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노숙농성 침낭 속에서 맞이한 비상계엄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노숙농성 21일차 단식 14일차 밤이었다. 점점 매서워지는 한겨울 추위에 핫팩 몇 개에 의지해 몸을 움츠리며 침낭 속에서 잠을 청하다 조합원들은 비상계엄 소식을 들었다. 나는 노동조합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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