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애플사이다ll조회 7123l

 

심리학에서 대부분의 편향은 지능과 관계가 있음 대부분의 편향은 인지적 능력이 좋은 사람일수록 편향성이 떨어짐

 

 

 

 

하지만 지능과 연관관계가 없고, 오히려 높은 교육을 받고 높은 지능을 가져도 강한 편향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음

 

 

 

오히려 자기가 다른 편향에 덜 빠지는 사람일수록 자신은 남들보다 덜 편향적이라며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기도 하는데 

 

 

 

이 편향은 

 

 

 

 

바로 우리편 편향임

 

 

 

우리편 편향은 사전에 가지고 있는 자신의 신념에 우호적인 증거나 가설만 받아들이는 편향을 말함

 

 

우리편 편향은 말그대로 ‘팔은 안으로 굽는다‘,’가재는 게편’같은 속담이 어울리는 말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말도 안되는 결정을 하는 걸까? - 우리편 편향 알아보기 | 인스티즈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우 보수주의자는 기후변화나 백신의 건강상 이득, 진화론 등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를 무시하거나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성향이 있음 

 

 

 

 

하지만 양진영은 모두 자신의 사전에 가지고 있던 생각에 따라 저들은 둔해서 내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아 저들이 내 수준까지 도달한다면 모두 진보 또는 보수 주의자가 될테니 더이상 다툼은 없을텐데라고 더 강한 설득을 하는 단계에 도달함.

 

 

 

 

왜 이런 생각에까지 도달하느냐면 지능이 높을수록 자신의 생각을 선천적이거나 환경에 형향을 받은 것이 아닌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강하게 믿기 때문임.

 

 

 

사실 우리의 신념은 의식적으로 선택한 것도 노력에 의해 획득한 것도 아니고 뇌구조의 차이같은 사실상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영역에서 신념이 형성됨

 

‘진보와 보수, 뇌 구조가 다르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32349.html#ace04ou

 

‘그럼(확신이 사실상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님)에도 확신이 어디서 오는지에 관한 비전문가적 생각은 여전히 꽤나 다르다. 우리 대다수는 아직도 깊이 자리 잡은 우리의 확신을 스스로가 의식적으로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쪽을 좋아하는 것이다.’ - 우리편 편향,키스 E.스타노비치

 

 

 

 

이 점은 꽤 복잡한 심리학적 지식과 이해가 필요해서 자세히 알아볼 사람은 관련 서적을 읽는 걸 추천함.

 

 

추론자의 사전 신념 대다수가 참인 영역에서 효력을 발휘하는 지식 투사 경향은 거짓 신념의 섬들에 갇힌 특정 개인들을 고립시키는 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그들은 지식 투사 경향성 탓에 그 섬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한마디로 투사는 특히 부적당한 상황에서 사용되면 지식 고립효과를 초래하기 쉽다. (중략)

 

 그에 반해 추론자가 계속해서 주로 거짓인 신념 꾸러미로 다가가고, 그 신념을 증거 평가 구조화에 쓰고, 그에 따라 점점 더 빠르게 향후 투사를 위해 그 꾸러미에 잘못된 옳고 그름을 덧붙이는 소수의 경우에서는 덫이 될 수도 있다. (중략)

 

실제로 이러한 개인들은 회의론자의 주장을 물리치기 위해 흔히 자신의 상당한 계산력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합리화하기까지 한다. - 우리편 편향,키스 E.스타노비치

 

 

 

그렇다면 이런 둔한 편향을 계속 강화해서 결국 파국에 이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의 신념을 의심해라 - 자신의 생각을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우리편 편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됨.

 

 

 

예를 들어보자 - 사형과 낙태에 관해 다들 일종의 생각이 있을 거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말도 안되는 결정을 하는 걸까? - 우리편 편향 알아보기 | 인스티즈

 

만약 자신이 보수주의적 성향이 있어 사형을 지지하고 낙태를 반대한다면 살아있는 사람을 오인하여 죽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강하게 띄는 처벌 형태를 지지하는데 반대로 아직 태어나지도 않고 뇌가 형성되지도 않은 단계의 세포의 권리는 지켜주려고 노력한다고? 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의심 가능함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말도 안되는 결정을 하는 걸까? - 우리편 편향 알아보기 | 인스티즈

 

 

만약 자신이 진보주의적 성향이 있어 사형을 반대하고 낙태를 지지한다면 명백한 범죄를 저지르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며 상대방의 권리를 빼앗은 인물의 권리는 지지하지만 아직 뱃속에 있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한 인간으로 사회구성원이 될 것이 명확한 태아는 자유롭게 죽일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한다고?

