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젤라토 주문한 손님에 '눈물'

젤라토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조금 일찍 마감하고 있는데 주문이 들어와서 취소할지 고민했다. 근데 요청 사항 보니까 도저히 취소할 수가 없겠더라"라며 손님의 주문 내역을 공개했다.

손님은 젤라토 아이스크림 4가지 맛을 주문하면서 요청 사항에 "암 진단을 받아서 찾다 보니 (이 가게를) 알게 됐다. 일주일에 2~3번은 꼭 먹는다. 제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감사하다"라는 메모를 남겼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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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맛우유.]

저 매모보고 어떻게 취소해요...ㅠㅠ

[메리타몽]

건강하게 만들었나부다ㅠㅠㅠ

[피크닉복숭아맛]

ㅠㅠㅠㅠㅠ 아프면 먹는 것도 제대로 못먹죠

[PINGU]

쾌차하시길.. 사장님 가게도 번창하세요🥹

[선재 업고 튀어]

왕 근데 멸균제퓸도 아니고 뭐때문에 저거밖에 못드시는걸까요…ㅠ 입맛이나 소화가 안되시는건가ㅠㅠ 쾌차하시면 좋겠어요….

[콩벌레]

아마 항암할 때 구토해서 아이스크림만 드실 수 있는 거 아닐까요? ㅠㅠ

[프로세르피나]

항암 오래 하다보면 온갖 냄새에도 예민해지고 입은 깔깔하고 속도 안 좋고 그러는데 그래도 입에 맞는걸 찾으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손님도 꼭 쾌차하시고 사장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dadadora]

뭐라도 먹을수 있는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ㅠㅠ

[pii]

항암하면 웬만한 음식은 거의다 먹기 힘들어져요.. 항암 끝나고 나면 사람이 바싹 마르죠ㅠ

[비투비 창섭]

😥

[차차핑]

아무래도 항암허게 되면 차가운게 그나마 좀 들어가더라고요 저분도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싶긴 한데 얼른 쾌차허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