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13928l 15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여러분 고통스러우세요 제발 부탁인데
고통을 너무 피하지 마세요.

충분히 고통스러워도 여러분
아니그니까.. 아 (탄식) 아 이러죠

아 진짜 50일 수학이라는걸 열심히하면 내가 열심히하면 내가 아무리 놀았다 그래도 앞으로 수학2도 공부하고 미적분도 공부하고 기하와백터 확률과 통계 공부하면 성적이 점점 향상되겠지? 틀렸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아요. 당연히 열심히 하면 성적 오르는건 맞지만 중간중간에 여러분 상처를 받게 될거에요 아. 안되네. 이런마음이 들게 되있다고.

진짜 올해 수능만점 받는 학생들에게 얘기하면 다 그렇게 얘기해요. ‘3월부터 성적이 쑥쑥 올랐습니다!’천만의 말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나 대학 안가’ ‘엄마는 하지마라!(이러고)니가 안가는거지 내가 안가는거니! ‘엄마랑 싸우고 책 찢어버린다 그러고 아빠들어오시면 아빠한테 아주 크게 혼나고 집 나갈생각하고 엄마 아빠 다 있는 곳에서 ‘저 대학 안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이런 얘기 할만큼 누구나 슬럼프가 와요.

성적 안오르는시간도(있고)그거를 다 인내해내는거에요 그게 인생이에요. 여러분 여러분 대학교 가면,원하는 대학교 가면 1학년때 다 풀리고 2학년때 다 풀리고 군대 탁 가서 군대에서 탁탁 잘 풀리고 군대 딱 제대하면 탁 들어고 막 여학생같은경우는 막 막 토익점수 구백점 이상 나오고 어학연수 갔다오면 기업에서 막 뽑아주고 결혼할려고 가면 상견례에서 어우 잘 왔다고 그러고 이럴거같잖아요. 안그래요.

인생은 다 장애에요 여러분들 다 뜻대로 안되요. 그러니까 재밌는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여러분들 상상속에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니까 상처받지마요. 쌤 공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오르네요 제가 제대로 하는거 맞나요? 그대로 가는거에요 .여러분들 하고 있는 방법이 완벽하게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 방법이 맞는거라구요.

어디에나 정체기가 있고 암흑기가 있는거에요.인생이 그런거에요 계속행복한게 아니라니까요. 계속 행복한게 아니니까 간혹가다 오는 행복이 행복한거에요. 매번 놀아 하루종일 계속 놀아 오늘또 놀래 그러면 재미하나도 없어요.계속 공부하다가 여러분 간혹가다가 친구가 야 잠깐 나와봐 그른다음에 편의점에서 라면먹으면 그게 그렇게 재밌잖아요. 그게 자그마안 행복이면서 그 작은게 쌓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거거든요.인생은 그렇게 사는거라구요.

원본



 
황가희  사랑했던 나의 청춘에게
진짜... 진짜같아요 대학에 와서도 아 나 왜 안 되지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도 아직 취준 시작도 안 했는데 자격증 따면서 그런 느낌이 다시 들고요... 참 지치고 그래요 😭😭
2개월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참 생선...
2개월 전
나상현씨밴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게
👍
2개월 전
메이플 호영  천방지축 도사 호영
감사합니다
2개월 전
진짜 맞습니다…
2개월 전
고딩때는 인서울 상위 대학가서 대학생활 즐기다 졸업하고 취업은 힘들긴 하겠지만 어찌저찌 노력해서 중견이나 대기업 들어가고 그렇게 직장 생활 하다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서 서른되기전에 결혼도 하고 신혼 보내다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거라는 막연한 그림을 그리며 살지만.

현실은 중견은 커녕 중소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일상, 결혼은 커녕 연애도 쉽지않고 돈은 안모이고, 한해 두해 지나서 나이는 서른에 이룬건 없고 그렇게 무색무취 공기처럼 먼지처럼 관성으로 살아가죠. 결혼해서 애라도 있으면 아이라는 빛을 보면서 위안을 삼아가며 살수있으니 좀 낫겠지만 부모님이 왜 그렇게 별 것도 없는 나를 애지중지 했는지 깨달을 즈음이면 결혼 상대는 이미 전멸.

2개월 전
💯
2개월 전
요즘 저한테 많이 필요한 말이네요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오천만 한국인이 갈린다는 메뉴 선정.JPG210 우우아아03.06 23:1868745 0
이슈·소식 홍진호가 크라임씬 4부터 안나온 이유164 30867..0:5950565 2
고르기·테스트 연봉 3억 서울 살기 vs 연수입 30억 부산 살기148 수인분당선03.06 22:2369527 1
팁·추천 올봄 다시 돌아온다는 패션 유행142 윤정부03.06 23:12112767 0
이슈·소식[단독] 산부인과 의사가 진료 중 환자에 성폭력…서울 대형병원서 '끔찍'118 연예가중계12:1335139 0
세븐틴한테 팬싸인회 배우던 아이가 밴드로 데뷔.jpg89 민초의나라 03.02 13:55 84594 6
한국인들만 이해할수있는 말...1 NCT 지.. 03.02 13:52 5983 0
남자야? 여자야? 미자야? 성인이야? 모든 것이 희않한 사람이내.. jpg1 삼전투자자 03.02 13:52 2133 0
아니 영어는 진짜 모든 게 섹스임?.twt14 30867.. 03.02 13:52 10586 3
예수 배신한거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음??.jpg250 디귿 03.02 13:51 120250 2
친구 교회땜에 주말여행 못가는거 점점 짱난다,,^..^8 하니형 03.02 13:51 8996 0
겨울에 참새가 샤워하는걸 본 동박새2 훈둥이. 03.02 13:51 2995 2
이나연이 얘기하는 두피관리방법.jpg 밍초 03.02 13:41 2358 0
약국들이 화가난 건 다이소에서 영양제를 팔아서가 아닙니다.twt130 qksxk.. 03.02 13:18 107795 4
"스위스에서 떠날래” 말기 암 엄마는 '존엄사'를 택했다1 옹뇸뇸뇸 03.02 13:18 10795 1
별점 1개 받은 5000원 우동.jpg2 참섭 03.02 13:18 8886 0
김태희랑 결혼한 비의 고충2 31135.. 03.02 13:18 11715 0
새끼 고라니 키우는줄 오해받은이유.jpg 빙그렛 03.02 12:54 3920 0
미생이 덕후가 꽤 많은 드라마였던 이유.jpgif10 백챠 03.02 12:51 6590 8
트럼프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꽂힌 포인트 궁예 ㅇ_x2 알케이 03.02 12:51 8579 0
항렬이 엄청 높은 것 같은 아이돌19 꾸쭈꾸쭈 03.02 12:51 63652 0
회사에 '요아정' 차려준 대표…먹는 데 진심인 '이 회사'[복지]10 S님 03.02 12:51 17838 4
일본 방송이 말하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1 코카콜라제로제로 03.02 12:51 4558 0
미생 장그래 26살이었던거 기분 이상한 달글1 He 03.02 12:50 9492 0
뭔가 기분이상한 남자연예인들 27살때 모습1 지상부유실험 03.02 12:50 285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2. 건강한 연애​​"답장이, 없네...?"마지막 외래 환자를 보고 혼자 방에서 잠시 쉬고 있던 지훈.피곤한 한숨을 뱉으며 핸드폰을 꺼내 ##여주와 주고 받은 카톡 대화창에 들..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