 

 

이런 식의 사고를 반대편 입장에서 해보는 건 매우 도움이 됨

조금의 의심으로도 편향성을 강하게 줄일 수 있음

 

 

 

또한 반드시 신념은 의식적으로 자신이 선택한 경우가 아니라는 걸 명심하고 우리편의 생각이 내 생각인 척 무비판적으로 흡수되는 걸 경계해야됨.

 

 

3줄 요약

 

 

 

1. 우리편 편향은 지능과 관계없이 나타남

2. 왜 똑똑한 사람이 저런 ㅂS같은 행동을 하지? 라고 할 땐 그 사람이 이미 우리편 편향에 빠져 진짜로 그것을 강하게 믿고 신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큼.

3. 근데 그건 사실 그 사람이 의식적으로 선택한게 아닌데 그렇게 믿고 그냥 거기에 잡아 먹힌 거임 우리는 그걸보면서 내 신념을 경계해야 됨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말도 안되는 결정을 하는 걸까? - 우리편 편향 알아보기 | 인스티즈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말도 안되는 결정을 하는 걸까? - 우리편 편향 알아보기 | 인스티즈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말도 안되는 결정을 하는 걸까? - 우리편 편향 알아보기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가족 간 유전되는 특성.jpg276 Jeddd5:3380902 26
이슈·소식 동네 사진관 6군데서 할머니 영정사진 거부당함98 장미장미03.14 23:17111505 8
이슈·소식 1.1만팔 김수현 네임드 탈덕문87 無地태03.14 23:12119595 7
유머·감동 하하 별 영상 악플에 욕하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72 31135..7:2653885 14
이슈·소식 고1아들 키 3cm에 천만원 들어서 남편과 냉전중.jpg49 우우아아14:317483 0
명품 사진 올리면 구매 욕구 하락시키는 댓글 달고 가는 글1 우물밖 여고생 01.05 10:00 11838 0
오늘 낮 한강진에서 연행 됐던 조합원 분들 중 한 분.jpg 31186.. 01.05 10:00 6871 1
화장실로 안내하는 신부님 쟤 박찬대 01.05 09:59 6157 1
내기준 이러면 인생 헛산거라고 생각됨2 하야야 탄핵날 01.05 09:56 9940 0
애인이랑 서로 집에 홈캠 설치했어...9 다시 태어날 수.. 01.05 09:56 18575 3
한 외국인이 호떡먹고 눈물 흘린 이유2 가나슈케이크 01.05 09:55 11647 6
황동혁 감독 "'오겜' 콘셉트 AV? 불쾌…박성훈 왜 실수했는지" [엑's 인터뷰]..90 t0nin.. 01.05 09:45 118757 5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무안공항으로 모인 전국 추모객1 재미좀볼 01.05 09:37 3821 2
윤석열 체포영장 당일 영상이라는데 개산책을?? 담쟁이처럼 01.05 09:10 2009 0
인터넷에서 가구 사려고 볼때 이런 후기 적는 여자들 답답한 달글7 우Zi 01.05 09:00 11052 0
한강진역 개찰구에서 여성 집회참가자에게 욕한 남자1 디귿 01.05 09:00 3194 1
은근 매니아층 있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단종된 과자13 참고사항 01.05 08:59 14533 0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원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언행일치 01.05 08:59 2403 1
팀장 된 충주맨 .jpg1 태 리 01.05 08:58 6454 0
운이 필요할 때 내가 하는 행동이 잇음5 임팩트FBI 01.05 08:56 14892 29
초딩때 태일이랑(디지몬) 유사먹는 여자애들은 많았는데 왜 한지우만 유사 없었는지 궁..2 엔톤 01.05 08:56 2128 0
우리나라가 국뽕 가지고있는거 대부분 노동권 개박살난거랑 연관있는거 같은 달글5 無地태 01.05 08:56 9368 4
디카프리오 오 과거 왼 현재래85 장미장미 01.05 08:54 90943 6
누가 사주봐주셧는데 2930년에 사랑하는 사람 만난대6 참섭 01.05 08:54 15953 1
소비자가 10배 비싸게 사먹게 되는 과정68 XG 01.05 08:50 55565 14
추천 픽션 ✍️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