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자들 "계엄군 언제 올지 모르니 문 잠그고 호외 만들었다"
[비상계엄] 광주 기자들, 자발로 모여 출입 봉쇄하고 호외 만들고 "광주, 공포·분노 깊이 달랐다…尹 퇴진, 이번 주 광화문이 분수령" [미디어오늘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10시23분께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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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신문사들은 문부터 걸어 잠갔다. 최 국장은 “계엄군이 들이닥친다면 광주전남은 11공수부대와 31사단에서 관할하게 된다. 계엄군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 호외를 최대한 빨리 만들자 했다”며 “제작하다 들어올지 모르니 출입문을 잠그고, (직원들은) 지하주차장 문으로 드나들도록 했다”고 말했다. 취재와 기사 작성, 지면 제작을 포함해 1시간 만에 호외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