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13877l 15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여러분 고통스러우세요 제발 부탁인데
고통을 너무 피하지 마세요.

충분히 고통스러워도 여러분
아니그니까.. 아 (탄식) 아 이러죠

아 진짜 50일 수학이라는걸 열심히하면 내가 열심히하면 내가 아무리 놀았다 그래도 앞으로 수학2도 공부하고 미적분도 공부하고 기하와백터 확률과 통계 공부하면 성적이 점점 향상되겠지? 틀렸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아요. 당연히 열심히 하면 성적 오르는건 맞지만 중간중간에 여러분 상처를 받게 될거에요 아. 안되네. 이런마음이 들게 되있다고.

진짜 올해 수능만점 받는 학생들에게 얘기하면 다 그렇게 얘기해요. ‘3월부터 성적이 쑥쑥 올랐습니다!’천만의 말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나 대학 안가’ ‘엄마는 하지마라!(이러고)니가 안가는거지 내가 안가는거니! ‘엄마랑 싸우고 책 찢어버린다 그러고 아빠들어오시면 아빠한테 아주 크게 혼나고 집 나갈생각하고 엄마 아빠 다 있는 곳에서 ‘저 대학 안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이런 얘기 할만큼 누구나 슬럼프가 와요.

성적 안오르는시간도(있고)그거를 다 인내해내는거에요 그게 인생이에요. 여러분 여러분 대학교 가면,원하는 대학교 가면 1학년때 다 풀리고 2학년때 다 풀리고 군대 탁 가서 군대에서 탁탁 잘 풀리고 군대 딱 제대하면 탁 들어고 막 여학생같은경우는 막 막 토익점수 구백점 이상 나오고 어학연수 갔다오면 기업에서 막 뽑아주고 결혼할려고 가면 상견례에서 어우 잘 왔다고 그러고 이럴거같잖아요. 안그래요.

인생은 다 장애에요 여러분들 다 뜻대로 안되요. 그러니까 재밌는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여러분들 상상속에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니까 상처받지마요. 쌤 공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오르네요 제가 제대로 하는거 맞나요? 그대로 가는거에요 .여러분들 하고 있는 방법이 완벽하게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 방법이 맞는거라구요.

어디에나 정체기가 있고 암흑기가 있는거에요.인생이 그런거에요 계속행복한게 아니라니까요. 계속 행복한게 아니니까 간혹가다 오는 행복이 행복한거에요. 매번 놀아 하루종일 계속 놀아 오늘또 놀래 그러면 재미하나도 없어요.계속 공부하다가 여러분 간혹가다가 친구가 야 잠깐 나와봐 그른다음에 편의점에서 라면먹으면 그게 그렇게 재밌잖아요. 그게 자그마안 행복이면서 그 작은게 쌓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거거든요.인생은 그렇게 사는거라구요.

원본



 
황가희  사랑했던 나의 청춘에게
진짜... 진짜같아요 대학에 와서도 아 나 왜 안 되지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도 아직 취준 시작도 안 했는데 자격증 따면서 그런 느낌이 다시 들고요... 참 지치고 그래요 😭😭
5일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참 생선...
5일 전
나상현씨밴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게
👍
5일 전
메이플 호영  천방지축 도사 호영
감사합니다
5일 전
진짜 맞습니다…
5일 전
고딩때는 인서울 상위 대학가서 대학생활 즐기다 졸업하고 취업은 힘들긴 하겠지만 어찌저찌 노력해서 중견이나 대기업 들어가고 그렇게 직장 생활 하다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서 서른되기전에 결혼도 하고 신혼 보내다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거라는 막연한 그림을 그리며 살지만.

현실은 중견은 커녕 중소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일상, 결혼은 커녕 연애도 쉽지않고 돈은 안모이고, 한해 두해 지나서 나이는 서른에 이룬건 없고 그렇게 무색무취 공기처럼 먼지처럼 관성으로 살아가죠. 결혼해서 애라도 있으면 아이라는 빛을 보면서 위안을 삼아가며 살수있으니 좀 낫겠지만 부모님이 왜 그렇게 별 것도 없는 나를 애지중지 했는지 깨달을 즈음이면 결혼 상대는 이미 전멸.

5일 전
💯
5일 전
요즘 저한테 많이 필요한 말이네요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FT아일랜드 최민환 위버스 글 올림151 t0nin..12.18 22:1188211 0
이슈·소식 요즘 심각하다는 김밥집 업계.JPG105 우우아아12.18 18:4495227 0
이슈·소식 심각해졌다는 대전광역시 미감.JPG64 우우아아12.18 23:2056824 4
정보·기타 목성 실제사진 무서워...........ㅜㅜ188 우Zi12.18 22:0662105 29
이슈·소식 🚨쿠팡, 프레시백 회수 논란 칼 빼들었다🚨63 우우아아12.18 16:4581697 0
노트북에 다른 컴퓨터 파일들이 자동으로 깔리고 내 노트북 앱에 이상한 체크 표시가 ..4 지상부유실험 12.14 02:52 14986 0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술 안좋아하는 사람들은.jpg7 애플사이다 12.14 02:52 9956 0
요즘 직장인 상황짤 업데이트 됐다3 XG 12.14 02:52 11520 0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txt 김밍굴 12.14 02:51 2008 1
윤담화후 공무원 노동조합 입장문 엔톤 12.14 02:51 1215 3
이 와중에 딱 10시 10분에 종료됨 두바이마라탕 12.14 02:49 1722 1
조국 페이스북 한강은 비건 12.14 02:49 2856 1
사랑니 아침에 뽑고 출근 가능해?2 qksxk.. 12.14 02:43 607 0
실시간 원내대표 뽑는 국힘1 뭐야 너 12.14 02:42 1542 0
졸업학점은 어떻게 아는거야?3 짱진스 12.14 02:41 3574 0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육각형 남녀 기준 부자되고싶다ㅇ 12.14 02:28 3423 0
연남동,한강,용산,해방촌쪽 좋아하고 파주에서 일하면 어디서자취할까…3 꾸쭈꾸쭈 12.14 02:26 4267 0
2022년 윤석열 당선 후 유퀴즈 강제 출연 합리적 의심2 유기현 (25.. 12.14 02:21 5018 0
야가다 오르가즘2 자컨내놔 12.14 02:20 3315 0
호불호 갈리는 어느 중소의 연휴 공지.jpg2 까까까 12.14 02:18 3616 0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은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1 쇼콘!23 12.14 02:18 1354 0
오늘자 가만있는 영어선생 빡치게 해서 순살 된 부정선거 염불충 계엄옹호분들1 episo.. 12.14 02:10 988 0
카카오프렌즈 × 해리포터 콜라보 31109.. 12.14 01:58 4895 2
집돌이,집순이들의 약속 패턴에 대한 인식.jpg 알라뷰석매튜 12.14 01:50 7683 2
(풍문주의)계엄일을 왜 12월3일로 잡았을까 qksxk.. 12.14 01:50 1769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