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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때 '이거 먹고 빨리 낳아' 써주세요"…죽집 사장 틀린 표기에 '난감'
한 손님이 배달 요청 사항에 "쪽지에 '빨리 낳아'라고 적어달라"고 요청하자, 점주는 틀린 맞춤법에 난감함을 표했다. 죽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님에게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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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죽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님에게 받은 요청 사항을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해당 손님은 "포스트잇 메모지에 '이거 먹고 빨리 낳아'라고 직접 써서 배달해달라"고 요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이를 본 A 씨는 "애인한테 보내는 건지 포스트잇에 손 글씨 써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포스트잇에 써주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낳아'라고 그대로 써주는 게 맞는지 '나아'라고 고쳐줘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배달 기사 오기 전까지 고민하다가 이런 거 시키는 게 짜증 나서 그냥 '낳아'라고 적어서 보냈다"라며 "진짜 애 낳아야 하는 임산부일 수도 있는 거겠죠?"라고 전했다.
홈플 폐업 예정 점포들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