여
어제
아무도 사과하라고 말하고 있지 않은데요.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제라서 지긋지긋하다고 하는 겁니다.
여아선별낙태는 이전세대가 해놓고 그와중에 살아남은 여자들한테 맡겨놓은 듯이 남아도는 남자들 구제하라고 결혼해줘라 애낳아줘라 닥달하는게 꼴보기 싫다고요. 무슨 사회적 책임을 지라는 것도 아니고 여자들은 내가 내 삶에 대해 불편해하지도 못하나요?
있었던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도 옛날일 가지고 불평하지 말라고 입막음 하는것도 가해예요. 그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어제
대체 누가 닥달 하는데요 그쪽 결혼 하든 안 하든 그쪽 부모말고 아무도 관심없어요 뭐 기사 몇 줄 나오고 그런 것 때문에 그런거에요?? 뭐 남자들이 그쪽 바짓가랑이 붙잡고 제발 우리 구제해들라고 제발 결혼해달라고 빌고 그래요???? 그냥 저출산 현상에 한 요인으로 분석한 거지 언제 누가 국가에서 '제발 우리 남성들 구제해줘요!!!'를 했나요??
어제
Zeromin에게
아.. 왜 쓰인 글인지를 이해 못하셔서 첫 댓글을 그렇게 다신 거였구나. 설명해드리고 싶어요.
기사 몇줄 정도가 아니라 본문에 나오는 여자짝꿍 부족해서 남자애들이 짝을 한다, 결혼적령기 여성수 적어서 남자들 남아돈다 하는 내용은 80~90년대생들 초등학교 입학부터 현재 결혼 적령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뉴스, 신문에서 따라다니는 내용이에요.
저출산 현상의 한 요인으로 분석한 건 당연히 맞겠죠. 여성들이 이 문제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건 크게 두가지 문제입니다.
하나는 자연출생성비 박살날 때까지 여아 선별 낙태해서 일어난 부자연스러운 결과들이 한둘이 아님에도 쉬쉬하다가
여성들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들의 짝이 없다는 문제로 비화했을 때야 주목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여성은 남성의 부속으로만 가치가 있고, 후대생산에만 가치를 가진다는 메세지로 읽히고 이는 당연히 여성이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갖게 합니다.
다른 하나는 그 저출산 현상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남녀불문한 청년'과 '여성'에게 주로 전가하는 부분인데요
꼭 물리적으로 따라다니면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려야만 닥달하는게 아닙니다. 정부부처들과 언론은 꾸준히 20-30대 여자들 이기적이라서 아이 안낳는다 안그래도 애 낳을 여자도 부족한데 지밖에 몰라서 나라 망하게 한다는 기조의 기사들을 쏟아냅니다.
주변 기성세대들도 그렇고요. 이 누적된 피로감을 이해하지 못하신다면 적어도 zeromin님이 적령기 여성은 아니실겁니다.

아마 zeronim님이 여아선별낙태의 생존자가 아니라서 직접 겪거나 공감하기 힘드신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만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다른 현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여아선별낙태 문제에 대해서는 원치않는 수혜자가 된 20-30 남성들은 꼭 본인들에게 책임을 돌리기라도 한 것 처럼 불편하게 여기고 현상자체를 부정하거나 발언하지 않기를 원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부분도 이해합니다. 뭐 내가 여자들 죽이고 대신 나를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꼭 나를 욕하는 것 같고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겠죠. 그보다는 여성들이 어떤 문제에 왜 분개하는지 이해하시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주시면 동료시민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딱히 지지를 원하는 것도 아니예요.
그냥 굳이 이게 여성과 남성의 문제로 나뉠 필요도 없고 싸울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제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식민지배나 선전포고 없이 행해진 북한의 기습 남침, 군사정권 시절 민간인 학살 같은 역사적 아픔에 대해서도 “맞말이긴 한데 100여년 전 일을 지금 꺼내서 불편해 하면... 지금 안 그러면 나아진 거죠” 라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여아낙태는 사실상 당시 정권이 인구 조절을 위해 주도한 것이고, 명백하게 국가폭력의 한 종류이며 국가의 압력으로 아이를 잃어야 했던 어머니들과 낙태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이 지금까지도 살아있어요.

