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박뚱시ll조회 3178l



올해 4월 총선 때 mbc 개표 방송에
패널로 나왔던 유시민이 했던 말이 너무 공감돼서





이재명 대표를 보면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대통령 후보, 제1야당 대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제1야당 대표의 자리까지 오는 동안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과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마주치면서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잃고. 떠나오고. 그 과정에서 상처입고 오류를 저지르고 이렇게 하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저는 한 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그 사람의 인생 속에서 우리 현대사를 볼 수 있었고요. 그래서 저 사람이 정말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그 상처 중에는 본인의 책임이라고 비난해도 될만한 상처들도 있다고 저는 봐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럽고 어떻게 보면 지저분하고 굉장히 수치스러울 수도 있는 것들을 몸에 붙인 채로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밀고 가고 있는 이 모습이요.
저는 너무 좋아요.
제 취향이에요.
그리고 저런 사람이 우리 정치의 각박한 현실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저는 기적 같다는 느낌도 가지고요.






이재명 대표는 그냥 생존자예요.
어릴 때부터 살아온 인생 자체가 온갖 위협과 함정과 공격을 어떻게든 견디고 여기까지 살아남아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생존하리라는 보장은 없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대표를 보고 있으면 우리 한국 정치의 가장 비열한 면과 비극적인 측면을 다 볼 수 있다 거기서.
이 사람의 정치적인 인생, 그 사람의 삶에서.


유시민 曰 "이재명 대표의 이런 모습이 저는 너무 좋아요. 제 취향이에요.” | 인스티즈
유시민 曰 "이재명 대표의 이런 모습이 저는 너무 좋아요. 제 취향이에요.” | 인스티즈




 
👍
5개월 전
👍
5개월 전
어떻게 저런 사람을 지지하는지… 오죽 못나면 오늘 탄핵된 모지리에게도 진 사람을… 이런다고 그가 되진 않아요. 이미 경기도 지사 때 부터 이재명학 공부한 석사 박사 많습니다. 얼른 재판이나 잘 받으시길 바라요.
5개월 전
?????? 2번 뽑았죠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서울이 진짜 징그럽다는 생각을함...twt129 qksxk..1:1985960 2
정보·기타 현직 대치동 조교가 느끼는 요즘 10대......178 만렙용사05.22 23:44103079 9
유머·감동엄마들 떡볶이는 왤케 노맛인지 말해보는 달글77 멀리건하나만13:3120469 0
이슈·소식 야화첩 실사화 반응이 이 𝙕𝙄𝙍𝘼𝙇 난 이유.JPG (약후)99 우우아아9:4551847 3
이슈·소식 감다살 𝙅𝙊𝙉𝙉𝘼 미친 아이유 꽃갈피3 수록곡 <네모의 꿈> 티저…jp..73 피큐알0:2166008 15
현직 대치동 조교가 느끼는 요즘 10대......180 만렙용사 05.22 23:44 104021 9
@ 이 드라마를 밤 10시에 편성한 건 범죄다5 썸머썸머썸 05.22 23:34 13578 0
느낌 좋은 하라메 공개한 데뷔만 3번째인 여돌 베댄 05.22 23:29 1375 0
그럼 우울증 환자한테 뭔 말을 해줘야되는 거임3 공개매수 05.22 23:22 7189 4
어이없는데 맞는 말인 퇴마록 초반 요약.x 코리안숏헤어 05.22 23:21 3908 1
사는거만 보면 연봉 1억인 여시추천템 (+3N살 자취 여시의 삶의질을 높이는) 머시랑게 05.22 23:05 3551 2
변명하는 버릇 고친 이유16 Diffe.. 05.22 23:04 75875 0
아일릿 미니 3집 [bomb] Highlight Medly1 파파파파워 05.22 23:03 368 0
오늘자 광화문 집회에 등장한 이순신과 세종대왕 애플사이다 05.22 22:58 1350 1
사실 난 서울에 모든것이 싫음 서울의 모든 인프라를 슈니발렌 망치로 깨먹듯 개박살 ..9 진스포프리 05.22 22:47 14511 0
그동안 만났던 고양이11 실리프팅 05.22 22:45 8234 5
보쌈에 순두부 시켰는데 당황스럽다10 인어겅듀 05.22 22:39 59069 0
사람 하나 살렸으니까, 하나는 죽여야지. 그래야 지구가 좋아하지1 쇼콘!23 05.22 22:37 4862 0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3 참섭 05.22 22:36 12280 3
하츠투하츠 막내 예온 어머니가 88년생이래..46 디귿 05.22 22:32 95314 0
내일(23일) 주변 사람들 SNS 프로필 사진 유심히 봐야하는 이유141 펩시제로제로 05.22 22:30 116377 18
[네이트판]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베댓)(+후기)10 숙면주의자 05.22 22:29 21277 0
동물을 기르면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사랑이란 슬픔을 키우는 것.twt1 완판수제돈가스 05.22 22:28 5808 3
오늘자 영국 대사관에서 한-영 수교 기념 연설한 남돌1 마늘족발먹고싶다 05.22 22:13 2689 0
아일릿 미니 3집 [bomb] 트랙리스트.jpg 파파파파워 05.22 22:01 1308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