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색지ll조회 61837l

"몸종 됐다 생각하고 내 아이 낳아줘, 13살이면 충분"…해괴망측 펼침막 | 인스티즈

"몸종 됐다 생각하고 내 아이 낳아줘, 13살이면 충분"…해괴망측 펼침막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2022년 3월 8일 대구 달서구의 한 여중 여고앞에 트럭을 댄 50대 남성이 "할아버지 아이를 낳아 줄 여자 종을 구한다"는 펼침막을 달고 있는 모습. (인터넷 커뮤니

news.nate.com



 

 

"몸종 됐다 생각하고 내 아이 낳아줘, 13살이면 충분"…해괴망측 펼침막 | 인스티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내 아이를 낳고 살림할 여자 몸종을 구한다'는 펼침막이 내 딸아이가 다니는 학교 앞에 내 걸렸다면 어떨까.

당장 '누구냐'며 멱살을 잡혀 경찰서로 끌려 갈 것이 분명하다. 법만 없었더라면 해괴망측한 현수막을 내건 이는 학부모들에게 몽뚱이 찜질을 당했을 것이다.

 

1년 전인 2023년 12월 16일, 대구지법 형사항소2-2부(재판장 손대식)가 해당 펼침막을 내건 A 씨(59)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는 재판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너무 처벌이 약한 것 아니냐'라면서도 '조현병을 앓고 있음을 참작해 내린 판결로 이해가 된다"고 했다.

앞서 그해 4월 13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형을 요구했지만 1, 2심 재판부는 "A의 행위는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면서도 "피고인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며 가족의 돌봄 아래 치료를 받으라는 뜻에서 집행유예로 선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할배 아이 낳아 줄 종 구함' 현수막

2022년 3월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사진 한장에 발칵 뒤집혔다.

그날 오전 등굣길 대구 달서구의 한 여중· 여고 앞에 1톤 트럭을 댄 A가 내건 펼침막 때문이다.

펼침막에는 작은 글씨로 "세상과 뜻이 달라 도저히 공부가 하기 싫은 학생은 이 차량으로 와라"고 적혀 있었다.

그 아래에는 보다 큰 글씨로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버지의 아이를 낳고 살림할 희생종 하실 13~20세 사이 여성분 구한다. 이 차량으로 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단엔 대구 지역번호인 053으로 시작되는 연락처도 쓰여 있다.

 

"몸종 됐다 생각하고 내 아이 낳아줘, 13살이면 충분"…해괴망측 펼침막 | 인스티즈

놀란 선생님, 경찰에 신고…공개 인신매매범, 조선시대에서 온 '백투더 퓨처'

A의 펼침막은 이를 보고 놀란 선생님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강제 철거당했다.

출동한 경찰은 A에게 임의동행을 요청,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한 뒤 A가 횡설수설하고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일단 귀가시켰다.

하지만 A는 1주일 뒤 또다시 학교 앞에 나타나 같은 내용의 펼침막을 걸었다. 경찰은 A를 현행범으로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서구청과 협의, '정신병원 행정 입원' 조치를 취했다.

A의 기행을 본 누리꾼들은 '공개 인신매매범은 처음 봤다' '매매혼을 질타하는 퍼포먼스로 보인다' '백 투더 퓨처한 조선시대 사대부'라는 등 갑론을박을 주고받았다.

펼침막 소식에 혼비백산한 학생들은 다른 등굣길을 택하고 학부모들은 딸의 안전을 염려해 동반 등교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13살이면 어리지 않다, 20살 넘으면 곤란"…학부모들 자녀와 함께 등교 등 몸살

A의 기행이 화제를 모으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급히 대구로 내려가 A를 만난 뒤 3월 18일 "추악한 욕망, 그 할아버지는 왜 여고 앞에 나타났나"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내보냈다.

