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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12·12, 폭군의 재림 > 보도자료/성명 | 전국금속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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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폭군의 재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담화에 부쳐
윤석열 이전 마지막 내란은 전두환이었다. 전두환은 12·12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주의 열망을 짓밟고, 노동자·민중의 삶을 빼앗았다. 그리고 45년이 지난 12월 12일, 윤석열은 “끝까지 국민과 싸우겠다”는 담화를 내놨다. 살인마의 얼굴이었다. 폭군의 재림이다.
45년 전 폭군에 맞선 노동자·민중은 ‘독재 타도’를 외치며 피를 흘렸다. 폭도로 몰린 광주는 민주주의의 씨를 흩날렸다. 그날의 씨앗은 모두의 민주주의에 자리를 잡고, 모든 권위와 폭력에 대한 저항을 불렀다. 오늘날 노동자·민중은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 일상을 빼앗긴 채 “윤석열 체포”를 외친다. 고통을 빛으로 내뿜고, 미래를 노래하면서.
아직도 윤석열 혼자 모른다. 오로지 믿는 것은 극우 유튜버뿐이다. 세계가 응답한 광주의 질문에 혼자만 통치행위와 폭력을 강조한다. 이제 그만, 감옥으로 가라.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 한 사람의 생명과 안위는 당신의 권위보다 비교할 수 없이 가치가 높다.
이제 금속노조 2천 간부는 파업 후 국회로 간다. 금속노조 파업 투쟁이 윤석열과 내란 세력을 끝낸다.
2024년 12월 12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