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에 공개된 로제 정규앨범
총 12곡 수록(디럭스 버전은 15곡 수록)
1. number one girl
악플 때문에 새벽까지도 잠 못자던 로제가 그 기억으로 쓴 곡
자신을 좀 더 평범하게 봐주고 인정해주고 더 사랑해달라는 노래
2. two years
'네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상상 속에서 장례식도 했지만 사랑이 죽질 않아'
3. 3AM
'새벽 세시에 내가 자기 자신 혹은 마음을 잃을 때에도 나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다'
4. toxic till the end
티파니링 안돌려줘도 되는데 너는 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빼앗아갔다고 하는게 ㅠㅠ
5. drinks or coffee
'우리는 대화하지 않지만 나는 네가 날 원한다는 걸 알아'
6. APT
모두가 아는 아파트
7. gameboy
'나는 네가 나를 아무렇게나 갖고 놀게 해 줬지'
사랑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남자친구에게 하는 말
8. stay a little longer
'나는 너의 발에 로프를 감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깊은 바다만큼 슬프니까'
떠나는 연인을 붙잡는 노래
9. not the same
'너는 그때와 같지 않았어'
한순간에 변해버린 연인에 대한 노래
10. call it the end
'나는 너를 전남자친구라고 불러야 할까, 남자친구라고 불러야 할까'
'우리에게 미래는 있을까 혹은 이걸 끝이라고 해야할까'
11. too bad for us
'모든 눈물은 먼지로 변했고 더 이상 장미는 자라지 않아'
12. dance all night
'내 삶에 있는 모든 상처들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춤 출거야'
진짜 전곡 다 가사도 레전드 근데 로제가 다 참여하고 하나하나 힘썼다는 게 ㄹㅇ좋음포인트인듯
찐 아티스트 되어가는 로지 너무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