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용시대박ll조회 3896l 1


그 시절 집회에는 (불과 10년 전까지도)
집회 하면 필수로 나오는 민중가요들이 있었음
아마 부모님이 운동권이셨거나 노조 관련된 여시들이면 어렸을때 차에서 많이 들었을거임 내가 그랬으니까ㅋㅋㅋ
근데 처지기만 하고 재미도 없잖아 가사도 몰라!하는 여시들을 위해 진짜 딱 세곡만 알려줄 테니까 일주일동안 배경음악으로 함 틀어놔봐 어느 순간 따라부르고 있음

1. 꽃다지-바위처럼 (1994)
>

www.youtube.com/embed/gEQJhcsnjKs 가사 잘 나오는 버전으로 준비함

바위처럼 살자꾸나~ 노래 맞음
그 시절 엄마아빠 손잡고 촛불집회 참여했다가 9세 어린이(나)의 마음을 울렸음
알고 봤더니 그 시절 대학생의 상징 같은 노래고 아마 최근까지도 학생회 했던 여시들이라면 노래에 율동까지 배웠을지도?

?si=asWS8cxoYvuKEcTw
(응답하라 1994 2:30부터~)



2. 상록수
?si=gd1-bbGSa16csINg

www.youtube.com/embed/dXKw26jA0no 이것도 가사 있는 버전으로 준비

처음 들으면 아마 엥 진짜 너무 분위기 쳐지는데 이게 집회노래? 하겠지만

?si=mWtrHVb7RLb0XkMi

www.youtube.com/embed/PZHgTCsILZY

집회에서 다같이 떼창한다? 그 순간 눈물 좔좔이거든요ㅠㅠ
실제로 1207 토요일 집회에서도 낮에 한번 나왔음
가사도 미침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3. 임을 위한 행진곡
?si=T7hv2K-mjUPkNT7B

www.youtube.com/embed/lWTrCxkP6Rg 가사 보이는 버전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리고자 만들어진 노래고
듣자마자 뻐렁차고 걍 눈물재질임 떼창템 그자체

?si=FXI5eYLs1m-nCLeo

www.youtube.com/embed/j3ezBIj1mJw 2016 광화문 버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이외에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도 사실 민중가요에서 출발함!!
저 세 곡은 지극히 내 취향 반영해서 정한 거기 때문에
댓글로 많은 여시들의 추천도 환영합니다
촛불집회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2030 여성들이 또 나서자 💙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단 5시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뉴스🚨260 우우아아8:1782238 14
유머·감동 시어머니 눈엔 이게 혼주 한복인가봅니다197 실리프팅9:1675564 0
유머·감동 인생 최초로 좋아했던 연예인 누군지 적어보는 달글156 존곤15:0818730 0
이슈·소식 [단독] 김보라·조바른 감독,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105 우우아아15:0858594 2
유머·감동 26~32살 익들아 고딩 때랑 얼굴 많이 달라졌어?88 예쁘게안아줘11:3641219 0
월급 세후 600만원 주는 회사 합격했는데 쉬는 날이 없음.jpf17 깨끗한데 04.06 16:14 14007 0
모르는 사람이 밥값 내준 여시 글 보고 생각난건데 나도 평생 못잊을 사람 있어1 이차함수 04.06 16:06 1581 1
자폐인 부모들이 말아톤 보고 많이 운 이유.jpg4 하니형 04.06 16:03 9463 10
우리엄마 나 스무살때 죽었거든91 95010.. 04.06 16:03 73601 6
'안녕 자두야' 이빈 작가 고소 소식.twt6 색지 04.06 16:02 8350 0
품종견을 샀던 유튜버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과정6 참섭 04.06 16:02 9884 1
듄 파트2를 보고나면 보이는 듄 파트1 복선1 이시국좌 04.06 16:02 1950 0
나중에 먹을 풀을 엉덩이에 저장하는 코끼리3 판콜에이 04.06 16:02 5765 0
부산의 새로운 미피 시리즈_세일러 미피⚓️3 서진이네? 04.06 16:02 10757 0
(ENG) 맵고 달콤한 명수네 배달 떡볶이 총정리 | 엽기떡볶이, 응급실떡볶이, 신.. 4차원삘남 04.06 16:01 493 0
박찬대.. 이런 사람이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게 충격임.gif1 요리할수있어 04.06 16:01 3261 0
알도 부화 시키는 드루이드.jpg1 재미좀볼 04.06 16:00 1177 0
윤거니 vs 와!! 샌즈 거너물1001 04.06 15:44 946 0
미, 한국 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강제노동 이유 오아이오 04.06 15:38 2961 0
미감 레전드인 거 같은 류성희 미술감독8 홀인원 04.06 15:25 14255 6
구멍에 빠진 아기코끼리, 기절한 엄마코끼리4 데뷔축하합니다 04.06 15:22 9573 3
배달 요청에 적힌 미혼모의 간절함4 성수국화축제 04.06 15:11 8103 4
뇌출혈 이후 애기가 되어버린 엄마.jpg (눈물주의)9 패딩조끼 04.06 15:04 23638 1
사촌한테 용돈주면서 장난쳤는데1 호롤로롤롤 04.06 15:02 6008 0
뉴진스 응원한 방탄소년단 정국을 '꼴통'이라며 비방했던 블라인드 하이브 직원들21 아무님 04.06 15:01 40245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