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전날부터 경기도 전역에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호수공원 사거리 일대에서 스키를 탄 채 이동하는 시민이 포착돼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스키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이 담겼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원 적설은 43.0㎝으로, 11월뿐 아니라 겨울을 통틀어 196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금이 가장 많은 눈이 쌓인 상태다. 수원은 전날 이미 30㎝가량 눈이 쌓인 상태에서 밤사이 눈이 더 쏟아지면서 적설이 4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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