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8885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푸들종 '소금이'(2세 추정, 암컷)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제공2018년부터 국내에서 반려동물 번식장을 운영하려면 생산업 허가제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편법, 불법으로 운영되는 번식장은 여전히 많지만 이를 일일이 적발해 내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22개 동물단체 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은 올해 10월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낙동강 인근에서 불법 운영되던 번식장에서 개 600여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이 번식업자는 경남 김해시에서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소규모 번식장뿐 아니라 불법 번식장에서 기른 개들을 합쳐 김해시에 있는 경매장을 통해 내다 팔다 적발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