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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콘서트 준비에 나선 ‘닻별’ 이민우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닻별(박서진 공식 팬클럽)이 된 이민우 어머니는 이날 방송에서 여전한 박서진 사랑을 보여준다. 집안 곳곳을 차지한 박서진의 굿즈에 이민우 아버지는 “집이 완전히 노란색으로 물들었다”라며 고개를 내젓고, 이민우는 자신의 굿즈가 박서진 굿즈에 밀린 것을 보고 “섭섭하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우 어머니가 박서진을 향해 열정적인 팬심을 드러내는 가운데,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던 이민우 어머니의 현재 건강 상태가 공개된다. 약 6개월 전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이민우 어머니는 “서진이 덕분에 너무 즐거워서 정신이 맑아졌다”며 팬 활동을 하며 최근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