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령부(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여명 병력을 투입해 야간 당직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엄사는 또 대법원에 “법원 사무관 1명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은 “계엄군이 입법부인 국회뿐 아니라 사법부와 선관위까지 광범위하게 장악하려고 시도했던 정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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