A는 인터뷰 의사를 타진하는 여성 제작진에게 "당신은 어린 나이가 아닌 것으로 보여 자격 미달이다. 애 낳아주지 않을 거면 전화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A를 찾아간 제작진이 '20살 넘은 여성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나로선 좀 어렵다. 안 되면 20살도 하긴 해야 되지만 어린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 주면 고맙겠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13살에 대해 A는 "사람들 눈에는 어려 보이지만 충분(출산할 수 있다)하다, 조선시대엔 10대 여성하고 60~70대 남성이 혼인, 자녀를 낳았다. 종이 된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며 깜짝 놀랄 발언까지 했다.

 

이웃 주민은 A가 들고양이를 죽이는 등 평소 이상한 행동들을 했다고 밝혔다.

 

"몸종 됐다 생각하고 내 아이 낳아줘, 13살이면 충분"…해괴망측 펼침막 | 인스티즈

 

A "내 생각 전했을 뿐 강요한 적 없다"… 변호인 "치료가 필요하다, 선처를"

A는 재판에서 "대를 잇고 싶다는 내 생각을 전달했을 뿐 누구에게 강요한 적 없다. 문구가 음란하고 퇴폐적인 내용이 아니며 성적 학대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이하생략

 



 
   
에휴 그냥 ㅈ으세여..
7일 전
😠
7일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개누나  빠꾸누나
잡혀간걸로 알고있어!
7일 전
하지만 처벌 받은 걸 보니 법이 개떡같군요
7일 전
UrbanElectroBand  NU'EST 입니다
조선시대 얘기를 왜..?
조선시대에는 아마 그 나이였으면 죽었을테니 그럼 죽어주세요

7일 전
米津玄師  25.2.8~9/25.3.23
송장 같아 보이는데? 죽은놈이 현수막도 걸고 세상 좋아졌다 야
7일 전
정신병이 문제긴 하다
7일 전
대구...ㅜ 왜 이상한 사람들이 자꾸 등장하지
7일 전
송혜교  세젤예
😠
7일 전
😠
7일 전
저런것들은 병도 안걸리고 오래 살더라고요
7일 전
고추자르면 안됨?
7일 전
빛과 소금  Veritas vincit
🤢
7일 전
빛과 소금  Veritas vincit
🤮
7일 전
윤기랑나랑  평생행쇼
왜저래진짜 번식욕구가 장난아니네요;
7일 전
아동성범죄자인데 집행유예요?
7일 전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이미 평균수명 오바해서 죽었을텐데
7일 전
그냥 빨리 명줄 다하길 바래야하나요…
7일 전
권시간  티쿠타쿠토
스무살 넘으면 곤란<<이게 진짜 개웃긴데… 본인 몇살이신데요. 아몇살이시냐고요
7일 전
dlwldmss  그럼에도역시완벽하군나의여인✨
죽으쇼
7일 전
아니 저 현수막 만들어준 업체도 생각이
있음요???

7일 전
소금빵금소  샤이니월드 국민
저런 인간은 어떻게 빨리 죽지도 않아..
7일 전
김턔희  태쁘
산소 압수
7일 전
미쳤나
7일 전
정신병원에 넣고 전자발찌 채워야할 거 같은데요.
7일 전
그냥 빨리 소천하세요
7일 전
와 희생종ㅋㅋㅋㅋ
7일 전
조현병이면 더더욱 격리해야지 집행유예같은 소리하네
7일 전
어휴...
7일 전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우웩 번개나맞아라
조현병있는게 뭐 대수인가
정병있으면 봐주는게아니라 멀쩡해질때까지 병원에 가둬야지 정신병있다고 참작해달라네ㅋㅋ

7일 전
대를 왜.... 이어야해요?
저런 사람 대는 끊어져야 이로울거같은데?

