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순간 시위가 축제처럼 너무 가볍게 여겨지는거 같아서 무서워… ㅠㅠ 난 어렸을 때 전라도에서 자라서 그런가…탱크에 깔려죽은 사람들 사진보고.. 시위하는 분위기도 너무 엄숙하고 무거웠어서응원봉들고 깃발드는 너희들이 너무 걱정되고 고맙기도 하고 미안해…나는 그냥 조용히 선결제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