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공포증, 발표공포증 있는 사람 공감.gif

중요한 면접이나 피칭있는날에는 꼭 인데놀 먹어야됨...
내 모습같아서 눈물난다...

[레몬버베나]

숨이 턱 손발이 덜덜 머리가 하얘지고 앞이 안 보이고 으아 ㅜㅠ

[츕하]

숨막히거... 염소되고

[하봉구선생님]

어후 진짜 ㅜㅜ 발표할 때 인데놀 먹고 목소리가 안 떨려서 너무너무 신기했었어요!!!

[띠요오오오오오오오옹]

인데놀 발표 몇시간 전에 드세요??

[하봉구선생님]

복용 후 1~2시간이 지나고 약효가 나타난다고 해서 한 시간 전에 먹습니다!!

[콩진호]

오.... 그거 먹으면 마음 자체가 차분해지는건가요??

[하봉구선생님]

제 경험으로는 솔직히 발표 전까지는 머릿속으로 어쩌지 ㅜㅜ 하는데 딱 발표 첫 문장 들어가면 제가 예상했던 염소 목소리 같은 게 안 나와서 그때부터 확 차분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원래는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뛰고 온몸이 벌벌 떨렸는데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신기했습니당!!

[콩진호]

오호 그렇군요 ! 답변 감사합니다:)

[Gothfdl]

진짜 심할땐 그냥 지인들과 평범한 식사자린데듀 다같이 한번에 절 쳐다보면 숨이 턱 막힘...ㅠ

[귀여운아이]

저발이 달달떨리는.. 손도떨리는..하..부끄럽고 창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