7일 전
산소 개아깝다 지구야 미안해
7일 전
모교 앞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음..
7일 전
치료 안될것같은데 ㄹㅇ
7일 전
뚜드리패야됨
7일 전
조선시대였으면 벌써 송장이었을 분이... 조선시대 이러고 있네
7일 전
🤮
7일 전
머리털이랑 현수막에 불붙이기
7일 전
왜 사냐
7일 전
악 바퀴벌레 더러워 ㅠ
7일 전
최강미묘 최렌  밍긴 고양이
죽지 왜~
6일 전
언넝 하늘나라 가세요..
6일 전
미친 아저씨
6일 전
사라져라 세상에서..
6일 전
워너원보고싶어  💙012101🖤
아 개더러워 미친
6일 전
20살넘으면 곤란은쫌 25살까진 용인하시지
6일 전
어지럽다
6일 전
죽어
6일 전
아이들앞에서 저런짓을 했는데 처벌도 참 가볍다
6일 전
노망 났는데 현수막은 어케 뽑았냐 미친 노인네
6일 전
조선시대였음 태형으로 얻어맞고 죽었을텐뎅..
6일 전
웨엑 죽어
6일 전
저 할아버지 아직도 그러시나...?
으휴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파오 목도리,장갑 받은 블라녀187 누가착한앤지12.25 19:36114298 1
유머·감동 -45도에서 살래? 영상 45도에서 살래?123 우Zi12.25 23:4864496 0
할인·특가 슬슬 유효기간이 지나기 시작한 단종된 체크카드217 NUEST..12.25 21:42107740 8
유머·감동 위안소서 도망치다 일본군에 잡혀 온몸에 문신당한 정옥순 할머니의 몸177 꾸쭈꾸쭈12.25 22:1581720 41
유머·감동 진짜 처참한 90대 노인의 크리스마스 소원225 카야쨈12.25 22:4691305
유재석이 진짜 표정관리 안되던 순간18 공개매수 12.19 10:42 23557 3
당근에서 팝니당이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70 베르마인 12.19 10:37 102891 3
어느 헌법학자가 경고한 탄핵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2 북챠 12.19 10:24 5629 0
(유혈 살짝 있음) 키우던 닭에게 공격당한 아이3 모모부부기기 12.19 10:02 6831 0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 이거 우리나라 얘기 맞습니까?1 세기말 12.19 09:59 3730 0
"센스 미쳤네” 박경림 이래서 업계 톱이구나, TPO가 코스프레 수준19 누가착한앤지 12.19 09:58 20120 8
미쳤네 판사들한테 이렇게 보내면 안 좋은 점은3 윤정부 12.19 09:51 8143 0
어제 공개 된 무신사스탠다드키즈 태하 화보57 에센스랑 12.19 09:41 86748 6
티파니앤코 행사 참석한 미야오 엘라 기사사진1 백챠 12.19 09:38 5203 0
유튜브 섭외력 수준1 7번 아이언 12.19 09:35 4012 0
[단독] 김병주 "판교 HID 임무, 충격! 선관위 직원 손발 묶어 납치->B..2 밍싱밍 12.19 09:03 4267 0
전여친에게 했던 몹쓸짓을 현여친에게 겪으니 너무 후회되네요3 피벗테이블 12.19 08:58 9500 1
이재명 주요 재판 4가지 정리 글 (오해에 대한 설명)4 30646.. 12.19 08:57 4168 1
계엄 당일, 어지간히 무서웠던 듯한 한동훈2 30867.. 12.19 08:57 9153 0
유시민 : 사람들이 나보고 신경안정제라고 그러데 널 사랑해 영원.. 12.19 08:57 4737 2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면 이상한 게 뭐냐면.jpg4 재미좀볼 12.19 08:54 16256 0
꽃 향기가 궁금했던 택배기사5 패딩조끼 12.19 08:53 12670 0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16달러짜리 시야제한석 실물14 30646.. 12.19 08:50 18657 0
신종펫샵이 펫샵 중에서도 악질인 이유 (+구분하는 방법 추가)7 진스포프리 12.19 08:44 16168 7
유퀴즈 현빈 손예진 부부가 사귄 시점22 궉하 12.19 08:37 26892 6
추천 픽션 ✍️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