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qksxks ghtjrll조회 22150l

○“1주일은 추워야 겨울옷 구매”

겨울옷이 안 팔리고 있다. 소비 침체와 고물가, 여기에 온난한 기온 등으로 소비자들이 겨울옷 구매를 꺼리거나 미룬 영향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의 올겨울 정기세일 기간 패션 매출은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5~10%가량 감소했다. 이들 백화점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일제히 정기세일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재킷, 패딩 등 아우터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라 겨울옷이 타깃이다. 겨울옷은 판매 단가가 높아 백화점들이 통상 11월 중하순에 사활을 걸고 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세일에 더해 상품권 행사까지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세일 기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구매 시 구매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물량 공세에 나섰다.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 아우터 재고를 작년 행사 때보다 20% 많이 확보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영업 상황은 좋지 못하다.

패딩이 주력인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판매 부진이 특히 심각하다. 서울 영등포 지역 백화점의 아웃도어·스포츠 담당자는 “11월 하루평균 매출이 현재까지 목표 대비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경량패딩, 헤비다운 할 것 없이 패딩류는 처참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패션 상품 비중이 높은 TV 홈쇼핑업계도 타격이 크다. 패딩, 모피 등을 집중 편성해 내보내야 하는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져서다. 한 TV 홈쇼핑 관계자는 “작년 11월 중하순엔 하루 서너 시간 편성한 패딩 방송을 올해는 한 시간으로 줄였다”며 “니트, 정장으로 대체하고 있으나 패딩에 비해 판매 단가가 낮아 매출 감소를 피하긴 어렵다”고 했다.

○패션업계, 3분기 이어 4분기도 초비상

국내 패션업체들의 실적 감소도 불가피하다. 패션업체들은 올 3분기에 크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패션기업 삼성물산(패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4330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36.4% 급감해 21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한섬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또한 영업이익이 각각 31.4%, 65.4% 줄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3분기에 149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12월 중순만 지나도 정상가로 겨울옷 사는 사람이 확 줄어든다”며 “재고를 아울렛으로 넘겨 싸게 판매하면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이미 대대적인 세일에 나선 곳도 있다. 나이키는 20일부터 이날까지 최대 55% 할인 행사를 했다. 나이키는 올 들어 거의 매달 세일을 기습적으로 했는데, 업계에선 나이키의 재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디다스 또한 다음달 2일까지 기존 할인에 더해 30% 추가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0760



 
근데 당연한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매해 겨울 아우터를 먹어치우는 것도 아니고 무슨 김장철 배추 사듯 겨울옷을 사겠어요
3개월 전
KBS2 스펀지  빛나라 지식의 벌
온라인 시장이 해가 갈수록 커지는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ㅠ...
3개월 전
22 마자요 저도 오프라인 매장가서 맘에 드는거 보이면 온라인으로 찾아보면 요즘 모든 플랫폼이 너도 나도 할인쿠폰 주니까... 무조건 온라인에서 사요 ㅠ
3개월 전
뿌뿌핑  매직슈가볼은내꺼야!
10년전 패딩 계속 입고 있습니다. 털은 좀 빠지긴 해도 히트텍에 두꺼운 티 입고 경량패딩에 겉에 패딩 입으면 무적이예요!!!
3개월 전
,^~^,  예에에에
패션업계는 지금까지 과소비가 너무 심했어서 더 줄어도 될거같아요
3개월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패딩은 이미 국민 템 돼서 살 사람이 없는듯
3개월 전
돈도 돈이고 패딩 너무 많아지면 공간도 마땅치 않아서
3개월 전
가격 거품도 너무 심해요ㅜ 아울렛에서 사거나 온라인에서 쿠폰 먹여서 사는게 합리적이라 느껴짐
3개월 전
퇴사만생각해요  퇴사하고싶다악!!!
6년 전에 단돈 9만원 주고 산 롱패딩 아직도 짱짱하게 잘만 입는 중,,,,이라..
3개월 전
있는거로 버텨야죠
3개월 전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한철 입고 갈아치울라고 사지는 안잖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한철 입고 갈아치울라고 사지는 않잖아요?
3개월 전
지상  ⭐️
그냥 있는 옷으로 버틸래요…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뭔일 생긴거같은 CGV 줄폐점🚨107 우우아아03.15 18:58109570 2
이슈·소식 요즘 2030이 인스타 떠나는 이유.JPG140 우우아아03.15 21:42107708 10
이슈·소식 학생들이 축의금으로 낸 쌈짓돈에 분노한 강사99 애플사이다03.15 21:4097729 8
이슈·소식 배라 알바들이 주문들어오면 오열한다는 맛.JPG87 우우아아03.15 19:59101082 0
유머·감동 장수생 친구에게 손절당한 삼성전자 직원.jpg69 옹뇸뇸뇸03.15 18:0367740 0
인터뷰 하는데 갑자기 난입한 강아지.gif5 한 편의 너 01.06 14:05 8695 3
삼가 JOY를 표합니다. & 삼가 고인이시길 빕니다5 멍ㅇ멍이 소리를.. 01.06 14:04 14096 0
호주에서 졸린 눈 비비며 6시에 눈떴을때117 요원출신 01.06 14:04 91600 10
남자 후배 출연료 듣고 멘붕 온 배우2 실리프팅 01.06 14:03 6037 0
회사 신입 막내가 점심 도시락으로 엽떡 싸오면 어떨 거 같은지 달글24 김밍굴 01.06 14:02 49506 3
내란 혐의자 조회 사이트를 소개 합니다 solio 01.06 13:51 2039 0
한국사람이 미국식화장하니까 이렇게됨ㅋㅋ54 멍ㅇ멍이 소리를.. 01.06 13:40 58872 6
계엄령 정말 쎄한게 10월 1일 임시공휴일 하겠다는거 공개매수 01.06 13:34 7090 1
[SC가요전망②]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 헬로>.. 01.06 13:32 1599 1
낭만적으로 투쟁하는 우리1 서진이네? 01.06 13:32 2808 1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입장문 전문3 편의점 붕어 01.06 13:31 4872 0
아프리카 기니에서 재배되는 통일벼 근황9 XG 01.06 13:30 7374 8
올해 5월 결혼한다고 고백한 개콘 공식(?) 커플...jpg2 헬로>.. 01.06 13:25 21257 1
가족 잃은 '푸딩이' 합동분향소 조문17 공개매수 01.06 13:15 18474 2
대통령 경호처장 라방중1 쟤 박찬대 01.06 13:15 5469 0
남작가소설 읽다가 이혼남인가 싶으면 대개 맞더라4 31186.. 01.06 13:11 15982 0
'10살 똘이'의 장례식…태어나 가장 많이 울었다[남기자의 체헐리즘]4 둔둔단세 01.06 13:06 11661 0
시위하는 사람들 몸 녹이라고 빌딩 개방해준 미술관 네가 꽃이 되었.. 01.06 13:04 4240 1
변우석 김혜윤 사이에서 신난 뉴진스 팜하니18 한강은 비건 01.06 13:04 18544 7
요점 국제결혼으로 인기많다는 베트남15 Twent.. 01.06 13:02 20708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