뭐 딱히 사과를 요구한 적도 없지만 누구의 책임이냐, 누가 사과해야 하는 거냐 한다면 아마도 국가(와 그 국가의 부당한 명령에 따라 여아들을 죽인 공범자)겠지요?

어제
그럼 뭐 800년 800억년 뒤에도 이 일로 계속 불편해 하게요????? 국가 대 국가의 일이랑 이거랑 어떻게 같나요. 우리나란 여아 낙태 문제 뿐만 아니라 옛날에는 여러 셀수 없이 많은 사회적문제를 겪고 과도기를 지나 여기까지 왔어요. 그 미개했던 시절의 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우리나라에 존재하긴 하나요??? 그 당시 노동력 후려치기로 쉴틈도 없이 야근에 시달렸던 우리 아버지 세대들 부터 그 때 일한 추가근무 노동값 지금 지불하라고 정부에 시위하라 하세요 그럼
어제
네 저는 국가가 여성들뿐만 아니라 그 미개했던 시절의 피해자들 모두에게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노동착취 건에 대해 알리고 국가에 배상을 요구하고 싶으시면 본인이 그 주제로 따로 게시글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국가 대 국가일 때만 무언가를 요구할 수 있는 건가요? 본인이 가해자인 것도 아니실 텐데 국가가 주도해서 특정 집단을 학살한 사건에 대해 계속 기억하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게 대체 뭐가 그리 불편하신 걸까요? 정 불편하시면 자세를 고쳐 앉아보세요!

어제
학살 당한 대상은 당신들이 아니에요. 넌 민주화운동 하다 돌아가신 여성들이 너랑 같은 성별이라고 너도 보상해달라고 우기실 작정이세요?? 여기에 그 당시 8090년대에 안타깝게 여아를 낙태해야만 했던 나잇대의 여성분이라도 있나요????? 외쳐도 억울해도 그분들이 외쳐야지 왜 그쪽 세대가 피해자인 마냥 난리인지.
지금 10대 20대가 옛날에 남자들 쉬지도 못하고 노동착취 당했으니 억울하다 우리에게 보상해라고 하는 것과 똑같네요

어제
Zeromin에게
저는 저한테 무언가 보상해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대체 언제 봤다고 너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어제
여기서 초기태아는 그냥 세포로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이럴땐 또 아닌갑네
어제
누가 보면 여아낙태가 초기 태아만 골라 죽인 건 줄 알겠네요... 저 시대에 성 감별 가능할 정도면 단순 세포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여아낙태라고 표기는 하지만 낙태로 그치는 게 아니라 이미 태어난 아이들까지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로 엎어놓고 방치하는 식으로 죽인 사례들도 많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낳고 안 낳고는 전적으로 그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는 사람의 선택이어야 하는데 여아낙태는 당시 국가와 사회가 주도해서 아이 어머니를 압박했고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아이를 지워야 했기 때문에 문제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태아는 처음수정될때부터 성별이 결정되기때문에, 초음파진단 아니어도 다른방법으로도 성별구분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의적 낙태와 사회의 압박을 구분하는게 정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어머님들 보면 누나는 공장보내고 아들은 대학보내는 모습이 많은데, 실제로 그시대 어머님들은 낙태문제 에서도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의 일부였거든요

어제
담한별  영원한7일의도시
그알에서 여아낙태 문제삼은 편이 있었는데 그게 92~93년도 방송이었어요 그게 지금까지 온겁니다
어제
낙태는 살인이 아니라며ㅋㅋㅋㅋㅋ 선택적 태아살인 이중성 개웃기노ㅋㅋㅋ
어제
8090년대생 님들 어머니 세대들은 딸 낳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낙태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 세대 또한 마찬가지로 아들 꼭 낳고 싶어하는 낙태 가해자 중 한 축이었습니다
어제
돈많백  별사탕음색.。*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질린다 ..ㅋㅋㅋ
피해의식 ㄹㅈㄷ

19시간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산아제한 정책이라기엔 대부분 여아낙태 많이함
90년대생들부턴 거의 드물긴했지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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